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14 17:11:39

마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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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콘텐츠
2.1. 포도봉봉 알갱이 먹는 법2.2. 캪틴큐VS나폴레온 전설의 양주는 어디로 사라졌나2.3. 타이거즈는 어떻게 음료가 되었나2.4. 1분만에 OOO 만드는 법
3. 기타

1. 개요

마실 수 있는 모든 것
260편이 넘는 콘텐츠를 만드는 동안 636개의 음료를 마시고 11개의 빨대와 7개의 병따개를 리뷰했다.

[[파일:masism.jpg|width=300%
]]

대한민국 최고의 음료미디어. 하나 밖에 없어서

편의점이나 마트에 파는 다양한 음료를 리뷰한다. 주로 독특하고 아무것도 없어보이는 신상음료를 거창하게 소개하는 전개를 가진다. 때로는 콜라나 커피, 하이트와 카스 같은 음료의 역사를 풀어내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필력이 있는 편이라 긴 분량에도 재미있게 읽히는 편.

주로 네이버 포스트에서 활동을 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시작했다.

2. 주요 콘텐츠

2.1. 포도봉봉 알갱이 먹는 법

포도봉봉 캔에 남는 알맹이를 깨끗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리뷰를 작성했다. 인터넷에 자주 도는 짤의 주인.
파일:포도봉봉먹는법.jpg

자세한 리뷰는 봉봉을 마시는 가장 완벽한 방법을 참조



제법 진지한 영상으로도 나왔다.

2.2. 캪틴큐VS나폴레온 전설의 양주는 어디로 사라졌나

파일:캪틴큐톡.png

음료에 대한 역사를 카카오톡 방식으로 풀어낸다. 캪틴큐VS나폴레온 전설의 양주는 어디로 사라졌나를 보면 단순히 제품이 시작된 것 부터, 당시의 경쟁음료, 없어진 이유 등의 상황이 제법 생생하게 들어가있다. 내일 숙취가 없는 이유는 다다음날에 일어나기 때문이라는 드립은 덤.
이런! 전설을 상대할 때는 무릇 예의를 갖춰야 한다. 캪틴큐(캡틴큐라고 부르면 멋이 나지 않는다). 곱게 마시고 걸어 돌아간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음주계의 시라소니. 만만하게 보고 마셨다가 안주 대신 술집 바닥을 핥았다는 근검절약형 양주. 주사가 없이 자는 사람도 악을 쓰게 만든다는 락스타 음료. 그럼에도 이걸 마시고 저승사자와 진로상담은 해봤다는 소리는 없는 나름 지킬 건 지키는 양주가 아니던가.


외에도 일반음료에 대한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참이슬VS처음처럼의 역사 카스VS하이트라던지. 알만한 음료들의 TMI를 콘텐츠로 만들고 있다.

2.3. 타이거즈는 어떻게 음료가 되었나

이 음료에는 큰 문제점이 있다. 기아타이거즈에는 이런 몸을 가진 선수가 없다.

KIA 타이거즈의 팬인듯 1년에 한 번씩은 야구에 대한 글을 올린다(음료를 빙자한 야구리뷰). 특히 2018년도 기아타이거즈를 보고 쓴 타이거즈는 어떻게 음료가 되었나는 야구도 음료도 모두 까버리는(?) 전형적인 기아팬의 모습을 보여줬다.
의문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지난 <메이저리그와 야구>에서도 밝혔듯이 야구하면 떠오르는 음료는 당연히 ‘맥주’다. 그런데 기아 타이거즈 음료는 ‘주스’다. 주스 역시 나쁘지 않지만 야구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것은 마치 성가대 옷을 입고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면 여기에는 CU의 사려 깊음이 느껴진다. 기아 타이거즈 팬들은 기분이 좋지 않다. 지기 때문이다. 지면은 술을 마신다. 안타깝게도 야구는 월요일 빼고 매일 한다. 매일 술을 퍼마셔야 한다. CU는 타이거즈 팬이 알콜중독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음료를 건강한 주스로 만든 것이 분명하다. 이 츤데레 녀석들. 내가 모를까 봐?
나는 기아 타이거즈 음료의 큰 단점을 발견했다. 이 음료는 사람 몸통 모양이다. 그 위에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혀서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을 연상하게 한다. 문제는 기아 타이거즈에는 이런 몸매를 가진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2.4. 1분만에 OOO 만드는 법

마시즘의 주력 콘텐츠로 현존하는 음료수와 맛을 비슷하게 내는 방법을 알려준다.[1]



계란으로 바나나맛 우유를 만들었다. 심지어 속이기까지 했다. 계란노른자를 풀어서 우유에 넣고 각설탕을 넣으면 똑같은 맛이 난다는 것. 이런 방식으로 간단하게 음료를 만드는 방법 시리즈를 영상으로 주로 올렸다. 1분만에 밀키스 만들기(이건 요구르트)라거나 1분만에 삼각커피우유 만들기(이건 보리차)라거나. 타율이 항상 좋지는 않다. 솔의눈은 실패했는데.


롯데칠성 연구소에 가서 직원들 앞에서 치약으로 솔의눈을 만들었다. 야매 음료유튜버의 최후

3. 기타

2019년도에 '마시는 즐거움'이라는 책을 냈다.

가장 좋아하는 음료는 아무래도 코카콜라인듯. 한국 코카콜라 홈페이지에 기고를 하기도 하고 인터뷰를 하기도 한다.



2019년도에는 코카콜라 미국 본사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1] 대부분의 1분만에 시리즈 영상에서 갓설탕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