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02:22:06

마크 피어

파프너 노퉁 모델
마크 아인 마크 쯔바이 마크 드라이 마크 피어 마크 퓬프&츠쿠요미 마크 젝스&아마테라스 마크 지벤
마크 아하트 마크 노인 마크 첸 마크 엘프&스사노오 마크 츠뵐프 마크 드라이첸

1. 개요2. 작중 행적3. 슈퍼로봇대전4. 기타


파일:attachment/마크 피어/Example.jpg

1. 개요

Mark Vier(マークフィアー)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에 등장하는 노퉁 모델 중 하나. 파일럿은 카스가이 코요.

중거리 지원형 사양으로, 어깨에 하드 포인트가 있어 추가 무장을 장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크 아하트와는 동형기. 작중에서 주로 사용한 무장은 게그너(1기), 메두사(극장판).

2. 작중 행적

창궁의 파프너 8화에서 첫 등장. 타츠미야 섬과 마찬가지로 아카디안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것으로 의심되는 무인도를 발견했을 때 섬에선 물자 및 데이터 회수를 위한 인원들을 파견했는데, 당시 마크 엘프와 함께 호위차 투입되었다. 그러다 갑자기 페스툼의 습격을 받게 되었을 때, 갇혀버린 토오미 마야미조구치 쿄스케를 구하기 위해 잠수정을 들고 바다로 들어갔다가 바다 속에 잠복해있던 페스툼에게 기습을 받아 동화당하기 시작한다. 구출한 잠수정을 마크 엘프에게 간신히 넘기는데는 성공했지만, 결국 페스툼에 의해 바다 속으로 끌려들어가고 만다.

이후 카스가이 코요를 구하러 온 마크 드라이가 콕핏 블록만 회수해왔다. 콕핏이 회수된 뒤에 섬의 펜리르가 기동했기에 주위에 있던 페스툼과 함께 소멸된 줄 알았으나, 기체의 일부가 남아 있었는지 후반부에 신국제연합이 바다에서 건져내어 그 코어를 마크 니히트의 제작에 사용했다.[1]

창궁의 파프너 HEAVEN AND EARTH에서는 완전히 수복되어서 재등장. 코어도 파일럿도 없는데 갑작스레 기동되어, 페스툼에게 동화당하던 중 자폭한 마크 첸의 콕핏을 회수해 마침 마크 첸을 구하러 오던 마크 지벤에게 전해준 후 지상의 페스툼을 메두사로 싹쓸이하며 핀치에 몰린 아군을 구해준다. 이후 밝혀진 것에 따르면 페스툼화가 된 카스가이 코요가 섬으로 돌아와서는 스스로 기체의 코어가 되어 조종신호를 발신하는 방식으로 기체를 조종한 거였다.

2차 창궁 작전 때는 섬을 지킬 방위 부대에 편성되었다. 이후 일어난 전투에서 마크 니히트에게 달라붙어 동화를 시도하다가 반격을 받아 파괴되었다. 그러나 당시 코어인 코요는 어디론가로 순간이동했다.

창궁의 파프너 EXODUS 19화 후반부에 알비스의 울드의 샘에서 갑자기 나타난 파프너의 코어가 바닷속으로 순간이동해 마크 피어로 변하더니, 아자젤형 워커에게 동화되기 직전의 아마테라스를 구해줬다.[2] 이후 새로 얻은 능력으로 건드레이크에 날을 생성해 대검처럼 만들어 사용했다. 이 능력은 웜 스피어의 변형으로 추정되는데, 연기가 나고 있고 주위에 있는 페스툼들이 추락하는 걸 보면 페스툼에게 독으로 작용하는 것인 듯하다.[3] 노퉁 모델 그대로임에도 페스툼에 의해 재구성되었기 때문에 성능이 뛰어난지 섬의 파프너들 여럿이 상대하기 어렵던 아자젤형 워커를 거의 혼자서 상대했다. 겉모습만 노퉁 모델일 뿐, 사실상 잘바톨 모델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

25화에서 에인헤랴르 모델로 개조되었다. 마크 니히트, 마크 드라이첸과 에우로스형과 함께 아자젤형 크롤러를 소멸시켰다. 아자젤형 베이그란트가 와다츠미 섬 근방으로 추락한 후 마크 니히트, 마크 드라이첸, 마크 자인과 함께 베이그란트를 보호하는 마크 레종의 이지스의 방어필드를 뚫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타츠미야 섬 측의 파프너 부대가 와다츠미 섬으로 온 베이그란트와 마크 레종과 싸울 때 건드레이크에 만든 날을 이용해 레종의 이지스의 방어 필드를 오염시키려고 했지만 레종의 웜 커터 공격에 건드레이크가 파괴되고 마크 피어의 오른팔이 절단되어 실패했다.

비욘드에서 개량형 아바돈이 나온다.

3. 슈퍼로봇대전

3.1. 슈퍼로봇대전 K

코요가 페스툼에 동화되면서 퇴장하나 생존 조건 만족시 부활. 성능은 그저그런 대신에 연비가 좋은 장기전형 기체다. 또한 파프너중 유일하게 보급기능이 달려있어 보조 파트너로 넣어도 무방하다. 다만 합류하는 시기가 늦고 동형기인 마크 아하트와는 달리 메두사가 없다.

3.2. 슈퍼로봇대전 UX

1기 사양에는 짧게 참전하다 원작 시나리오 그대로 퇴장. 긴 공백기간후 후반부에 극장판 사양으로 복귀한다. 양쪽 공히 K때 썼던 롱소드가 삭제된 대신(극장판에서는 게그너까지 짤린다) K때 없던 메두사가 추가되었으며 언제 달았는지 크로싱 시스템까지 달려있어서 코요의 독심능력과 시너지되어 거의 이 게임 최강급의 명중/회피 보정을 받게 된다. 자체 화력이 조금 약한 것이 난점.

극장판 사양은 원작대로 코요가 자신을 코어로 삼아 파프너를 조종하기에 자신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런 대사도 없으며 파일럿명도 코요가 아닌 '마크 피어'로 표시되지만, 코요를 원호해줄 경우 아군측에서는 제대로 대사가 나와준다.

4. 기타

1기 오프닝에서 메두사를 발포하는 기체는 대부분 마크 아하트로 기억하지만 실제론 마크 피어가 맞다.


[1] 1기에서는 암시가 된 거 정도지만, 극장판에서 '어떤 바보 녀석이 마크 니히트를 만들기 위해 코어를 빼돌렸다'는 언급이 나온다.[2] 이 장면은 1기에도 나오는 대사인 "확실히 구했다, 카즈키"와 함께 마크 엘프의 후계기인 스사노오 앞에서 마크 젝스의 후계기 아마테라스를 구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심장한 연출이다.[3] 여태까지 규소생명체인 페스툼에게 독이 통한다는 묘사는 없었기에 상당히 강력한 능력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