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ticore
1. 개요
Warhammer 40,000에서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쓰는 지대지 탄도미사일 전차2. 미니어쳐 게임에서
리미티드 아뮤네이션이라는 룰이 붙어 있어서 한 턴 당, 한 발의 미사일만 발사 할 수 있다. 최대 4턴만 발사할 수 있다는 소리. 무기 파괴 판정을 받았을 경우, 4개의 미사일 중 하나를 파괴한 걸로 취급한다.무장인 스톰이글 로켓을 총 4발 발사할 수 있는데, 이 무장의 능력치가 후덜덜하다. 먼저 S가 게임 최대치인 10이다. 즉, 웬만한 보병 유닛은 필 노 페인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대다수고, T5 이상으로 버티는 유닛도 맞으면 즉사다.[1] 비록 AP가 4지만 이 로켓은 로켓당 D3 만큼의 라지 블라스트 공격을 가한다.[2] 최대 3번의 S10 라지 블라스트 공격을 매 턴 마다 가한다는 소리. 이는 아무리 파워 아머를 입고 있는 마린이라도 무시하지 못할 화력이다.
무엇보다 이 무기는 배라지 웨폰이라서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도 발사 가능하며, 블라스트 마커 중심에서부터 공격한 것으로 간주하기에 엄폐물 뒤에 숨어있는 보병이나 차량이 커버를 못받게 한다.[3] 상대방 시야에 보이지 않는 엄폐물에 꼭꼭 숨겨놓으면 반 무적급 방어력을 자랑한다.[4]
보병 뿐만 차량도 엄청 잘 잡는다. S10이라 경차량은 피격만 당해도 관통 판정이며, 전면 장갑이 튼튼한 차량이라도 배라지 룰을 받아 무조건 측면을 가격한다. 물론 AP4라서 오픈탑 차량이 아니면 폭파 판정을 띄울 수 없지만, 차량의 사격을 방해하거나 운이 좋으면 한턴에 HP를 전부 깎아 차량을 박살 내는 것도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배라지 웨폰의 공통인 직접 사격[5]이 되지 않는다는 것과 최소 사거리가 존재한다는 점인데, 바실리스크의 2/3인 24인치라서 이는 크게 문제 될게 없다.
만티코어의 최대 사거리는 테이블 그 어디는 노릴 수 있는 사거리이고, 24인치는 그렇게 문제가 될 만한 최소 사거리가 아니다. 어차피 테이블 끝자락에 배치하고 주변에는 리만 러스나 가드맨들이 포진해있서 만티코어의 최소 사거리 안에 들어 가기란 매우 힘들다.[6]
[1] 대다수의 T5 이상의 유닛은 아머세이브가 그리 높지 않아서 만티코어만 만나면 포인트만 버리게 된다.[2] 일부 유저들이 D3만큼 미사일을 소진하는 것으로 착각하는데, 분명히 코덱스에 턴 당, 한 발만 발사 가능하다고 적혀있다. 한 발 당, D3만큼의 공격을 하는 게 맞다.[3] 물론 자체적으로 커버 세이브가 있거나 징크로 인한 커버 세이브는 가능하다.[4] 여담으로 만티코어에게 표적이된 스키머가 징크를 선언했는데, 미사일이 빗나가 옆에 있는 보병이나 차량이 맞았을 경우, 각각 고 투 그라운드나 징크를 선언 할 수 없다.[5] 상대가 라인 오브 사이트에 있으면 BS보정을 받으면서 최소 사거리 제한을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다.[6] 드랍 포드가 유일한 천적이지만, 만티코어를 운용하는 유저들은 적의 딥 스트라이크에 대비하여 호위 유닛을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