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0:14:09

마누엘 사라비아

스페인의 축구감독
파일:manuel_sarabia.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마누엘 사라비아
Manuel Sarabia
본명 마누엘 사라비아 로페스
Manuel Sarabia Lopez
출생 1957년 1월 5일 ([age(1957-01-05)]세)
스페인국 바스크지방 비스카야주 아반토시에르베나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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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키 180cm
직업 축구선수(스트라이커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빌바오 아틀레틱 (1974~1976)
아틀레틱 클루브 (1976~1988)
→ 바라칼도 CF (1977~1978 / 임대)
CD 로그로녜스 (1988~1991)
감독 빌바오 아틀레틱 (1995~1997)
CD 바다호스 (1999~2000)
CD 누만시아 (2002)
국가대표 15경기 2골 (스페인 / 1983~1985)
1. 개요2. 현역 시절3. 감독 시절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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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축구인. 현역 시절 아틀레틱 클루브에서 284경기를 뛰며 활약한 클럽 레전드 출신이다.

2. 현역 시절

바스크 태생으로 일찌감치 아틀레틱 클루브 유소년 팀에 입단해 B팀인 빌바오 아틀레틱에 1974년부터 합류하여 2시즌간 52경기에 출전해 프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1976년 CD 말라가와의 리그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가졌고, 1977-78 시즌 바라칼도 CF로 한 시즌 임대간 것을 제외하고 1988년까지 12년동안 아틀레틱 클루브의 주전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아틀레틱 클루브가 리그 우승을 달성했던 1982-83 시즌에는 시즌 16골을 넣으며 팀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듬해 1983-84 시즌에도 팀의 리그 2연패의 핵심멤버로 기능했다. 이 2연패는 지금까지도 아틀레틱 클루브의 마지막 리그 우승 기록으로 남아있다.

1988년 그는 팀을 떠나 중소 팀 CD 로그로녜스로 이적해 3시즌을 더 뛰었다. 로그로녜스에서도 팀의 1부리그 잔류에 공을 세우며 그가 있던 세 시즌 동안 로그로녜스의 강등을 막아냈고, 특히 그의 활약에 힘입어 로그로녜스는 1989-90 시즌에는 리그 7위라는 선전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1991 시즌 종료 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했다.

3. 감독 시절

1995년 친정팀 빌바오의 B팀인 빌바오 아틀레틱의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로써 첫 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감독 첫 시즌 그만 팀을 3부리그로 강등시켜버리며 그의 입지는 확 축소되고 말았고, 3부리그에서도 조 12위에 머물며 승격에 실패하자 감독직에서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1999-2000 시즌 CD 바다호스를 맡았으나 다시 2부리그에서 16위로 겨우 강등을 피하는 등 신통치 않은 모습으로 한 시즌만에 사임했다. 2002년 누만시아 맡은 것을 끝으로 더 이상의 감독생활을 하진 않고 있다.

4. 여담

  • 형 또한 축구선수였으나, 동생인 그만 아틀레틱 클루브에 입단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형의 출생지는 바스크 지방이 아닌 근처 안달루시아주의 하엔 지역이었고, 마누엘 사라비아는 바스크 비스카야주 출생이었기 때문이다.
  • 1981년생인 아들 에데르 사라비아도 축구선수였다. 아들은 프로무대에 데뷔하진 못했고 바스크지방에서 유스 시스템이 유명한 다녹 밧 CF 유소년팀 코치를 오래 하다가 2015년부터 키케 세티엔 사단으로 들어갔다. 이후 19-20시즌 후반기에 FC 바르셀로나 수석코치를 맡으면서 온갖 논란을 만들어내고 키케 세티엔의 경질과 함께 동시에 쫓겨났다. 이후 제라르 피케가 구단주로 있는 FC 안도라의 감독에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