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미
- 말대꾸 - 「명사」
- 남의 말을 듣고 그대로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서 제 의사를 나타냄. 또는 그 말.
비슷한 말로 '말대답', '맞대꾸', '대척' 등이 있다.
2. 대화시의 유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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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주로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부모님이나 웃어른들에게 반박할 때, 어른들이 '말대꾸'라는 말로 의견을 묵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1] 무릇 어른들은 자신보다 인생을 덜 산 어린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에 반박하는 것이 못마땅해서 그렇다. 대체로 이런 대응은 어린 아이들의 자신감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우유부단한 성격이 될 수 있다.
- 다만 단순히 못마땅하다기 보다는 반박이라고 하는 말들이 되먹지 못한 경우도 많다는 점을 잘 생각해야 한다. 당장 같은 어른들끼리도 트러블이 생겼을 때 면피성 발언과 적반하장식 대응을 하기 일쑤인데 정신적으로 성숙하기 이전의 어린이, 청소년, 20대 초반의 젊은 청년이라면 비슷한 실수를 범하기가 더욱 쉽다.[2]
- 즉 말대꾸와 관련해서는 상급자 측에서는 연공서열로 상대를 누르려는 태도를 내려놓고, 하급자 측에서는 상급자의 말을 차분히 들은 뒤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여 조리있게 설명하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 막무가내로 상대를 억누르거나 잠깐 욱 한다고 생각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아니 그게 아니라" 라면서 말대꾸를 박아버리면 서로 감정만 상하고 차분한 대화는 더욱 어려워진다.
3. 관련 밈
[1] 이때 단골로 나오는 맨트가 "어디서 말대꾸야"[2] 본인이 명백하게 잘못하여 혼나는 상황임에도 억울함이나 당황스러움, 자존심 등으로 인해 냉정함을 잃고 들이받아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