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9 16:55:32

마법소녀 마유코쨩



魔法少女☆まゆこちゃん

모스맨2D 격투 쯔꾸르 2nd로 제작한 료나게.
마유코쨩 (20½세)[1]

기본적으로 좋은 아이.
곤란해 하고 있는 사람은 그냥 둘 수 없다.
기본적으로 예의 바르다.
낯가림은 하지 않지만 무서워보이는 상대에게는 전력으로 경계한다.
남자애들은 짓궂기 때문에 싫어─ 말하는 전형적 초○학생.
참고로, ○등학교의 성교육 정도의 지식 밖에 없다.

오프닝 데모는 촉수괴물과 조우한 마유코와 세리아[2]가 서로 대화를 하던 중 촉수괴물이 세리아를 붙잡아 삼키고, 마유코는 세리아를 구하기 위해 마법소녀로 변신한 후 싸우는 전개다. 이렇게 보면 마법소녀로 활약하는 게임 같지만, 실상은 촉수괴물로 플레이해서 마유코를 상대해야 하는 게임.

조작키는 점프 없이 앞뒤로만 이동하며 공격 버튼은 A와 S 2개로 A, AA, ↙A, ↓A, ↘A, S, ↑S(혹은 SS), →S 에 대응하는 커맨드 기술이 있다. 마유코만 원거리 기술을 쓸 수 있으며 모든 공격은 가드 대미지가 있다. 참고로 방향키 앞뒤를 동시에 누르면 가드하면서 전진하는 버그인지 테크닉인지 알 수 없는 컨트롤이 있다.[3] 이러면 거리가 가까워진 마유코가 칼질을 시도하는데 이게 맞으면 끝장나게 아프지만 막을 경우 오히려 마유코가 끝장나게 긴 경직상태에 빠져 콤보 한 세트를 넣을 수 있다. AA + AA + ↘A로 빅대미지를 노리거나 SS + →S 연속기를 넣고 일어날 때까지 게이지나 실컷 모아주자.

하단 키로 게이지를 모을 수 있다. 게이지를 모을수록 촉수괴물에게 삼켜진 세리아가 능욕당한다. 게이지를 일정 수준 이상 모은 상태로[4] 마유코를 쓰러뜨리면 특수 마무리 연출을 볼 수 있다. 총 4가지가 있으며 마지막 공격을 뭘로 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1. A(첫 번째 촉수로 마무리)
복부를 관통한다. 마유코는 자기 몸을 관통한 촉수를 한 손으로 붙잡고 저항하며 나머지 한 손으로 별 모양의 이펙트를 날리는 반격을 시도하지만 촉수를 빼면서 엄청난 출혈을 일으키며 반격이 불발되고 과다출혈로 사망.

2. AA(두 번째 촉수로 마무리)
쓰러진 마유코에게 접근하며 화면 중앙에 A버튼 연타 표시가 뜬다. 연타하면 촉수로 마유코를 난타하여 왼쪽 팔 - 오른쪽 다리 - 오른쪽 팔 - 왼쪽 다리 순으로 절단하며 여기서 추가로 더 연타를 하여 최대치까지 채우면 남은 몸통을 들어 올려 음부를 찔러 관통하고 머리를 절단한다. 연타를 멈출 경우 난타를 관둔 뒤 심장 부위를 찔러 과다출혈을 일으키는 마무리가 대신 나온다.

3. 마유코가 지상에 있을 때 ↙A or ↓A or ↘A
음부를 몇 번 콕콕콕 쑤시다가 촉수를 하나 더 사용하여 여러 번 음부와 항문을 교대로 찌른다.

4. 마유코가 공중에 있을 때 ↙A or ↓A or ↘A
가랑이부터 입까지 관통시키고 이리저리 흔들다 땅바닥에 처박고 계속 쑤시다 촉수를 뺀다. 가장 보기 어려운 마무리로, 까다로운 조건도 문제지만 구석에 몰아놓고 사용하면 땅바닥에 내동댕이 칠 때 마유코가 화면 밖으로 나가서 안 보인다. 사실상 필드로 유인해서 ↑S + ↙A로 끝내야 제대로 볼 수 있는 기술. 대신 위의 3가지 마무리들과 다르게 연출 중에도 촉수괴물을 이동하거나 조작할 수 있다.

마법소녀 아이 정도의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건 무리지만 그래도 일반 마법소녀물을 좋아한다면 본 게임은 절대로 플레이하지 않기를 권장한다.

참고로 구동하려면 국가 및 언어 옵션에서 유니코드를 일본어로 바꾸어야 한다. AppLocale은 적용 안된다. NTLEA로 유니코드 변경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Window 10을 사용한다면 Locale Emulator로 손쉽게 해결 가능.

여담으로 프로마쥬의 제작자인 아시모프와 친분이 있었는지 마유코쨩 게임 파일 안에 구버전 프로마쥬의 게임 스크린샷이 들어있다. 플레이어였던 촉수괴물과 대치하고 있는 주인공과 함께 요정인 세리아의 부활과 관련된 내용의 메세지가 있다. 하지만 두 제작자는 현재 중년에 가까워져서 게임 제작이 힘들어진 건 사실이라 그 스크린 샷의 줄거리가 구현될 가능성은 낮다.
[1] 2D 격투 쯔꾸르 2nd로 파일을 뜯어보면 10살로 설정되어있다. 일본의 심의를 의식한 장난성 드립인 듯 하다.[2] 마유코와 함께 있는 요정의 이름이다. 2D 격투 쯔꾸르 2nd로 파일을 뜯어보면 이름이 요정양이라고 나오지만 오프닝 데모에서 마유코가 요정을 세리아라고 부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3] 료나게 위키 내용으로 보아 의도한 테크닉으로 추정된다.[4] 반드시 최종단계까지 모을 필요는 없고 3줄 내지는 だめえ! 라는 텍스트가 출력될 때까지만 모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