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vin Monroe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심리학 박사. 성우는 해리 시어러.
닉 리비에라와 비슷하게 돌팔이 의사로 묘사됐고, 호머의 정신-심리테스트를 보고 그냥 정신병원에 처박아버리는 막나가는 모습도 보인데다[1], 음성최면 비슷하게 어휘력 증가, 다이어트 등을 다룬 테이프도 판매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문신사인 머빈 먼로라는 형제가 있다.
초기 시즌에서 정신병이나 심리학 등에 관련되어서 자주 등장했지만 점점 출연히 뜸해지더니 결국 잊혀지고 말았다. 시즌7 138화 특집 방송에서 머피와 함께 사망한 인물 목록에 이름이 있었고, 시즌11에서 네드 플랜더스의 아내가 사망했을 때 무덤가에 그의 묘비가 세워져 있는 걸 보면 일단 극중에서는 사망⋯인 줄 알았는데 시즌15에서 재등장했다. 마지 심슨이 그를 보고 깜짝 놀라며 죽은 줄 알았다고 하자 "엄청 아팠지요"라고 말했다.
실제로는 담당 성우인 해리 시어러가 캐릭터의 목소리를 내는 데 고생해서 삭제했다 부활했다는 후문이 있다.
[1] 사실 이건 호머가 바트에게 '그냥 니가 대충 알아서 적어라'라고 하는 바람에 생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