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능력치와 기술, 숙련도를 설명하는 문서.2. 마운트 앤 블레이드, 워밴드
2.1. 능력치
캐릭터의 기본 능력을 결정하는 수치. 총 4가지가 있으며 레벨 1당 하나씩 찍을 수 있다. 능력치가 3의 배수로 올라갈 때마다 스킬 최대치가 1단계씩 올라가며 찍을 수 있는 능력치는 최대 63까지지만 스킬 최대치는 10까지밖에 안되기 때문 30 이상으로 올리는 일은 별로 없다.또한 레벨이 30까지는 무난하게 오르지만 그 이후 레벨은 경험치 요구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서 37~38정도되면 천하통일을 하든지 볼짱 다 보는 레벨이 된다. 63레벨 이후로는 시스템이 망가져서 버그가 속출하기 때문에 치트를 이용하더라도 62레벨이 사실상 만렙으로 봐야한다. 따라서 모든 능력치를 30씩 찍는 것은 불가능하다. 캐릭을 키울 때는 레벨 30을 기준으로 능력치를 배분하는 것이 좋다.
능력치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며 인게임 시간이 600~700일 정도가 지나고 전투에서 쓰러지면 '몸이 노쇠해서 움직임이 둔해졌다' 나 '얼굴에 큰 흉터가 생겼다' 라면서 무작위 스탯이 1 깎인다.
STR(힘) = 몸빵과 데미지를 책임지는 스탯이다. 스탯 1당 체력이 1 오르며 공격력이 약간 증가한다. 그외에는 특정 장비(석궁, 갑옷)에서 착용에 일정이상의 힘을 요구한다.
AGI(민첩) = 기동성을 책임지는 스탯이다. 스탯 1당 걸을 때 이동속도가 증가하고 무기 숙련도 포인트를 5 준다. 약탈, 방패술, 기마궁술, 승마 등 전투보조적인 스킬이 많아 딱 필요한 만큼만 찍게 된다.
INT(지능) = 캐릭터의 능력보단 부대운용 및 전략 전술에 중점을 둔 스탯이다. 스탯 1당 스킬 포인트를 1씩 준다. 그 외 책을 읽을 때에도 필요하다.[1] 전투자체에 도움주는 건 몇 없지만 훈련, 수술, 설득, 기계술, 추적 등 게임 내에서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스킬들이 많으며 플레이어가 찍는 지능스킬은 보너스도 있으므로 몰아서 찍는 경우도 꽤 있다.
CHR(카리스마) = 지능이 부대운용에 보조라면 카리스마는 주된 운용에 대한 능력을 제공하는 능력치다. 스탯 1당 부대 한계치가 1 증가한다. 부대 최대운용 수를 5씩 올리는 리더쉽, 거래시 싸게 사고 비싸게 팔 수 있게하는 상술 등 운용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스킬들을 제공한다.
2.2. 기술
캐릭터의 특화된 면을 정한다. 모든 기술은 관련 능력치의 1/3까지만 찍을 수 있으며 최대로 찍을 수 있는 기술 레벨은 10이다. 예를 들어 캐릭터의 힘이 9라면 힘 관련 기술은 9의 1/3에 해당하는 3레벨 까지만 찍을 수 있다.기술에는 총 3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각 개인 기술, 부대 기술, 지도자 기술로 나뉜다.
- 개인 기술: 찍은 캐릭터에게만 각각 영향을 주는 기술이다. 단 개인 기술이더라도 그 개인 기술의 효과가 다른 부대원들에게 영향을 주는 스킬이라면 다른 부대원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개인 기술끼리는 효과의 중첩이 가능하다. 교관스킬이 대표적.
- 부대 기술: 모든 부대에 영향을 주는 기술이다. 부대기술은 플레이어 포함 부상당하지 않은 동료 중, 스킬이 가장 높은 것만 적용된다.[2] 그러니 모든 동료에게 스킬을 1씩 찍어줄 필요 없다.
그리고 플레이어 캐릭에게 투자하는 부대기술은 레벨에 따라서 보너스 레벨이 붙는다. 2~4까지는 +1, 5~7까지는 +2, 8~9까지는 +3, 10레벨에 +4의 보너스를 얻어 최대 14레벨의 스킬 효과를 볼 수 있다. 플레이어 캐릭의 보너스 스킬수치는 동료의 부대기술에게도 적용된다.[3] 이걸 이용해서 플레이어 캐릭은 보너스 수치를 얻을 정도만 부대기술을 투자하기도 한다. 실제로 전투관련 스킬을 찍기에도 벅차기 때문에, 가급적 부대기술은 동료에게 맡기게 된다.
- 지도자 기술: 부대 지도자가 찍어야만 효과를 보는 기술이다. 플레이어 캐릭에게는 필수기술이다. 허나 동료들에게는 있어봤자 잉여인 기술. 동료들을 영주로 만들고자 미리 잔뜩 찍어줘도 AI 영주에게는 플레이어에게 없는 보너스가 잔뜩 들어가기에 굳이 찍어줄 이유가 없다.
2.2.1. 힘
2.2.1.1. 개인 기술
- 단단한 피부(Ironflesh): 스킬 레벨당 체력을 +2를 올려준다. 전투형 동료는 필수적으로 올려야하고 플레이어 캐릭 역시 힘수치 제외하면 체력 올리는 수단이 이것뿐이기 때문에 힘수치를 높게 투자해야하는 궁기병이나 뇌근육캐릭 육성 아니면 이걸 찍어줘서 생존성을 올리는게 좋다.
- 강타(Powerstrike): 스킬 레벨당 근접공격력을 +8% 올려준다. 생각보다 후반부 올수록 데미지 증가가 눈에 보이는 수준으로, 많이 찍으면 좋긴하다. 다른거에 스킬포인트를 쓸 곳이 많아서 그렇지 양손무기 딜찍누 컨셉으로 이스킬에 어느정도 투자하면 한방에 적들 죽이면서 무쌍도 어느정도 가능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 던지는 힘(Power throw): 스킬 레벨당 투척무기 공격력을 +10%. 투척무기 착용에도 요구하는 스탯이다. 투척무기가 소지량은 낮지만 딜은 압도적이라 조준만 잘하면 한두명은 폭딜로 죽이고 시작할 수 있다. 다만 투척무기는 소지량이 한자릿수가 대부분이라 사격캐릭보다는 근접캐릭에게 부가적인 중근거리 딜링용 무기이다. 파앤소에서는 수류탄 스킬로 대체되어 수류탄의 피해량과 범위를 늘려준다.
- 당기는 힘(Power Draw): 스킬 레벨당 활의 정조준도달 시간을 줄여주며 활의 정확도, 공격력을 +14% 증가시킨다. 활 착용에 요구되는 스탯이며 공격력증가 %는 착용한 활이 요구하는 당기는 힘 스킬에 (+4)만큼만 적용된다. [4]
2.2.2. 민첩
2.2.2.1. 개인 기술
- 무기의 달인(Weapon Master): 기본 한계치는 60인 무기 숙련도 한계치를 스킬 레벨당 40씩 올려준다. 무기의 달인 스킬이 낮아도 주구장창 휘두르면 한계치 이상으로 올릴 수는 있지만 초반에 낮은 근접무기 가속력이나 원거리무기 장전속도, 정확성을 기본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쓰인다. 다만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1올리는데 필요한 숙련도 포인트 요구량이 높아져서 무기의 달인 3레벨에 해당하는 180정도만 되어도 포인트만으로 끝까지 올리는 것은 매우 힘들다. 사실상 초반용에다가 무기별 숙련도 범용성을 올려주는 정도라 플레이어 캐릭의 경우 한두무기에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면 아예 안 찍어도 불편함이 없다. 동료는 스킬 포인트가 남을 경우 3정도까지만 찍어도 충분하다.
- 방패술(Shield): 방패로 방어시 막는면적을 늘려주며 방패가 받는 피해를 스킬 레벨당 -8% 줄여준다. 허스칼 다리를 백날 활로 쏴봐야 다 막히는 이유가 이 스킬이 워낙 높기 때문이다. 단 스킬이 너무 높으면 빗나간 화살도 방패가 막아버리면서 내구도 낭비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히 찍는 것이 좋다.
- 운동능력(Athletics): 말을 안탄 도보 시 이동속도를 올려주고 병사 포함 월드맵에서 말에 타지 않은 개체들의 이동속도를 올려준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게 해당스킬을 찍은 개인의 월드맵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것이고 다른 병사의 월드맵 이동속도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 동료보다 더 느린 중보병이 있으면 동료가 아무리 이 스킬을 찍어도 부대의 월드맵 이동속도가 더 빨라지거나하진 않기 때문에 도보로 쓰는 동료 아니면 굳이 안 찍어도 된다. 보병 병사의 갑옷 무게가 덜 나가고 운동 스킬 레벨이 더 높으면 전체 이동속도가 빠르다. 사라니드 병사들이 이런 경우라 사라니드 영주들의 군단 이동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
- 승마술(Riding): 말을 타기 위한 필수 능력치이며 레벨이 높을수록 말의 기동성과 속력, 최고속력까지의 가속력을 늘려준다. 또한 병사 포함 월드맵에서 말에 탄 개체들의 이동속도를 올려준다. 장갑을 착용한 전투마를 타기위해 최소한 4레벨까지는 찍는 편이며, 5레벨 부터는 가성비가 나오지 않는 스킬이다. 플레이어 캐릭의 경우 민첩이 낮아도 캐릭 만들 시 선택지에 따라 승마4를 빠르게 찍을 수 있다.[5]
- 기마궁술(Horse Archery): 움직이는 말 위에서 원거리 무기를 쓸 때 생기는 공격력 및 조준, 정확도 패널티를 줄여준다. 궁기병 컨셉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상 가장 필요없는 기술이기도 하다. 허나 궁기병 플레이를 하게되면 필수 스킬로, 2~3만 되어도 원 중심에 상당부분 가까이 위치하며 5 이상은 대놓고 빗나가게만 안하면 얼추 맞고, 10이 되면 패널티가 사라져서 서서 쏠 때와 조준 차이가 없다. 화살만 충분하면 도망치면서 활로 다 쏴 죽일 수 있어 몽골 기병의 위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궁 숙련도까지 높으면 야전 전투가 매우 쾌적해진다. 괜히 고대 로마군이 파르티안 샷을 보고 벙쪄하는게 아니다.
2.2.2.2. 부대 기술
- 약탈(Looting): 유일한 부대 민첩 기술. 스킬 레벨이 높을수록 마을 약탈시 걸리는 시간을 더욱 단축시키며 약탈품이나 전리품의 수를 스킬 레벨 당 10%씩 늘려준다. 약탈 스킬 레벨에 따라서 질 좋은 아이템이 많이 나온다는(그냥 검 대신 정교한 검, 단련된 검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확률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건 아니지만 전리품이 많을 수록 질 좋은 아이템도 많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므로 일부는 맞는 말이다. 특이하게 모든 동료들이 처음부터 안 배우고 0에서 시작하는 스킬이며, 플레이어의 경우 태생을 도적이나 밀렵꾼 등의 선택지를 고르거나 궁기병을 하지 않는 이상 잘 올리지 않게 된다.
- 육성 추천 동료 : 피렌티스, 카트린, 클래시
2.2.3. 지능
2.2.3.1. 개인 기술
- 교관(Trainer): 매일 자정마다 캐릭터 레벨보다 낮은 캐릭터들에게 스킬 레벨에 비례해 경험치를 준다. 이는 플레이어도 포함되며 플레이어보다 레벨 높은 동료가 교관 스킬을 찍으면 플레이어에게도 보너스 경험치를 준다. 또한 개인기술이기 때문에 효과가 중첩되므로 동료가 많을수록 효과는 배가 된다. 교관 스킬을 마스터한 동료를 10명 정도 데리고 다니면서 노르드 숙련 보병보다 높은 25레벨을 맞추고 나면 칼라디아의 모든 병종을 말 그대로 뽑아낼 수 있다. 퀘스트 중 마을 농부들을 훈련시킬 때 걸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주인공 이외에 다른 캐릭터들만 배우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플레이를 하게되면 주인공의 레벨이 가장 높아지므로 동료들 육성 시간을 줄이기 위해 본인도 찍어주는 편이 좋다.
초반에는 전투를 통해 레벨링과 돈을 벌어야 해서 필요성이 없는 스킬이지만, 대규모 전투와 방어병력 배치가 필요한 중반부터는 빛을 발휘하는 스킬이다.
- 설득(Persuation): 포로를 영입할 확률을 늘려주고 영주를 설득하는 퀘스트나 설득하여 전향시킬 때 성공 확률을 늘려준다. 후반으로 갈수록 중요해지는 기술로 영주를 전향시킬 때 그 영주가 가지고 있는 성이나 도시가 있다면 그 성과 도시를 가지고 그대로 전향하므로 공성전 한 번 안 하고 칼라디아를 정복할 수 있다. 모드에서는 지능 대신 카리스마 스킬로 바꾸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본편에서는 지능스킬에 해당한다. 참고로 오리지날에서는 사실상 지도자 기술에 해당한다. 워밴드에서 국가를 세운 후 동료를 사자로 파견할 때만 해당 동료 개인의 스킬로 적용된다.
2.2.3.2. 부대 기술
- 추적(Tracking): 월드맵에 부대들이 지나다닌 흔적을 표시한다. 스킬 레벨이 높을수록 흔적이 오래 남으며 어느 규모의 부대가 어느 경로로 얼마 전에 지나갔는지 세세하게 알 수 있다. 스파이 잡는 퀘스트 진행 시 반드시 필요한 기술.
- 육성 추천 동료 : 보르차, 데샤비, 클래시
- 전술(Tactics): 스킬 2레벨당 전투 시 유리함을 1씩 올려준다. 유리함이 높으면 전장에 아군이 등장하는 수는 많아지고 적이 등장하는 수는 줄어든다(참전하는 군세의 총원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병력 일부를 뒤에 남기고 퇴각해야 할 때 남기는 병력의 수도 줄어든다. 또 플레이어가 직접 개입하지 않고 부하만 보내서 치룬 전투에 사상자도 줄여준다. 전쟁을 매우 쉽게 만들어주는 스킬로, 단독으로 적 나라의 둠스택을 격파할 수 있다. 다만 전술이 높을수록 디메리트가 한가지 있는데 전투에서 얻을 수 있는 명성치가 깍이는것이다. 초반부터 전술이 높다면 해적/산적 사냥으로 얻는 명성의 상승율이 낮아져서 손해보는 감이 크므로 초반에는 찍지 말자. 게임이 너무 쉬워지기 때문에 안찍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으로, 나중에 영주가 되는 동료에게도 찍으면 좋은데, 같이 합세하여 전투할 시 영주의 전술스킬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플레이어의 군단이 개입안한 영주의 군대끼리의 ai 전투에도 유효하기 때문에 영주로 삼을 동료의 스킬 포인트가 남으면 이 스킬에 투자하면 된다.
- 육성 추천 동료 : 아르티매너, 롤프
- 길찾기(Path-finding): 월드맵 이동속도를 스킬 레벨당 3%씩 올려준다. 펜도르라면 필히 찍어야하지만 바닐라에서는 길찾기 책이 없어 본인이 하려면 지능 30까지 찍어야해서 잘 투자하지 않는다. 최소한 플레이어든 동료든 2레벨 이상은 확보하는 것이 좋다. 나중에 영주에 임명된 동료에게도 영향을 주는 스킬인데, 월드맵에 도망치는 적 영주 부대를 잡아주거나 반대로 수적 열세에서 도망을 더 잘 쳐서 손실을 최소화한다. 반대로 적이되면 엄청 짜증나긴 하다.
- 육성 추천 동료 : 보르차, 데샤비, 클래시
- 감지(Spotting): 월드맵 시야를 스킬 레벨 당 10%씩 늘려준다. 최소한 플레이어든 동료든 2레벨 이상은 확보하는 것이 좋다.
- 육성 추천 동료 : 보르차, 데샤비, 클래시
- 상처 치료(Wound Treatment): 스킬 레벨당 부대원 회복 속도를 20%씩 올려준다.
- 육성 추천 동료 : 제레무스, 카트린, 마르니드, 이미라
- 수술(Surgery): 부대원이 전투에서 쓰러졌을 때 사망하지 않고 기절할 확률을 스킬 레벨 당 4%씩 늘려준다. 사망한 부대원은 그대로 게임에서 사라지지만 기절한 부대원은 회복기간만 가지면 다음 전투에 무사투입할 수 있으니 돈도 아끼고 전력도 유지하는 필수사기스킬. 플레이어가 수술을 마스터하면 14레벨까지 올릴 수 있고 기본 기절 확률이 25%이니 25%+56%=81%가 되어 부대원들이 거의 죽지 않는 언데드 부대가 된다.
최종티어 유닛의 사망을 막아주는 아주 중요한 스킬로 데리고 다닐 동료중 한명은 수술에 몰빵해야한다. - 육성 추천 동료 : 제레무스, 마르니드, 이미라
- 응급처치(First Aid): 동료가 전투에서 쓰러져 기절했을 때 전투가 끝나고 추가적으로 체력을 회복한다. 기본 회복치는 10%고 이 정도면 다음 전투에는 참여할 수 없지만 스킬 레벨이 높을수록 회복량도 늘어나 이어지는 전투에 연이어 참전할 수 있다. 회복하는 체력은 전투를 최초 시작하는 시점의 체력이 기준이 되며, 마스터해도 추가 회복량이 최대 회복량을 넘을 수는 없기 때문에 전투가 이어지다보면 회복량보다 소실량이 많아지므로 결국엔 전투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직접 찍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조금 어려운 전투를 하면 플레이어 이외에 모든 동료들이 쓰러지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동료들의 체력회복에 꽤 긴 시간이 걸리니 동료 레벨링을 느려지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직접 찍으면 입은 데미지 점감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주인공이 찍건 안찍건 응급처치 기술을 지닌 동료가 한 명이라도 살아있다면 자신 포함 다른 모든 동료들이 효과를 받으니 모든 동료들에게 찍어주는 편이 좋다.
- 육성 추천 동료 : 번더크, 제레무스, 마르니드, 이미라
- 기계공(Engineer): 공성시 사다리와 공성탑 건설 시간을 줄여주고 영지에 건물을 지을 때 필요한 자금과 시간을 줄여준다. 여러모로 필수스킬로 영지 안정화를 위해선 영지에 건물을 짓는 것이 유리한데 빠르게 완성할수록 효과를 빠르게 땡겨서 누적시킬 수 있어서 타 영지보다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다. 건물비용도 생각보다 비싸서 0인 경우 만단위에 육박하는 비용이 들어가나 공학스킬로 줄이는 비용이 커서 플레이어가 공학 10레벨이면 70% 할인가로 들어가 껌값이 된다. 게다가 성/도시 중에 일반적인 성/도시보다 공성탑을 제작해야해서 포위에 필요한 시간이 10배(...)로 설정되어있는 영지가 존재하는데 이러한 영지는 기계공이 없으면 포위에 필요한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져서 포위 중에 적의 지원군이 덮쳐오거나 아군영지가 빈집털이당하기도 하고 수성측의 병력이 회복되는 등 온갖 악재가 터진다. 그 와중에도 플레이어는 어떤 행동도 할 수 없다. 기계공 스킬을 성립시키기 위해서 스킬레벨이 낮으면 난이도가 미친듯이 올라가기 때문에 기계공 스킬을 직접 배우거나 전문동료를 육성하는게 유리하다.[6]
- 육성 추천 동료 : 아르티매너, 제레무스, 니자르, 롤프
2.2.3.3. 지도자 기술
- 재고 관리(Inventory Management): 스킬 레벨 1당 인벤토리 공간을 6칸씩 늘려준다. 동료중 카트린이 7씩이나 찍고 있는 기술. 근데 카트린을 비롯한 AI 캐릭터들은 따로 보너스가 있어서 딱히 쓸모없는 기술이다. 플레이어 캐릭에게 편의성 측면에서 적절히 투자하는게 좋다. 몇포인트 안배한 것과 아닌 것과는 게임 편의성에서 차원이 다르다. 이 스킬을 안 찍었거나 너무 낮으면 초반에 돈 벌 때에 모든 전리품을 가져가질 못할 때도 있고, 후반에 병력이 많아져 그만큼 들고다닐 식량의 양도 많아지는데 사기 패널티마저 커지기 때문에 식량 종류도 많이 들고가야 한다. 이걸 안찍었으면 괜히 스트레스 받는다.
2.2.4. 카리스마
2.2.4.1. 부대 기술
- 상술(Trade): 유일한 부대 카리스마 기술. 거래 할 때마다 발생하는 가격 패널티를 스킬 레벨 당 5%씩 줄여주고 시장에서 시세를 조사할 때 얻는 정보량을 늘려준다. 사실상 동료 NPC에게 카리스마 수치를 올릴 경우 이거 하나 보고 찍는다. 본인이 직접 찍으면 최대 20% 정도 판매가를 더 받기는 하지만, 문제는 NPC가 돈을 그만큼 안가지고 있어 거스름돈조차 제대로 못 받는 경우도 있다. 가장 좋은 수식어가 붙은 무기나 갑옷처럼 비싼 물건 구입비용을 싸게 하는데에만 의의가 있어서 주인공이 투자할 이유는 없는 스탯.
- 육성 추천 동료 : 아르티매너, 제레무스, 카트린, 마르니드, 이미라
2.2.4.2. 지도자 기술
- 포로 관리(Prisoner Management): 스킬 레벨 1당 포로를 5명씩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최소 2~3 정도는 찍어주는게 좋다. 초반에는 토너먼트에 참가하거나 해적단을 사냥하며 드랍템을 팔고, 포로를 팔면서 자금을 확보해야한다. 특히 상위 티어 병종의 경우 생각보다 비싸게 팔 수 있기 때문에 어설픈 무역보다 더 짭짤하다. 다만 높게 올릴 필요는 없는데 나중에 성이나 도시를 가지게 되면 거의 무한으로 포로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수입원으로 쓸모가 있어서 성이나 도시에 쟁여놓고 몸값 판매원이 근처에 있으면 몰아서 판매하면 좋다.
- 리더쉽(Leadership): 스킬 레벨 1당 부대원을 5명씩 데리고 다닐 수 있으며 부대원 임금을 5%씩 줄여주고 사기를 5%씩 높여준다. 명성으로도 최대 부대 인원수를 올려주긴 하지만 명성은 유동적이므로 대규모 부대를 꾸릴 때는 사실상 필수 스킬. 고급 병종을 많이 데리고 다니기 위해서도 반드시 찍어야 한다. 고급 병종일수록 유지비를 많이 잡아먹는데, 명성만으로는 유지비 절감이 안 되기 때문. 위와 같은 이유로 플레이어에게는 강제로 집중에서 찍어야 하는 스킬이다.
2.3. 숙련도
플레이어의 무기 실력을 결정하는 척도. 정직하게 무기를 휘두르면 올릴 수 있지만 스킬창에서 포인트를 직접 투자해 올릴 수도 있다. 스킬창에서 직접 투자하는 데는 한계치가 있으며 이는 상술된 기술에서 무기의 달인 기술을 찍는 것으로 한계치를 높일 수 있다. 숙련도가 올라갈수록 피해량과 공격속도가 올라가며 원거리 공격은 정확도도 함께 올라간다. 공격속도가 올라간다는 건 무기를 휘두르고 거두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말인 만큼 방어 속도도 자연히 올라가며 가속도 보정을 받는 게임 특성상 피해량을 더더욱 높여줄 수 있다.숙련도는 기본적으로 세게 때릴수록 빠르게 올라간다. 랜스 차징이나 헤드샷 등으로 한 번에 100이 넘는 피해를 주면 숙련도가 한꺼번에 2~3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는 적의 방어력 보정도 받아서, 같은 피해를 줘도 맨몸의 노상강도를 때렸을 때보다 중무장한 로독 보병장교를 때렸을 때 더 많은 숙련도를 얻는다.
원거리 무기는 피해와 별개로 사격 난이도와 헤드샷 보너스가 있다. 기본적으로 멀리 있는 적을 맞출 수록 난이도가 높고, 말을 타고 있거나 지형때문에 적이 안 보이는 상황에 곡사로 때려맞혀도 난이도가 올라가서 숙련도가 잘 올라간다.
숙련도에 한계치는 없지만, 699정도 올리면 이 이상으로 숙련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적을 때려눕혀야 한다. 또한 숙련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숙련도를 올리기 위해 더욱 많이 때려야 하며 포인트를 투자한다고 해도 숙련도 1 올리는데 포인트가 20~30씩 들어가기도 한다. 그래도 굳이 저렇게 높이 올려야 할 필요는 거의 없고 숙련도가 200만 넘어도 어지간한 전장에서 꿀리지 않는다. 게임상 최강 보병인 노르드 허스칼의 무기 숙련도도 170이고 로독 저격수도 쇠뇌 숙련도가 140이다. 중요한 건 숙련도도 숙련도지만 장비가 가장 중요함을 잊어선 안 된다.
워밴드와 파앤소의 숙련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워밴드의 투척 숙련도는 투창, 투척도끼같은 냉병기인 반면 파앤소의 투척은 수류탄이고, 워밴드에는 화기 숙련도가 더미 데이터로만 있고 파앤소에는 화기가 있지만 대신 쇠뇌 숙련도가 없다. 워밴드에서 에디터 같은 걸로 화기를 사용하면 화기 숙련도가 오른다는 메시지가 뜬다. 메뉴에서 화기 숙련도 옵션이 나타나지만 않을 뿐이다. 이는 메모장 수정으로 화기 숙련도를 체크해주면 볼 수 있다.
[1] 책으로 지능+1을 받을 수 있으며, 스킬을 1 올려주는 책을 이용해 스킬을 9까지 찍은 후 책으로 10으로 만들 수 있다.[2] 인게임 Party 탭 왼쪽에 부대스킬 효과를 누가 얼마나 주는지 자세히 나온다.[3] 가령 플레이어의 부대스킬이 5, 동료의 부대스킬이 7일 경우 보너스 +2가 적용되어 부대에 적용되는 스킬 레벨은 최대 동료 부대스킬 7 + 보너스 스킬 2 = 총합 9로 적용된다.[4] 당기는 힘 기술을 10이나 찍어도 착용중인 활이 당기는 힘 3짜리 활이라면 공격력 보너스는 당기는 힘 7레벨 정도밖에 받지 못한다.[5] 캐릭 만들 때 아버지가 유목민 또는 여캐한정 귀족, 이후 성인시절 선택지에서 종자(Squire)나 시녀(Lady), 행상인(Peddler)을 고르면 민첩이 낮아도 승마 4를 찍을 수 있다. 특히 남캐는 유목민/행상인 조합, 여캐는 귀족/시녀or행상인 조합이면 민첩 최저 능력치 6으로 만들면서 승마 4레벨까지 찍어 스탯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6] 기계공 스킬을 10레벨 찍으면 플레이어의 경우 스킬보너스(+4점)로 포위시간이 6시간까지 줄어들지만 동료NPC는 짧아져도 30시간이 한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