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9:40:42

마거릿 미첼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마거릿 미첼
Margaret Mitchell
파일:마거릿 미첼.jpg
본명 마거릿 머널린 미첼
Margaret Munnerlyn Mitchell
출생 1900년 11월 8일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사망 1949년 8월 16일 (향년 48세)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소설가
서명
파일:Margaret_Mitchell_signature.svg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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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소설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쓴 작가로 유명하다. 몇 편의 습작을 썼으나 대부분 전해지지 않는다.

2. 생애

조지아 주애틀랜타 시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집안은 5대에 걸쳐 이 도시에서 살았으며 변호사였던 그녀의 아버지는 이 도시의 역사학회 회장이었다.

원래 의사를 꿈꿨지만 스미스 칼리지에 다니던 중 어머니가 사망하자 귀향했고, 아버지의 소원대로 사교계에 진출했으나 22세에 한 첫 결혼이 실패한 후 애틀랜타의 지역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했다. 1925년 재혼한 후 낙마사고로 인해 악화된 건강으로 신문사를 그만뒀다.

상심한 그녀는 남편의 도움으로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집필을 시작했다. [1]1926년부터 1년 동안 자료를 모은 뒤 집필을 시작해 1933년에 1차로 탈고했으며 1935년 출판사 측이 출간을 결정한 후에도 다시 1년간 편집, 교정, 역사적 고증 수정을 거쳐 1936년 발표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출간하자마자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였고, 그녀 역시 일약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1939년에는 영화화되어 영화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녀는 1937년 퓰리처상을 수상했고 1939년에는 중퇴했던 모교 스미스 칼리지에서 명예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너무 엄청난 유명세 때문에 부담감이 강해지면서, 이후에는 더 이상 소설을 쓰지 않았다.

1949년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1] 남군 장교로 참전한 외할아버지는 그녀의 학창 시절에도 생존해 있었고, 그 밖에도 남북전쟁에 참전했던 사람들이 주위에 많이 살았다. 때문에 남북전쟁은 그녀에게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역사'였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