한 타자가 한 경기에서 두 개의 안타를 기록함을 의미하는 야구 용어이다. 보통 경기 중계에서는 멀티 히트 혹은 2안타로 중계한다. 타자가 이 기록을 달성한다면 5타수 기준 0.400의 타율, 6번 타석에 들어섰다고 해도 타율 0.333을 기록하는 것이고, 7번 타석에 들어섰다고 해도 약 0.285의 타율을 한 경기에서 보여줬으니 최소한 괜찮은 타격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보통 타자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는 기준이 된다.
안타를 3개 이상 기록한 경우에는 트리플 히트 등이라고는 하지 않고, 단순히 3안타 등으로 표현한다. 이는 홈런의 경우도 마찬가지. 단 일본에서는 3개 이상 안타를 친 경우 '맹타상'(猛打賞)이라고 스폰서 등에서 경품 등을 주던 것이 관례화되어 3안타 이상을 '맹타상'이라 표현하는 것이 관례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