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0 02:27:04

마운트 앤 블레이드/MOD/페리스노



1. 개요2. 플레이어블 캐릭터3. 등장 세력4. 관련 링크

1. 개요

마운트 앤 블레이드: 워밴드의 인기 MOD. 2013년부터 개발되었다.

페리스노라는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만들어낸 거대 모드. 현재 마블 카페에 임시 한글화가 되어있고, 0.814버전까지 개발되었다. 외전격 작품인 The New Beginning도 나왔는데 이것은 현재 개발중인 0.9의 시스템을 가져온 것이다. 현재는 1.3.6까지 나왔으며 번역도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짭 펜도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펜도르의 예언에 비하면 역사가 짧고 펜도르의 예언에서 쓰인 모델링과 아이템을 여럿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 나왔을 적에는 펜도르의 예언의 아류작이나 다름없으나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펜도르의 이미지를 탈피해내어 지금은 전혀 다른 모드라고 봐도 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여타 모드와는 달리 판타지 요소가 적극적으로 가미된 독자적 세계관이 특징이다. 게임 내 종족으로 인간, 엘프, 드워프, 거인이 구현되었으며 17개 국가에서 제각기 뚜렷한 민족성을 부여한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탈 것도 단순히 말에 한정되지 않고 호랑이, 늑대, 코끼리, 용 등등이 추가되었다. 또한 단순하다고 지적받았던 마블 특유의 퀘스트 또한 많이 보완하였다.[1]

노예장사를 하지않으면 부대 운영이 불가능한 펜도르와 달리, 약탈과 전투의 보상이 아주 짭잘하여 본인 세력을 키우는데 어려움이 적다. 하지만 무법자 세력을 포함하여 맵에 강자들이 넘쳐나므로 막상 해보면 쉽지만은 않다.[2][3] 비교대상인 펜도르가 그래도 선은 지키며 밸런스를 맞춘 것에 반해 페리노스는 그런 것보단 다양성을 추구했다는 느낌이 아주 강하고 그래서 그 결과로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절대로 못 이기는 전투'가 아주 빈번히 일어난다. 심지어 플레이어가 거의 성장한 후반부에도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자주 겪을 수 있다.[4]

또 게임 내적으로는 잘 만든 모드이지만 안에 들어있는 컨텐츠가 아주 많아서 공성전 스폰 버그, 선술집 그래픽 깨짐, 잦은 렉과 튕김 등 문제가 있어 세이브가 귀찮은 유저들에게는 마이너스. 거기에 여성의 커스터마이징이 의미가 없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개성을 위해 밸런스를 포기한 부분이 많아 중반부터는 17개에 달하는 자잘한 세력들이 싹 정리되고 맨날 보던 국가들 간의 삼파전 형상으로 간다.[5] 기본적으로 영토와 영주의 숫자가 적은 수트, 바칼, 겔다, 크레타스, 쿠우-란 호드, 아로울로 오지부와칸은 게임 중반부쯤 가면 멸망 당하거나 후반까지 없는것처럼 조용하며 기병 병력이 취약해 야전에서 제대로 힘을 못쓰는 발라히르, 카이코스는 외침은 손쉽게 분쇄하나 확장은 거의 못하고 후반까지 세력보존만 한다. 그 외에는 흐름에 따라 대동소이한 차이는 있지만 기병이 강세인 용의 제국, 드라하라, 엘린터가 기본적으로 야전에서 우위에 서서 대부분의 흐름은 이 세 국가가 강대국이 되며, 영주 숫자가 많고 공성에 강한 막카비아가 가끔 용의 제국을 박살내는걸 시작으로 대륙 북부를 제패하는 경우가 있다. 아주 예외적인 경우로 남쪽의 엘린터가 힘을 못쓰면 톨라니아가 막카비아와 용의 제국을 천천히 밀어내기도 하고, 모든 병종이 우월하나 영토와 영주 숫자가 너무 적어 주변세력과 전쟁을 해도 길항하여 현상 유지만 반복하는 팔콘 렐름이 가끔 옆동네 카이코스 연합과 바로 위의 하콘 제국을 집어먹고 커져서 대륙 남부를 제패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것도 플레이어가 잔 제국 출현을 늦춰야 나오는 그림으로 대부분의 경우 잔 제국이 출현하는 156일을 기점으로 대륙 서부와 서남부의 막카비아, 톨라니아, 엘린터는 몰락한다. 잔 제국은 끌고 나오는 병력도 많을뿐더러 등장시 함락당하는 도시와 성은 공성전의 결과가 아니라 시스템적 흐름이라서 거기에 얼마나 많은 병력을 쑤셔넣건 무관하게 한큐에 함락당한다. 그게 아니더라도 제대로 공성전을 치루는 도시들도 맥없이 함락당하는데, 처음 등장해서 병력이 빵빵할 당시의 잔 제국은 숫자가 영주의 병력과 호위대를 제외하고도 선봉대라는 병력을 끌고 나오는데 그 숫자가 어마무시해서 한 공성전에 800~1000명이 쳐들어오는 경우는 우습다. 이는 펜도르와 다르게 망가진 밸런스 탓으로 플레이어가 절대로 막을 수 없는 흐름으로 흘러가기에 상황을 바꿀 수도 없다.[6]



스팀, 넥서스 모드, 모딩 DB에서 정식 버전인 1.4.5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공식 디스코드에 의하면 1.5 버전 개발이 진행 중이다.

2. 플레이어블 캐릭터

총 4개의 종족이 존재한다. 4종족 모두 남녀 성별로 나뉘어 있어서 선택이 가능하다.
  • 인간 (Human)
    가장 기본적인 종족으로 대부분의 국가가 인간이라서 입대나 용병 또는 가신이 되기 가장 쉽다.
    인간만 가능한 퀘스트가 있다.
  • 드워프 (Dwarf)
    히트박스가 작아 공성, 수성전에서 유리하다.
  • 나팔리 (Naphali)
    판타지에서 흔히 보이는 엘프. 엘린터, 팔콘 렐름, 겔다에 입대, 용병, 가신이 되기 쉽다.
  • 거인 (Giant)
    기본적으로 캐릭터 생성시 힘이 굉장히 강하고 무장을 조금만 차려 입으면 그 위압감이 상당하다.
    다만 히트박스가 커서 투척무기에 굉장히 잘 맞는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3. 등장 세력

  • 겔다 (Geldar)
    대륙 남서부에 위치한 나팔리 국가.
    나팔리답게 기본적으로 병종이 모두 강하지만 영토와 영주 숫자가 너무 적어 확장을 못한다.
    대신 시스템상 어그로가 안끌리는지 거의 침략을 받지 않아 플레이어가 가만 놔둔다면 후반까지도 가는 국가다.

  • 드라하라 (Drahara)
    대륙 동~남동쪽에 위치한 강대국.
    중기병이 조금 모자르긴하나 뛰어난 궁기병으로 야전의 4강 중 하나.
    하지만 최대 특이사항은 톨라니아, 막카비아, 용의 제국, 엘린터, 하콘 제국 등 나름 강대국으로 쏜꼽히는 국가 중 유일하게 잔 제국의 침략 이벤트에서 아무런 피해를 당하지 않는 국가다. 플레이어가 잔 제국 침략일을 전혀 조정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흐름은 서쪽의 잔 제국, 동쪽의 용의 제국, 남쪽의 드라하라 삼국지를 찍는게 일반적이다.
    이후 별 다른 변수가 없다면 잔 제국에 의해 피해를 입은 용 제국이 점점 드라하라에게 잠식당하다가 동쪽의 드라하라, 서쪽의 잔 제국 구도로 흘러간다.

  • 용의 제국 (Reich des Drachen)
    대륙 중앙~북동부에 위치한 강대국. 인간 국가중에서는 손꼽히는 중기병과 충격기병을 자랑하는 국가. 기병뿐 아니라 보병, 궁병도 제법 강해 밸런스가 좋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궁기병이 없다는 것이지만 그걸 상쇄하는 중기병의 강력함 덕분에 야전에서 4강 안에 드는 국가다. 특이사항으로는 페리스노를 제법 해본 사람들이면 그 공작그 남작이라고 부르는, 야전에서 가장 강한 영주를 손꼽으면 항상 거론되는 악명 높은 영주 두명을 보유한 국가다.

  • 막카비아 (Maccavia)
    대륙 중앙~서쪽에 위치한 인간 강대국. 병종 대부분이 중갑으로 둘러 단단하며 석궁을 장비하여 야전에서는 컨트롤을 제대로 안해주면 애매한 성능이나 수성전에서는 거의 최강을 자랑한다. 동쪽으로는 용의 제국이, 남쪽으로는 톨라니아가 존재하나 톨라니아는 애초에 엘린터의 북상 위협으로 힘을 제대로 못쓰며 북쪽의 발라히르는 야전에서 막카비아를 상대로 약간 열세라서 대부분의 접전은 용의 제국과 사이에서 일어난다. 가끔 용의 제국을 상대로 우세를 점하긴하나 대부분의 경우 야전에서 용의 제국에게 열세라서 주로 용의 제국이 공세, 막카비아가 수세로 흘러간다.

  • 발라히르 부족 (Valahir Clan)
    대륙 최북단에 위치한 인간 국가.
    모드마다 하나씩은 존재하는 바이킹을 연상시키는 국가로 기병 병종이 없는데다 하필이면 남쪽에 위치한 국가가 막카비아와 용의 제국인지라 본래 영토에서 확장을 거의 못한다. 하지만 발라히르 사람들이라는 일종의 자경대 덕분에 외세의 침략은 거의 후반까지 막아낸다.
    보병 전력은 강하기 때문에 국가별로 병종을 섞어 쓸 경우 강한 모루 보병진을 양성할 수 있다.

  • 바칼 거인족 (Bakhal Giants)
    대륙 최동부에 위치한 거인 국가.
    영토와 영주 숫자가 너무 적어 확장을 못한다.
    그나마 물리적으로 다른 국가들과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운이 좋으면 후반까지 가나, 가장 가까이 있는 강대국 드라하라가 한번 제대로 털기 시작하면 끝도없이 털리다가 중반쯤에 멸망하는 국가.

  • 베네토란 제국 (Venetoran Empire)
    대륙 중부에 위치하는 인간 국가....인데, 플레이어가 특정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으면 등장하지 않는 국가.
    국가의 모티브부터 병종의 특성까지 하콘 제국과 비슷한 점이 너무 많아서 헷갈릴 정도다.

  • 팔콘 렐름 (Realm of the Falcon)
    대륙 남쪽에 위치한 국가. 나팔리의 국가로 병종이 전부 기병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사항.
    모든 병종이 강해 야전 4강에 속하나, 병력 육성 비용과 경험치가 너무 높아 양산 너무 힘들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북쪽에 하콘 제국, 동쪽에 카이코스 연합, 북서쪽에 엘린터가 위치하고 있어 확장은 거의 못하고 야전과 공성에서 길항하며 거의 중~후반까지 가는 국가.

  • 아룰로 오지브와칸 (Aroulo Ojibwakan)
    대륙 남서쪽 끝단에 위치한 인간 국가. 영토와 영주 숫자가 너무 적어 확장을 못한다.
    다만 확장을 못하는 이유는 비단 영토와 영주 숫자뿐 아니라 등장하는 모든 국가중에서 제일 허약한 병종이라는 점도 한몫한다.
    얼마나 약하냐면 초반에 영토는 성 하나에 영주는 왕 포함 고작 셋뿐인 겔다를 못밀어내서 누가 건드리지만 않으면 후반까지 겔다랑 티격태격하는 수준이다.

  • 엘린터 (Elintor)
    대륙 중앙~남서쪽에 위치한 나팔리 강대국.
    야전 4강의 하나로 주변 세력은 동쪽의 하콘 제국, 동남쪽의 팔콘 렐름, 북쪽의 톨라니아가 있다.
    팔콘 렐름은 전반적으로 병종이 강해 야전에서 길항하고, 하콘은 보병이 엘린터만큼 강해서 함락율이 낮은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북쪽의 톨라니아로 치고 올라가는 그림이 그려진다.

  • 수트 거인족 (Sut Giants)
    대륙 북동부에 위치한 거인 국가. 영토와 영주 숫자가 너무 적은데다 하필이면 바로 옆에 붙어있는게 강대국인 용의 제국이라 확장은 커녕 중반까지 못가고 멸망하는 경우가 많다.

  • 잔 왕조 (Zann Dynasty)
    플레이어가 설정을 따로 만지지 않는다면 156일에 등장하는 인간 국가.
    등장과 동시에 거의 모든 국가에 선전포고를 때리고 대륙 서,남, 북쪽의 도시와 요새들 일부를 시스템상 점령하면서 톨라니아의 숨통을 끊고 엘린터를 절벽으로 몰아세우며 용의 제국의 성장세를 꺾어버리는 화려한 등장을 보인다.
    시스템상 점령뿐 아니라 잔 제국 영주들은 호위병과는 별도로 선봉대라는 병력이 같이 끌고 나오는데 이들 숫자가 약 150~200이나 되서 공성전이 펼쳐지면 1천은 우습게 쳐들어와 고구려가 수, 당과 싸울때 어떤 기분이었을지 간접적으로 느낄 기회가 생긴다.
    플레이어의 개입이 없다면 잔 제국 등장 이후 자잘한 구도는 거의 다 정리되어 서쪽의 잔 제국, 남쪽의 드라하라, 북쪽의 용의 제국 삼국지가 펼쳐지다가 지형상 잔 제국과 드라하라의 중간에 위치한 용의 제국이 둘 사이에 끼어서 점점 쇠퇴하다가 멸망당하고 동쪽의 드라하라와 서쪽의 잔 제국 대결 구도로 흘러간다.
    잔 제국의 출현일을 전혀 조정하지 않으면 위에 언급한데로 흘러가는데, 이게 거의 판박이처럼 흘러가는지라 페리스노 천통 몇번 해봤다 싶은 플레이어들은 잔 제국의 출현일을 쭉 뒤로 미뤄서 플레이한다.
    병종 자체는 성능도 그럭저럭이고 밸런스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국가이나, 상대할때마다 거의 대부분 숫자가 압도적인지라 병종의 강약보다는 압도적인 숫자가 머릿속에 각인된다.

  • 카이코스 연방(Kaikoth Confederation)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난쟁이 국가.
    히트 박스가 작아 투척 병기의 명중율은 낮은 주제에 중갑으로 둘둘 둘러서 모든 국가중 최고의 공성전 난이도를 자랑한다.
    다른 국가 사이의 물리적 거리와 공성 난이도 덕분에 중~후반까지 잘 버티지만 문제는 야전에서 그닥 강하지 않아 확장도 거의 못한다.
    심지어 드라하라에게 두들겨맞아 약화되는 하콘 제국마저 야전에서 제대로 못이긴다.

  • 쿠우-란 호드 (Kuu-lan Horde)
    대륙 서부에 위치한 인간 국가.
    영토와 영주 숫자가 너무 적어 확장을 못한다. 그래도 영토가 도시인지라 나름 경제력은 뒷받침되는 국가....지만 그래봤자 바로 옆에 드라하라가 붙어있어 중반도 되기 전에 멸망한다.
    덧붙여 가신으로 시작하면 영토와 영주 숫자가 적고, 공성전에서는 약해서 뒷통수 치고 독립하기 가장 편한 국가 중 하나다.

  • 크레타스 군주국 (Cretas Monarchy)
    대륙 동쪽에 위치한 인간 약소국.
    영토는 성이 꼴랑 두개인데다 위로는 용의 제국, 아래로는 드라하라가 있는데다가 영토에 도적 소굴이 주기적으로 리스폰되서 영주의 병력을 지속적으로 깎아먹어 성장 동력 자체가 없는지라 초반을 조금만 벗어나도 멸망한다. 그런 주제에 시스템상 호전성은 높아서 여기저기 계속 선전포고를 날려댄다. 만약 플레이어가 이쪽에서 용병 또는 가신으로 플레이한다면 말 그대로 고대 서로마 최후의 명장 스틸리코의 심정을 절절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톨라니아 왕국 (Kingdom of Tolrania)
    대륙 서부~남서부에 위치한 국가.
    일단은 영주 숫자가 많고 영토도 넓어 강대국들에 속하는 국가다. 하지만 문제는 남쪽으로는 엘린터가 치고 올라오며 북쪽으로는 수성의 강자 막카비아가 있어 확장이 거의 불가능하다. 분명 다른 강대국들에 비해 꿀리는게 없는데도 중반을 넘기면 슬금슬금 엘린터에게 영토를 잠식당하기 시작한다.
    가끔 엘린터가 하콘 제국, 팔콘 렐름과 오랫동안 전쟁을 붙고, 용의 제국이 막카비아, 드라하라와 붙으면서 동시에 톨라니에게는 아무도 전쟁을 걸지 않는 천운이 따라주면 막카비아 남쪽, 용의 제국 서쪽을 잡아먹어 커지다가 끝내 대륙 서부~북부의 강자가 되는 그림이 나오기도 한다. 다만 이건 거의 안나오는 그림이다.

  • 하콘 제국 (Hakkon Empire)
    대륙 중남부에 위치한 국가.
    모티브는 로마로 강력한 모루 보병이 특징...이긴 한데 하필이면 붙어있는 국가가 궁기병이 강세인 드라하라인지라 국가 단위로 카르헤 전투를 재현하다가 점점 드라하라에게 잠식당해 끝내 멸망한다.
    모루 보병이 나름 뛰어나서 가끔씩 카이코스 연방쪽으로 확장하긴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고, 남쪽의 팔콘 렐름과 서쪽의 엘린터를 상대로 제대로 야전에서는 일방적으로 깨지기만 한다.

  • 페리스노 왕국 (Perisno Kingdom)
    유저가 독립하면 자동으로 선택되는 국가로 전반적으로 병종의 분포와 밸런스, 성능이 제법 좋은 국가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평민 병종에 궁기병이 없다는것 뿐이지만 어차피 플레이어만 가능한 문화권이고, 플레이어라면 귀족 병종을 운용할텐데 제법 강한 축에 속하는 궁기병인 순찰기사가 있어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4. 관련 링크

공식 사이트 / 디스코드
페리스노 위키
[1] 다만 1.5 베타 버전까지 나온 현재까지도 몇몇 퀘스트는 스크립트가 꼬이거나 버그로 인해 진행이 불가한 경우가 종종 있다.[2] 중립세력 또는 무법자들 중 네임드 인 이들은 등장시 약 300~600 정도의 정예 병력을 이끌고 등장하며, 펜도르와 다르게 처형시킬 수도 없어서 언젠가는 몇 번이고 다시 돌아온다.[3] 판이 깔아지면 영주들을 집결시켜서 적의 성을 갈대숲 마냥 쓰러트리고 다니는 재미가 있는 다른 모드에 비해 페리스노는 영토가 넓어질수록 집결하던 영주들이 중립세력 또는 무법자들에게 털려서 제대로 집결 못하고 맨날 보던 강한 영주들 몇몇과 소규모 레이드를 도는 느낌으로 공성전을 치루게 된다.[4] 게임 최후반부가 되어도 유저가 끌고다닐 수 있는 병력은 약 800~900 정도인데 적 세력이 집결해서 움직이는 경우를 운나쁘게 마주친다면 1천 병력은 우습게 넘어간다.[5] 단, 베네토르는 플레이어가 특정 이벤트를 거치지 않으면 애초에 등장하지 않는 세력이다.[6] 다만 이 또한 어찌보면 밸런스 패치라 봐야한다. 어마어마한 병력은 둘째치고 시스템으로 인한 도시와 성의 함락이 없다면 잔 제국은 직접 병력을 맞닥트리는 톨라니아와 막카비아만 조금 괴롭히고 시간이 흐르면 뿌리를 내리지 못해 이도저도 아닌 수준으로 끝나는데, 문제는 이미 톨라니아는 엘린터에게, 막카비아는 용의 제국에게 시달리고 있다는 상황인지라 이틈에 두 세력만 키워주는 흐름으로 갈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