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6:08:39

매그놀리아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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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일러스트 인 게임 모델링 오프닝 CG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마왕 버스터" 매그놀리아 아치
マグノリア・アーチ
CV: 츠네마츠 아유미/아만다 윈 리
It's show time! 시간정지야! 마왕 버스터, 매그놀리아 아치. 등장이야!
연령미상, 신출귀몰, 대담무쌍한 정체불명인 소녀. 굉장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을 "달에서 온 마왕 버스터"라고 지칭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마왕'에 의해 달의 최후의 생존자가 되었다고 하는데….

사교적이지만 괴짜, 섬세하지만 호쾌한, 현실적으로 생각하지만 로맨티스트와 같이, 엘레강트한 미모와는 상반되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지만 단 하나 확실한건 그녀가 티즈 올리아를 구출했다는 사실이다.

이름의 의미는 영어로 목련을 의미하는 Magnolia. 유우에게 꽃을 받고 즉석으로 생각한 이름으로, 본명은 불명. 게임 내에서의 달의 주민들은 모두 영어를 쓴다는 설정대로, 대사마다 종종 영어를 섞어서 쓴다.[1] 북미판에서는 '프랑스어'를 쓰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프랑스어에선 영어를 쓰기 때문에 음성을 영어 텍스트를 프랑스어로 하면 뭐가 달나라 말이고 뭐라 룩센다르크 말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필살기 테마는 I'm going all out!(전력을 다 해주겠어!)

2. 작중 행적

유우는 동료들에게 배신당하고 죽을 뻔 하다가 이데아한테 구원받고, 전작인 브레이블리 디폴트 때 영웅이 된 티즈를 부활시키기 위해 여행을 떠나, 잠시 쉬기 위해서 세계역병이 창궐해서 생긴 묘지 마을에서 잠을 청하는데, 밤에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커다란 물체 안에서 유우가 흰 머리의 여자를 만나는 것에서 시작된다. 마침 마을에 매그놀리아(목련) 꽃이 있어서, 그 꽃을 이용해서 기절한 그녀를 깨워주는데, 그 여자는 그 꽃을 유우에게 받으며 자신을 매그놀리아 아치라고 자신을 소개한다.[2]

얼음동굴을 통과하고 직접 혼자 성의 연구실에 침입하여 병사들을 전부 제압하고, 그 안에 있는 괴물과 싸워서 이겨 티즈를 혼자서 구출한다.

그녀는 에서 온 사람이다. 룩센다르크에 온 이유는 달에 마왕이 침범하여 초토화됐고, 그 마왕이 룩센다르크로 간 것을 알게 되자 마왕을 잡아야 하는 사명감과 전멸당한 달의 동료들의 복수를 위해서 룩센다르크로 오게 되었다. 원래는 자기 혼자서 마왕을 없애려고 할 생각이었는데, 룩센다르크에 도착하자마자 기절해 버리고 일어나보니 잘생긴 남자가 자기에게 꽃을 내밀고 있었다. 달에서는 꽃이 흔하지 않는데 달에서는 꽃을 주는 행동을 "내가 너를 지켜주겠다."라는 뜻이며, 이 말은 즉 프로포즈라는 뜻이라는 것이 추후에 밝혀진다.[3] 결국 만나자마자 자신에게 프로포즈를 한 남자에게 반해버려서 그의 동료들과 마왕 토벌을 함께하고, 유우의 일 또한 도와주게 된다.

엔딩에선 마왕을 쓰러트린 후 다시 고향인 달로 떠나고 그런 매그놀리아를 보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유우는 후회한다...로 끝날 줄 알았으나, 매그놀리아는 달로 떠나지 않았고 유우가 좋아서 룩센다르크에 남게 된다. 유우의 고백과 함께, 매그놀리아는 달의 규칙에 따라 결혼하기로 약속한 상대에게만 가르쳐준다는 자신의 진짜 이름을 말해주는 것으로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3. 기타

새 주인공 유우와 전작 주인공 티즈, 이데아에 비하면 나름대로 진히로인임에도 어쩐지 존재감이 조금 낮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인지 이 문서도 브레이블리 세컨드가 한국에 발매된지 1년이 거의 다 지난 시점인 17년 3월이 돼서야 처음으로 생겼다.

유우랑 비슷하게 허당끼가 있으며[4], 사는 동네가 보통 외국도 아니고 행성 밖에 있는 달이다 보니 4차원끼도 다분한 캐릭터이다.[5]

사랑 이야기를 매우 좋아한다.[6] 이데아 말로는 생긴 것과 다르게 말이 매우 많은 성격이라고 한다. 알고보면 이 인물이 있음으로 인해 유우의 각종 용어가 자리를 잡았다. 힘내리벤지, 아니에스 구조대, 온천선 전부 유우가 만든 이름인데, 이 작명을 맘에 들어하여[7] 동의한 캐릭터가 바로 매그놀리아다.

미니게임 '카푸카푸 메이커'에서는 가위 담당. 간식은 만쥬.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서 브레이블리 2차 콜라보 캐릭으로 등장. 원작의 발키리가 사용하는 기술들을 쓰며 무기가 평범한 창이 아닌 매그놀리아의 상징인 언월도이다. 매우 높은 기본 물공과 기술 위력이 특징이며, 패시브 '브레이블리 세컨드'로 창 데미지를 대폭 강화시킬 수 있다.

[1] 자기 이름을 부를 때도 일본식 발음인 '마그노리아 아치'가 아닌 영어식에 가깝게 말한다.[2] 이 때 유우에게서 받은 꽃은 일부 직업을 제외하고는 항상 머리 장식으로 존재한다.[3] 물론 유우는 기절 회복약으로 준 것이지, 그런 의미로 내민 것이 아니라서 나중에 오해가 있었음을 알게 되어 사이가 살짝 서먹해졌지만, 계속 친구 이상 커플 미만인 상태를 유지한다.[4] 달은 매우 추운 동네라서 자기는 추운 곳에 익숙하다고 했는데, 정작 얼음동굴에 들어가니까 달보다 춥다면서 덜덜 떤다.[5] 배가 없어서 다른 대륙으로 갈 수 없자, "직접 수영하면서 가면 되겠네!"라고 윙크하고 웃으면서 이야기한다.[6] 굿맨부부의 이야기에 감동을 하여 혼잣말을 하는 일도 있었고, 베가와 알타이르의 사랑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자 매우 흥분한다.[7] 온천선은 예외. 다른 답 없는 걸 꺼내려고 하자, 본인이 온천선으로 고정시켜버렸다. 그와중에 유우의 작명을 완전 거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