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6 02:50:08

마이티 어벤저스

파일:마이티 어벤저스.jpg

1. 개요

본 문서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히어로 팀인 마이티 어벤저스에 대해 설명한다.

동명의 팀은 시빌 워 이후 아이언맨미즈 마블[1]이 결성해 운영하다 시크릿 인베이전의 여파로 인해 해산 한 초대 팀, 시크릿 인베이전 이후 결성된 노먼 오스본다크 어벤저스에 대항하기 위해 행크 핌이 결성해 시즈의 종결과 함께 해산한 2대 팀 및 인피니티 타이 업으로 시작한 3대 팀, 어벤저스 나우의 일환으로 3대 팀을 흡수해 잠깐 활동하다 사라진 4대 팀까지 총 네 팀이 2017년 6월 현재까지 존재했다. 다만 각 팀은 명칭만 같을 뿐 그 활동 목적 등은 완전히 별개의 팀이라 볼 수 있다.

2. 초대 팀

실질적인 활동은 시빌 워 도중 캡틴 아메리카가 이끄는 반대파가 대립하면서 뉴 어벤저스가 유명무실화 된 시점부터라 할 수 있으나, 정식으로 팀을 결성한 것은 시빌 워의 여파로 불안이 널리 퍼진 사회를 안정시키고 주전력이 반토막니다시피 한 친 S.H.I.E.L.D. 파 히어로들의 전력 보강 및 젊은 히어로들을 통제할 목적으로 입안된 핍티 스테이츠 이니시에이츠의 뉴욕 팀으로서 기존 어벤저스를 재편하면서 부터이다.

초기 맴버는 S.H.I.E.L.D. 국장인 아이언맨, 실질적인 팀 리더인 미즈 마블[2], 원더맨, 와스프[3], 블랙 위도우, 센트리, 아레스였으며, 이후 스파이더우먼[스포일러1]이 이슈 7부터 합류했다.

최종적으로는 시크릿 인베이전의 종결과 함께 벌어진 토니 스타크의 실각 및 S.H.I.E.L.D.의 해체, 노먼 오스본 및 카발의 집권과 H.A.M.M.E.R. 창설 등의 여파로 실질적으로 해체되었다.

3. 2대 팀

노먼 오스본의 집권과 히어로들에 대한 탄압을 그린 다크 레인을 전후로 하여 와스프가 된 행크 핌[스포일러2]을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재탄생한 팀.

실질적으로 재탄생했다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시크릿 인베이전 이후에도 이미지는 나빠졌을지언정 공식적으로 마이티 어벤저스 자체는 유지되고 있는 상태였고, 노먼 오스본 역시 정치적인 이유로 마이티 어벤저스에 들어가기 보다는 그들을 기만하는 다크 어벤저스[6]를 새로 설립한 탓이다.

설립 맴버는 리더인 행크 핌 와스프, 헤라클레스, 아마데우스 조, 조캐스터스칼렛 위치[스포일러3]이며, 이후 전 오메가 플라이트U.S. 에이전트, 영 어벤저스와 겸임하는 스태츄비전 2, 퀵실버 등이 참가했다 탈퇴하는 등 소소한 인원 변화가 있었다.

최종적으로는 시즈 직전의 행크 핌의 삽질로 인해 팀은 풍비박산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행크 핌과 조캐스터 역시 인피닛 맨션에서 울트론과 옥신각신한 끝에 조캐스터마저 울트론을 막을 목적으로 핌의 곁을 떠나며 개인 팀으로 전락, 결국에는 아마데우스 조와 연합해 시즈 본편에서 마지막으로 마이티 어벤저스로 활동한 후 해산하게 된다.

4. 3대 팀

인피니티로 인해 어벤져스가 지구를 비운 사이 뉴욕이 공격 당하자 루크 케이지가 창설한 스트리트 팀.

2대까지의 마이티 어벤저스가 지구 규모의 사건을 담당하는 거대 팀이었던데 비해, 3대 팀은 모토인 We the People에서도 알 수 있듯 일반대중을 위한 소규모 팀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창립 맴버는 리더인 루크 케이지, 스펙트럼, 스파이더 히어로[스포일러4], 블루 마블,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이며, 이후 3대 파워맨, 화이트 타이거, 팔콘, 쉬헐크 등이 참가하였다. 다만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은 그 성깔머리 덕에 이슈 5에서 하차했다.

5. 4대 팀

액시즈 이벤트로 인해 대다수의 히어로 및 빌런들의 인격이 반전된 후, 흑화한 루크 케이지와 샘 윌슨 캡틴 아메리카가 3대 팀을 장악하면서 편성된 팀.

칼루피터 파커 스파이더맨이 참가한다거나, 창설 리더였던 루크 케이지가 잠시나마 팀을 떠난다는 등, 액시즈부터 타임 런즈 아웃 까지의 혼돈 속에서 잠시 활동하다 시크릿 워즈의 시작과 함께 사라진 상태이다.

모종의 이유로 오리지널 신 이벤트 이후 어벤저스와 일루미나티뉴 어벤저스가 난장판을 벌이는 와중에도 이들을 중재하려 한다거나, 얼티밋 유니버스와의 인커젼으로 세상이 난장판이 난 와중에도 시민들을 구조하려 하는 등 3대 팀과 마친가지로 제3 세력으로서의 면모가 돋보이는 팀이었다.


[1]캡틴 마블[2] 캐럴 댄버스[3] 재닛 밴 다인[스포일러1] 뉴 어벤저스의 이중간첩이자 스크럴[스포일러2] 시크릿 인베이전까지의 행크 핌은 사실 스크럴이었고, 해당 스토리 아크 최후반에 다른 수많은 납치된 히어로들과 함께 귀환했다. 그러나 자넷 밴 다인의 사망 소식을 듣고는 그 자신이 와스프의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았다.[6] 대외적으로는 어벤저스라고 칭함[스포일러3] 실제로는 로키[스포일러4] 사실은 에릭 브룩스 로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