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23:10:40

마동왕 그랑조트/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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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완성형 모델
2.1. 방영 당시 출시한 구판 DX2.2. 코토부키야 S.U.G.O.I2.3. 메가하우스 배리어블 액션2.4. 메가하우스 배리어블 미니2.5. 센티넬 METAMOR-FORCE
3. 조립식 모델
3.1. 방영 당시 출시한 구판 프라모델3.2. 굿스마일 컴퍼니 MODEROID3.3. 창모완3.4. 오렌지캣

1. 개요

마동왕 그랑조트는 비교적 모형화가 활발한 편이다. 방영 당시에도 완구들이 잘 나갔고 지금까지도 피규어와 프라모델이 꽤 나와서 소비자들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꽤 넓은 편. 오히려 당시 인기에서 압도하던 마신영웅전 와타루보다 모형화 빈도가 훨씬 높다.

방영 당시 와타루의 완구 판매량이 높게 나와 그랑조트를 1개월 일찍 종영하고 마신영웅전 와타루2로 넘어갔다는 역사가 무색하게도, 2000년대 이후 그랑조트 시리즈의 모형화는 완성품과 프라모델을 합쳐 6회나 된다. 이중 5개 브랜드가 복수의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사실상 라인업을 완결시킨 메가하우스 배리어블 액션 외 나머지 브랜드도 어느 정도 라인업을 구축 중이다.

2. 완성형 모델

2.1. 방영 당시 출시한 구판 DX

아이 수준에서 조립이 힘든 더 큰 대형 사이즈로는 DX 그랑조트, 와이버스트, 슈퍼 그랑조트가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올림퍼스에서 DX 시리즈보다 더 거대한 완제품을 내놓았는데 그 퀄리티가 매우 참혹한데다 내구성도 프라모델보다 약해 빠진 폐품이라 악평이 자자하다.[1] 특히 아쿠아비트 페이스 모드의 팔 변형은 아예 구현도 제대로 해놓지 않았을 정도. 완제품 이외에 손오공과 크기가 비슷한 제품의 프라모델을 출시했으나 역시 품질은 그닥. 원본에도 없는 하이퍼 그랑죠도 찍어냈으나 완성도는 시원하게 망한 수준이다.

이후 손오공에서 마동 컬렉션 시리즈의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 제품을 생산했는데 애석하게도 마동왕 6종[2], 사동왕 2종(와이버스트, 하비장), 9사동신 2종(잔모스, 트리플로스), DX 그랑조트만이 발매되었다.[3] 이후 단종된지 10년이 되어갈 쯤 타카라의 프라모델이 2006~2007년 사이에 중국에서 라이센스 복각판으로 발매되었다.[4]

중국 복제판의 경우 품질이 타카라 원판보다 못하지만[5] 원판의 높은 프리미엄 거품가 탓에 간혹 가다 대리 만족용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외에도 카바야 식완으로 발매한 식완도 존재한다. 물론 식완 짝퉁도 국내에서 발매되었는데, 조립 방법도 다른데다 퀄리티도 개판이다.

2000년 중반부터 1990년대를 유치원~초등학생으로 지낸 학생들이 수집에 참여하면서 그나마 정상적인 가격대였던 용자 시리즈[6]과 함께 가격이 무지하게 뻥튀기되기 시작했다. 광란에 가까운 유행을 목격한 업자들까지 돈 냄새를 맡고 사재기를 시작해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어올랐고, 4~5만원이면 가뿐히 구하던 슈퍼 그랑조트 미조립 제품이 20만원이 넘는 가격을 형성하는 등 엄청난 가격 인플레가 일어났다. 이 때문에 돈 없는 학생 등이 죄다 떨어져 나가면서 소강 상태가 되어버렸지만 미친 듯이 끼어버린 프리미엄 거품가는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DX도 사정은 다르지 않아 20만원 중반대의 상품이 절정기 당시 100만원에 달하는 미친 가격대를 형성했다. 이는 사동왕 인기 기체였던 와이버스트도 비슷한 상황. 슈퍼 그랑조트 DX와 와이버스트 DX의 주요 매물 경로였던 일본 야후 옥션의 가격[7]에 힘입어 높은 가격을 유지하였다. 이 외에도 유니카이져, 켈베이다, 히드럼 등 한국과 중국에서 발매되지 않은 상품도 덩달아 가격이 껑충 뛰었다.

2.2. 코토부키야 S.U.G.O.I


코토부키야의 S.U.G.O.I.라고 쓰고 스고이라고 읽는 새로운 액션 피규어 브랜드로 그랑조트가 발매된 적이 있다. 외형은 깔끔하고 퀄리티가 높았지만, 이후의 관절 노후화와 파손 문제가 다소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그래도 사실상 고전 제품 이후 오랜만의 변형/가동 제품이었기에 팬들로서는 환영할 만한 제품이었지만 이후 후속작은 없었고 스고이 시리즈 자체가 맥이 끊겨버렸다.

코토부키야와는 관련 없지만 이 시기에 전격 하비 매거진 2010년 4월호 예약 응모 한정으로 슈퍼 그랑조트가 발매된 적이 있다. 그러나 레진 킷이라는 점과 한정판이라는 한계 때문에 기존 완구 슈퍼 그랑조트의 가치는 변함없었다.

2.3. 메가하우스 배리어블 액션

  • 2011년 10월 슈퍼 그랑조트 발매. 7,150엔(세금 포함).
  • 2012년 4월 슈퍼 아쿠아비트 발매. 7,150엔(세금 포함).
  • 2012년 8월 슈퍼 윈저트 발매. 7,150엔(세금 포함).
  • 2012년 9월 와이버스트 발매. 7,480엔(세금 포함).
  • 2012년 12월 헬메탈(양산형) 발매. 7,150엔(세금 포함).
  • 2013년 3월 그랑조트 발매. 7,150엔(세금 포함).
  • 2013년 3월 헬메탈(오오카와라 쿠니오 컬러) 발매. 7,150엔(세금 포함).
  • 2013년 7월 아쿠아비트 발매. 7,150엔(세금 포함).
  • 2013년 8월 헬메탈(지휘관형) 발매. 7,333엔(세금 포함).
  • 2013년 11월 윈저트 발매. 7,150엔(세금 포함).
  • 2013년 12월 하비잔 발매. 9,680엔(세금 포함).
  • 2014년 3월 무사메탈 발매. 9,030엔(세금 포함).
  • 2014년 7월 히드럼 발매. 9,680엔(세금 포함).
  • 2015년 6월 Hi-Spec 하이퍼 그랑조트 발매. 12,100엔(세금 포함).
  • 2019년 9월 Hi-Spec 슈퍼 그랑조트 발매. 39,600엔(세금 포함).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풀 라인업이 갖추어져 있다고 할 만한 브랜드이다. 전체적으로 관절의 내구도나 제품 마감이 아쉬웠다는 평을 듣지만, 다양한 제품이 전개되고 있는 현재와 달리 당시로서는 그랑조트 제품화가 드물어 가뭄의 단비 같은 기획이었다. 결과적으로 라인을 중간에 끊지 않았으며, 적절한 텀을 두면서 내줄 만한 기체들은 꾸준히 전부 발매해주었다.[8] 가격 또한 당시에는 비싸다고 비판받았으나, 현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후대에 나온 그랑조트 완성품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더라도 선녀였다는 평.

꽤 장기간 전개되었으며 일부 기체는 Hi-Spec 브랜드로도 발매되는 등 (개발 실력이나 품질 관리 능력에 대한 세간의 평가와는 별개로) 메가하우스에서 상당히 공들인 라인업임을 알 수 있다. 슈퍼 그랑조트는 2차 재판도 찍고, 주역 3마동왕은 개별 재판 외에도 세트 판매 등으로 재판을 여러 번 찍고 샤이닝 버전이라는 별도 컬러링까지 발매하는 등 준수한 판매량을 보였다. 이후 수많은 그랑조트 시리즈 제품화가 이루어진 데에는 이 라인업의 성공이 어느 정도 밑바탕이 되었을 수 있다.

이후 메가하우스에서 이전부터 발매해오던 배리어블 액션이란 액션 피규어 브랜드로 그랑죠 시리즈 제품화를 본격 발표하고 첫 제품으로 슈퍼 그랑죠를 공개했다. 그리고 발매된 제품은 외형적인 면에서 조형과 도색 질감은 뛰어난 편이었지만 정작 그 도색의 불량이 많았고, 약한 관절 구조 등으로 인해 액션 피규어로서는 많은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래도 펄과 메탈릭 질감의 조화에 액션 피규어치고는 전신 풀도색 제품이기에 외관적으로는 매번 회사의 자화자찬인 제품 설명대로 고급스럽다고 할 만은 하다. 다만 앞서 말한 대로 도색 마무리가 심하게 떨어지는 편이라 어느 제품을 사도 문제는 반드시 있을 정도.[9] 중고 구매시 판매자에게 따지지 말고 그냥 개떡같은 제품이니 하고 넘어가자.

관절의 경우 덜렁거릴 정도로 약하긴 하나 워낙 본체도 가벼운 제품이기에 뽑기 운이 나쁜 경우만 아니면 그럭저럭 포징과 유지는 되는 편으로 오히려 초기에 발매된 슈퍼 그랑죠나 슈퍼 포세이돈 때는 큰 이슈가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후 슈퍼 피닉스가 활 쏘는 포즈를 어깨가 견디지 못하고[10] 와이버스트도 어깨 관절이 약해 페이스 모드에서 쳐지는 등 연속 병크를 터트려 확실한 배리어블 액션의 문제점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후 제품은 좀 더 개선하려 한 듯도 보이나, 발전하는 듯하면서도 아닌 게 배리어블 액션 퀄리티라 여전히 문제 있는 제품은 있다.

그래도 일반적인 소형 액션 피규어보다 큼지막한 사이즈, 보기 좋은 조형과 도색 질감, 적당한 가동성으로 인해 그랑조트 팬이라면 수집해 볼 만하다. 이런 제품이 발매되기 전 그랑죠 취미판은 그야말로 국내 고전 완구 프리미엄계의 한 획을 그었다 할 수 있으니[11] 당시 인기 제품을 개당 5~20만원씩 주고 샀던 팬들에게 있어서는 배리어블 액션도 가격대가 높음에도 가격 충격이 꽤 덜한 듯.

그리고 메가하우스가 품질 면에서 질타를 많이 받긴 했으나, 앞으로 그랑죠 시리즈를 단기간에 이 정도까지 내줄 회사는 흔치 않다. 일단 주역은 안 나온 제품 없이 모두 구성할 수 있다.[12] 배리어블 액션이 번외격으로 한두 개 내는 제품도 많지만 그랑죠처럼 본격적인 시리즈화를 발표하면 일정 수준까지는 꽤 충실하게 내주는 편이다.

발매 제품은 슈퍼 마동왕 3종을 먼저 발매 후 와이버스트와 헬메탈을, 이후 노멀 마동왕 3종을 발매 후 하비장과 히드럼을, 그 사이에 헬메탈 지휘관기와 무사메탈을 한정으로 발매하며 TV판 시리즈는 거의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OVA판 메카인 하이퍼 그랑죠가 나왔는데, 일반 배리어블 액션이 아닌 Hi-SPEC 시리즈로 발매되었다. 일종의 합금 버전이라고 보면 되며, 사이즈는 원작만큼 차이나지는 않지만 16㎝이었던 보통 마동왕들보다 큰 18㎝급 제품이다. 원더페스티벌 2018에서 Hi-SPEC 슈퍼 그랑죠의 목업 이미지가 공개되었고 이후 발매되었으며[13] 크기를 줄인 배리어블 미니 시리즈도 노멀 마동왕 3종이 먼저 출시되었는데 이쪽은 9사동신의 발매까지 염두에 둔 듯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14]

메가하우스 뿐만 아니라 센티넬에서도 메타몰 포스 그랑죠의 발매가 확정되었으며[15] 2020년 원페에선 피닉스와 포세이돈의 발매도 확정되었다. 그런데 센티넬에서 발매한 그랑죠는 대부분의 제품의 고관절이 낙지라서 좋은 평을 받지 못했고, 결국 덤핑되면서 이후 나올 피닉스와 포세이돈에서 평가가 반전되지 않는 한 슈퍼 시리즈까지 발매되기는 어려워보인다. 2022년 8월, 피닉스와 포세이돈의 발매 예고를 하면서 그랑죠의 재판을 암시했고, 동시에 셋의 메탈릭 컬러 버전도 공개되었다.

결국 메가하우스 배리어블 시리즈가 미친 듯한 가격 인플레를 끊어버리는데 성공했지만 일부 프라모델 제품군은 여전히 고가를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슈퍼 그랑죠 DX. 프라모델의 추억이 있는 경우면 프라모델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프라모델의 거래는 이전보다 활발하지 않다. 사이버 포뮬러 태엽카가 그러하듯 중고 거래 매물 중 대부분이 메가하우스 제품들이지, 타카라나 손오공 프라모델은 찾아보기도 힘들다.

2.4. 메가하우스 배리어블 미니


미니라는 브랜드명 그대로 그 어떤 모형화보다 크기가 작다. 전고 약 10cm. 슈퍼 그랑조트/윈저트/아쿠아비트 시리즈 3종의 원형은 21년 9월에 공개되었는데 2년 가까이 지나서 23년 5월에 예약을 받았다. '24년 3월[17] 발매 예정으로 결국 노멀과 슈퍼 사이에 발매 텀이 4년이 넘고 말았다.

2.5. 센티넬 METAMOR-FORCE


한국인 원형사가 담당한 것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조형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완성품임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높은 가격과 그에 미치지 못한 품질 이슈로 말이 많았다. 노멀 그랑조트는 전고 약 14.5㎝이다. 메탈릭 컬러로도 발매되었다.

3. 조립식 모델

3.1. 방영 당시 출시한 구판 프라모델

현재는 올드토이 매니아들에게 레어템으로 통한다. 추억을 자극하는 원작의 인기도 인기지만 각각의 판매 가격에 비해 어떤 등급이건 페이스 모드를 완벽하게 재현할 정도로 퀄리티가 굉장히 우수하기 때문이다. 실력있는 모델러들의 손을 거치면 한참뒤에 나온 프라모델 못지 않다. 일부 마니아들은 등급을 따져가며 평가하긴 하는데, 80년대 기술에 폴리캡의 강도도 강도인지라 2000년대 기준의 프라 등급 잣대를 들이미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여기에는 제품을 이용한 디오라마로 만화 속의 장면을 연출해낸 일러스트도 한몫했다.

다만 발매 당시에도 비인기로 꼽힌 트리플로스와 잔모스는 아직도 그럭저럭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희귀하지 않다.

소형 프라는 일본 타카라에서 마동 컬렉션 시리즈란 이름으로 마동왕 6종, 사동왕 3종, 9사동신[18], 헬메탈 2종으로 총 20종을 출시했다. 한국에서는 손오공에서 3,000원 전후의 가격에 판매하였다.

3.2. 굿스마일 컴퍼니 MODEROID


한국의 로봇 조형/디자인 팀인 갓브레이브 스튜디오 소속의 조형사 카롱(Caloan)이 원형 제작을 담당하였다. 노멀, 슈퍼 3마동왕들과 하비잔은 카롱 담당, 와이버스트/히드럼은 갓브레이브 스튜디오의 대표 자연침대(Mr.田)가 담당하였다.

국내 발매는 2021년 10월 13일. 그리고 예약 판매만으로도 매우 잘 팔렸는지, 원판들이 발매되기도 전인 2021년 8월에 슈퍼 3종도 발매된다는 것을 알렸다. 한국에서만 2천여개 이상이 팔렸고, 예약 수가 역대 모데로이드 중 톱 클래스일 정도로 많이 팔렸다고 한다. 그 덕인지 2022년 1월에 진행된 행사인 메카스마 임팩트에서 사동왕 셋 모두가 발매 결정되었다.

2022년 3월에 네이버 쇼핑 라이브로 슈퍼 3종이 판매되었는데, 라이브 중 3종 세트만 2천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이후 합체 사동신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10월 20일경 마침내 국내에 발매했다. 슈퍼화에 따라 슈퍼 마동왕들은 전부 기존의 3마동왕보다 머리 하나 정도가 더 크다.

2023년 3월에 사동왕 셋의 예약이 개시되었다. 23년 3월 한국에서 열린 메카스마에서 사동왕들의 채색 샘플이 공개되었고 동시에 하이퍼 그랑조트의 채색 샘플까지 공개되었다.

2023년 5월 하이퍼 그랑조트의 예약이 시작되었다.

2024년 2월, 킹스 스타일이라는 부제로 리파인된 모습의 그랑조트가 공개되었다. 크기 또한 18.5cm로 매우 커졌다. 디자이너는 자연침대. 또한 무사메탈까지 예약에 들어갔다.

3.3. 창모완

  • 2022년 3월 슈퍼 그랑조트 발매. 가격 268위안(약 5만원)
  • 2023년 2월 슈퍼 아쿠아비트 발매. 가격 238위안(약 4.5만원)
  • 2023년 8월 슈퍼 윈저트 발매. 가격 238위안(약 4.5만원)

창모완이라는 중국의 모형업체에서도 슈퍼 그랑조트의 프라모델을 발매하였다. 현대의 건프라다운 면도 있지만 중국에서 나온 것답게 프라모델을 조금 해봤다면 알법한, 면을 과하게 쪼개 복잡하게 보이는 리파인이 되었기 때문에 올드팬들에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무엇보다 슈퍼 그랑조트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페이스 가드의 코같은 디테일을 통째로 삭제시킨 것도 논란 거리 중 하나.

그래도 나름 잘 팔린 모양인지 슈퍼 윈저트와 슈퍼 아쿠아비트도 발매 예정이라고 하였고 현재까지 슈퍼 윈저트까지 모두 발매. 나머지 두 마동왕도 리파인이 많이 가해져 있다.

3.4. 오렌지캣

  • 2024년 8월 그랑조트 발매. 가격 188위안(약 3.6만원)

중국의 모형업체 오렌지캣에서 2024년 8월에 프라모델로 출시하게 되었다. 가격은 현지가격 188위안, 약 3.6만원(국내 유통가는 약 4만원 중반대~5만원)으로 가슴의 보석과 검, 이펙트는 메탈릭컬러과 그라데이션으로 사전도색되었고 슬라이드식 관절, 좌우 가동되는 발목 관절, 무릎 위장 슬라이드 연동기믹으로 다양한 포징이 가능하며 접합선을 되도록 안보이게 설계했고 변형시 머리가 위 아래로 움직이는 기믹과 자체 스탠드도 포함되어있다. 초회특전으로 주인공 하루카 다이치가 프린팅된 PET피규어와 각종 이팩트, 배경지로 다양한 연출을 낼 수 있다.

발매후의 평가는 대체로 호평. 기존 회사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풍부한 구성품, 괜찮은 기믹에 리파인도 적절하게 잘 되었다는 평가이다. 중국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조립감까지 괜찮다는 평가까지 있는데 오랜지캣 자체의 스냅타이트 기술이 상당히 진보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1] 놀랍게도 선라이즈에게 정식 라이센스를 받고 출시한 것이었다고 한다. 박스에 정식 계약하여 생산하였다고 인쇄되어 있다.[2] 이마저도 노멀 3종은 재판하지 않았다. 그로 인해 한때 그랑죠 수집 붐이 일어 많은 소장 사진이 올라왔음에도 초판 노멀 마동왕들은 윈저트를 제외하면 넷상에 박스 아트 사진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 차라리 원판 타카라제가 훨씬 보기 쉽고 구할 수 있었을 정도.[3] 묘한 건 국내에 정발되지 않은 제품이 일본판에서도 프리미엄이 붙은 게 많다. 히드람의 경우 사동왕 중 프리미엄이 가장 높고, 사동신 중에서도 국내에 발매된 둘은 가격이 낮은 편.[4] 이때 박스 아트는 한국판 재판 때 새로 디자인한 요소가 적용된게 많다. 특히 DX 그랑조트의 경우 한국판의 재판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5] 금형을 워낙 돌려써서 그런 점도 있지만 플라스틱 재질도 손오공보다 못한데다 히드럼의 경우엔 청색으로 나와야 할 부분을 죄다 검정 플라스틱으로 때워 무지하게 악평이 많았다. 이 때문에 타카라제 히드럼에는 미친 듯한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6] 몇몇 제품은 단종된지 얼마 안되었고, 전설의 용자 다간 등의 일부 작품은 복각을 하였다.[7] 슈퍼 그랑조트 DX 미조립의 경우 낙찰가가 평균 5만엔을 넘었고, 상태가 좋은 제품은 6만엔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8] 물론 9사동신까지는 발매하지 않았지만, 9사동신보다도 판매량을 보증할 수 없는 헬메탈 같은 기체도 내주었다.[9] 미개봉품인데도 도색이 까져 있는 데다 거무튀튀하고 흉한 스크래치는 기본 옵션이다. 볼 관절을 사용한 팔 부분은 변형이나 포징 한 번 하려 하면 우수수수... 게다가 손 파츠의 구멍과 볼 조인트도 안 맞춰 놓았는지 송곳이나 드라이버로 구멍 크기를 늘려주지 않으면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는다. 그래도 파손이 아니라 다행.[10] 뽑기 운이 정말 좋으면 활 자세를 잘만 유지하는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샘플 포징을 재현할 정도로 상태 좋은 놈은 정말 극소수이다.[11] 가격대로는 더 비싼 고전 완구도 많지만 이렇게 많은 제품이 원가 대비 이렇게 높게, 그것도 단기간에 프리미엄이 붙은 사례는 흔치 않다. 거기다 2000년대 초반 고전 완구 붐의 큰 축이었다.[12] 9사동신의 경우는 아쉽지만 비중은 떨어지는 데도 숫자는 주연들과 맞먹고, 일부만 내기도 애매한 계륵이라 포기한 듯 보인다.[13] 2㎝/36,000엔, 2019년 9월 발매. 음성/발광 기믹이 추가되어 있다.[14] 11㎝/4,000엔, 2019년 12월 발매.[15] 14.5㎝/15,000엔, 2020년 6월 발매.[16] 당초 1월이었다가 연기[17] 당초 1월이었다가 연기[18] 9사동신은 재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무장과 팔다리를 달고 몇호라는 호칭을 붙여 구분하는데, 그중 완구화에 적합하면서 대표적인 디자인 하나만 선별되었다. 잔모스를 제외하고 모두 2호기 디자인으로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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