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마르첼로 간디니 Marcello Gandini | |
출생 | 1938년 8월 26일 |
이탈리아 왕국 피에몬테 주 토리노 | |
사망 | 2024년 3월 13일 (향년 85세) |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 리볼리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약력 | 그루포 베르토네1965~1980 마르첼로 간디니 디자인1980~2024 |
활동 기간 | 1965년 ~ 2024년 |
[clearfix]
1. 개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이너.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를 논할 때 반드시 거론되는 인물 중 하나로, 쐐기형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1970년대를 풍미한 거장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람보르기니 쿤타치와 미우라, 디아블로를 비롯한 다수의 람보르기니 차량들, 란치아 스트라토스 등이 대표 작품으로 꼽힌다.2. 생애
<rowcolor=#ffffff> 젊은 시절 | |
<rowcolor=#ffffff> 2018년 | 2021년 |
1938년 8월 26일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 토리노에서 태어난 마르첼로 간디니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였던 아버지 마르코 간디니의 곁에서 성장했다.
1963년, 그루포 베르토네의 창업주 지오반니 베르토네(Giovanni Bertone)의 아들인 누치오 베르토네(Nuccio Bertone)를 만났으나, 동갑이자 수석 디자이너였던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반대한 적이 있다. 주지아로가 카로체리아 기아(Carrozzeria Ghia)로 이적한 1965년 11월부터 14년 간 튜린(Turin)에 위치했던 베르토네에 입사해 람보르기니 등의 여러 모델들을 디자인했다. 간디니의 디자인 역량은 이 시기에 최고점을 찍었다고 평가받는다.
1980년 베르토네를 퇴사하고 자신의 고향인 토리노에 "마르첼로 간디니 디자인(Marcello Gandini Design)"을 설립해 독립했다. 자동차 이외에도 주택, 나이트클럽 인테리어, 헬리콥터 외관까지 디자인하기도 했다.
<rowcolor=#ffffff> 2021년 람보르기니 쿤타치의 유산 인터뷰(한글자막) |
<rowcolor=#ffffff> 2024년 명예 학위를 수여받은 모습(왼쪽 2번째) |
2024년 1월 12일 토리노 공과대학(Politecnico di Torino)의 폴리테크닉 연구소(Polytechnic Institute of Turin)에서 기계공학 명예 학위를 수여받았다.
2.1. 사망
학위를 수여받은 지 불과 2개월 후인 2024년 3월 13일, 고향인 토리노의 리볼리(Rivoli)에서 향년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2021년 인터뷰에서 의사소통에 큰 이상이 없었고, 생전 지팡이를 짚고 다닌 것을 빼면 노환으로 인한 자연사한 것으로 추측된다.빈소는 알메세(Almese)에 위치한 그의 작업실에 14일 오후 3시~7시, 15일 오전 10시~12시까지 마련된 상태로, 장례식은 금요일 저녁, 16일 토요일 아침에 산토 스테파노 아 리베라(Santo Stefano a Rivera) 교구 교회에서 거행되었다.
3. 작품
- BMW
- 5시리즈 (E12)
- 2800 베르토네 스피컵
- 2000ti 가르미슈
- 닛산 AP-X
- 데 토마소 판테라 200
- 람보르기니
- 란치아 스트라토스
- 란치아 스트라토스 HF 제로 프로토타입
- 아우토비안키 A112
- 치제타 모로더 V16T
- 르노 5 터보
- 르노 매그넘
- 르노 슈퍼파이브(슈퍼생크)
- 부가티 EB 110
- 볼보 툰드라
- 시트로엥 BX
- 시트로엥 GS 카마르그
- 스토라 S81 스트라토스
- 마세라티
- 피아트 132
- 피아트 X1/9
- 이노센티 미니
- 알파 로메오
- 몬트리올
- 33 카리보
- 런어바웃
- 알페타
- 페라리 디노 308 GT4
- 폭스바겐 폴로 Mk1
4. 여담
-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보인다. 흡연량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83세였던 2021년 당시 탑기어, 포브스 잡지 등에서 인터뷰할 당시에도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1] 말년의 모습. 뒤에 살짝 보이는 차량은 BMW 가르미슈(Garmisch) 컨셉카로, 이 역시 간디니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