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맬컴 어빙 글레이저 Malcolm Irving Glazer |
출생 | 1928년 8월 15일 |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 | |
사망 | 2014년 5월 28일 (향년 85세) |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7남 중 다섯째 아내 린다 글레이저 아들 에이브럼 글레이저 아들 케빈 글레이저 아들 브라이언 글레이저 아들 조엘 글레이저 딸 다시 글레이저 아들 에드워드 글레이저 |
소속 |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1995~201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5~2014) |
직책 | 前 구단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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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기업인. NFL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전 구단주.2. 생애
리투아니아 유대계였던 아버지의 보석 도매 사업을 상속 받아, 단돈 300달러(!)로 투자를 시작해 여러 사업을 확장해 나가기 시작했다.1995년에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를 컬버하우스 가문으로부터 사들인 이후 2003년 ~ 2005년 사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주식을 약 14억 7,000만 달러에 사들였고, 2005년 약 1조 4,942억 원에 존 매그니어[1]와 J.P. 맥매너스가 보유한 맨유 주식 28.7%를 인수하여 지분율 70%를 돌파, 5%를 추가하여 상장폐지까지의 구단의 모든 것을 주무를 수 있는 지배주주, 곧 구단주가 되었다.[2]
현 맨유가 겪고 있는 경영난의 단초를 제공한 구단주로, 2005년 맨유의 대주주가 될 때 차입 매수를 통한 구매법으로 맨유에 엄청난 빚 폭탄을 2022년 현재까지도 지워놨다. 차입 매수란 간단히 말해 내가 사려는 매물의 수익성을 담보로 빚을 내어 해당 매물을 구매하는 방법인데, 구매 빚을 전부 구단에 떠넘겼다. 맬컴 사후에도 현재까지 글레이저 가문은 맨유 영업이익 7000만 파운드 (한화 1조 3000억)을 그 이자 갚는데에만 퍼부었다. 글레이저 가문의 맨유 운영에 관해서는 현 공동 소유주 조엘 글레이저 문서를 참조할 것.[3]
단 알렉스 퍼거슨의 구단 운영에 일언반구의 말도 꺼낸 적 없이 모든 걸 퍼거슨에게 일임했는데, 이것만큼은 팬들이 좋게 평가했다.
2006년에 발병한 뇌졸중으로 인해 결국 2014년 5월 28일에 향년 86세로 사망하였다.
그 후 글레이저家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물려받으면서, 에이브럼 글레이저와 조엘 글레이저가 공동 회장을 역임하게되었다.
[1] 유럽 경마를 지배하는 쿨모어(Coolmore)의 대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경주마 록 오브 지브롤터 소유권 문제로 쿨모어에게 법적 분쟁을 걸었고, 이는 맬컴 글레이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인수할 수 있었던 큰 원인이 된다.[2] 잉글랜드의 클럽에 있어 75%의 지분은 클럽에 대한 절대적인 지배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전까지의 맨유는 이런 절대적 지배주주인 구단주가 없는 시민구단이었다. 이 때문에 맨유의 사유화에 반대하여 서포터 일부가 이탈, 모금을 통해 FC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라는 아마추어 클럽이 창단되었다.[3] 이후 2023년 6월 맨유 매각 사가와 맞물리면서 글레이저의 이 차입 매수가 재조명을 받았고, 결국 PL 사무국의 성명서가 나오며 2023년 6월 14일자로 PL에서 차입 매수를 통한 구단 인수가 전면 금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