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2:52:19

마르크스 프랑소와

<colbgcolor=#BFBFBF><colcolor=#000000> 마르크스 프랑소와
マルクス・フランソワ | Marx Francois
파일:MARX.png
나이 25세 (1부)
생일 10월 21일
별자리 천칭자리
신장 167cm
혈액형 A형
좋아하는 것 일 틈틈이 마시는 홍차
이러쿵저러쿵 해도 결국 율리우스
마법 속성 기억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야 요시타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의한
파일:미국 국기.svg 에런 디스뮤크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

전 잿빛의 환록단 출신의 1등 상급 마법기사이자 마법제 율리우스의 최측근 중 한 명. 항상 업무는 뒷전으로 한 채 새로운 마법을 찾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율리우스 때문에 항상 골머리를 앓는다. 한편으로는 언제나 율리우스를 걱정하고 신뢰하면서 그의 곁에서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충직한 부하이기도 하다. 기억 마법의 사용자로, 이 마법을 통해 타인의 기억을 탐색하여 정보를 수집하거나 최근의 기억을 소거하는 것이 가능하다.[1]

2. 작중 행적

단장 회의 편에서는 왕도 습격 사태 때 잡아둔 백야의 마안 소속인 게오르그와 캐서린의 심문을 위해 아스타에게 반마법의 힘으로 둘에게 걸린 보호 마법을 풀어달라고 부탁한다.[2] 아스타는 마르크스와 율리우스의 부탁에 따라 단마의 검의 크로스 가드 부분으로 둘의 이마를 쳐 보호 마법을 해제시키고, 마르크스는 그 사이에 둘에게 기억 마법을 걸어 둘의 기억에 접근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후 심문을 통해 백야의 마안에 관한 여러 정보들과 왕도 습격 사태 때 백야의 마안과 내통했던 배신자 단장이 겔도르라는 사실을 밝혀낸다.[3] 이후 겔도르가 도망을 시도하다가 릴의 '회화 마법 - 속박의 샘'에 의해 구속당하자, 기억 마법으로 겔도르를 심문하여 그의 범죄 사실들을 폭로한다.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 편에선 조라가 시험장에 갑자기 난입하여 율리우스의 어깨를 툭툭 치는 등 무례한 행동을 하자, 마력탄을 쏴서 그를 쫓아내기도 했다. 이후 랭그리스가 시합 도중 감정이 폭주하여 시합 상대인 핀랄에게 중상을 입힌 일로 검은 폭우단과 마찰을 빚게 되자, 사태 해결을 위해 율리우스, 오벤과 함께 나서게 된다. 아스타와 랭그리스의 갈등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율리우스에게 둘을 막지 않을 것이냐고 묻는데, 율리우스는 실전에서 중지나 시작을 말해주는 사람은 없다는 이유로 둘의 싸움을 허락한다.[4] 결국 율리우스의 곁에서 B팀과 G팀의 시합을 긴장한 표정으로 지켜본다.[5]

엘프 편에선 율리우스가 백야의 마안의 수장인 파토리에 맞서 싸우는 것을 목격하고 마킹해둔 각 마법기사단 본부에 연락을 한다. 하지만 파토리는 클로버 왕국의 전 국민들을 인질로 삼으면서까지 율리우스를 쓰러뜨리게 되고, 마르크스는 그 광경을 보고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 채 어쩔 줄을 모른다. 결국 야미가 얼른 오벤을 불러 오라고 소리치자 그제서야 오벤을 데려오기 위해 서두른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은 뒤였고, 이후 파토리가 클로버 왕국 전체를 대상으로 발동한 대규모 전생 마법에 의해 엘프의 영혼이 전생하면서 오벤과 함께 적으로 돌변하게 된다. 우선 주변에 있던 마도사들을 '기억 마법 - 폐망의 가래나무 활(토먼트 캔슬러)'로 공격[6], 마침 현장에 있던 야미와 전투를 하게 되는데, 싸움 도중 마법제의 시신을 가리키면서 그렇게 너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네 앞에서 그 인간의 시체를 산산조각 내주겠다고 말해 야미의 분노를 산다. 결국 야미의 '어둠 마법 - 흑혈'과 '어둠 마법 - 암전 무명 칼등 치기'에 의해 패배하고 오벤과 함께 쓰러진다.[7]
이후 엘프 사건이 마무리 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마르크스는 율리우스가 살아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허둥지둥 집무실로 달려가는데, 어려진 모습의 율리우스를 보자마자 원래부터 어린 아이같은 사람이었지만 정말로 아이가 되었다고 당황한다.[8] 그리고 살아계셔 주셔서 정말로 다행이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리면서 율리우스를 안아준다. 율리우스는 매번 걱정을 끼쳐서 미안하고 마르크스에게 사과한다. 그런데 마르크스가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으니 어서 업무를 봐야한다고 재촉을 하자, 율리우스는 질색한다.

하트 왕국 편에선 하트 왕국의 일로 미모자와 하트 왕국의 왕녀 로로페치카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는데, 율리우스는 로로페치카를 보자마자 하트 왕국의 왕녀님이라고 신이 난다. 마르크스는 지금 작아진 상태니까 멋대로 모습을 드러내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또 율리우스가 하트 왕국의 동맹 제안을 수락하면서 오히려 자신도 그쪽으로 가고 싶은 정도라고 하자, 마르크스는 당신은 안 된다고 옆에서 말린다.

반년 후, 스페이드 왕국의 다크 트라이어드가 클로버 왕국의 방어력이 약해진 것을 틈타[9] 스페이드 왕국의 마신을 클로버 왕국에 풀어버리자, 마르크스와 율리우스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마신이 왕도로 향하여 날뛰는 것을 목격하고 경악한다. 다행히도 아스타와 리베가 제때에 도착하여 악마 동화의 압도적인 힘으로 마신을 쓰러뜨리면서 왕도가 파괴되는 일은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스페이드 왕국에서 루치페로의 현현이 임박하자, 율리우스도 불길한 미래를 느꼈는지 가쁜 숨을 몰아쉬는데, 마르크스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율리우스는 뭔가 터무니 없는 게 나올 것만 같다고 대답한다.

루시우스 조그라티스와의 싸움에서 미모자와 함께 마법제가 적에게 몸을 빼앗겼다고 알리는 한편[10], 유노를 포함한 마법기사단이 싸우고 있고 국민들이 살아남아주기를 바란다고 알린다.

하지만 점점 유노나 다른 자들이 점점 수세에 몰리는 것 같자 초조해하며 걱정한다.


[1] 기억 마법에 걸린 대상은 보호 마법이 걸려있지 않는 한 사용자의 어떤 질문이든 거짓없이 대답하게 된다. 또한 이렇게 얻은 정보는 위조 혹은 조작이 불가능하며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2] 이전에 마르크스는 자신의 마법으로 둘을 심문하려고 했으나 둘에게는 보호 마법이 걸려 있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3] 겔도르는 희소한 마도구를 대가로 백야의 마안과 거래하여 장벽 마도가를 유괴해 백야의 마안 일당이 왕국의 수도에 쉽게 침입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도왔다.[4] 사실 율리우스와 마르크스는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을 시작하기 전에 무의식의 배신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은 기사단 중에 본인의 자각 없이 백야의 마안 쪽에 협력하는 이가 있다는 것으로, 율리우스도 그것이 모종의 마법 때문인지는 해명할 수 없었다. 율리우스는 전장에서 자신의 마나를 쏟아부었을 때, 또 강력한 마나를 목전에 두게 되었을 때 인간은 본성을 드러내는 법이라며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을 통해 그 무의식적인 배신의 원인을 명백하게 밝히려고 하였다. 마르크스도 율리우스의 직감을 믿었기 때문에 마법기사단에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확신하였다.[5] 조라가 자신의 몸에 미리 적어둔 마법진으로 랭그리스의 '공간 마법 - 대천사의 격추'를 배의 위력으로 반사시키는 것을 보고 평상시에 자신의 마력으로 자신을 공격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한 행동이라고 말한다.[6] 엘프의 영혼이 전생하여 마법의 위력 또한 강화돼 이전보다 사정 거리와 속도가 훨씬 증가하였다.[7] 이후 쓰러져 있던 둘은 엘프 샤를라의 영혼이 전생한 샬롯에 의해 회수된다.[8] 율리우스는 미리 축적해두었던 13년 정도의 시간을 사용해 13살의 어린 모습으로 부활하였다.[9] 자줏빛 범고래 단의 카이젤 단장을 제외한 모든 단장급 인력들이 스페이드 왕국 원정대에 배치되어있던 상황이었다.[10] 이 때에 정보는 강력한 무기이고 그의 마법이 때에 따라 큰 힘이 될 거라는 율리우스의 말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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