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3 08:13:56

리버티(닌자 슬레이어)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카라테
4.1. 영국 왕실식 챠도4.2. 닌자 렐릭
5. 기타

1. 개요

◆忍◆ 닌자 명감 #0353 【마크쓰리】 ◆殺◆
사냥꾼. 걀라르호른의 대리 전사. 카타나 오브 리버풀의 자랑스런 바이오 호문쿨루스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이끌어가기 위해 최적화된 절세의 미소년. 플라즈마 카타나 '트리스탄' '이졸데'의 이도류를 쓰고, 영국식 챠도 암살권을 마스터하고 있다.
◆忍◆ 닌자 명감 #0438 【리버티】 ◆殺◆
방랑의 닌자. 예전에는 카타나 사의 마크 쓰리라고 하는 이름으로 하여, 닌자 슬레이어와 전투해, 패배. 케이토 닌자에 의해 폭발사산이 위장되어 생존한 그는, 새로운 이름과 자유를 얻어 떠나갔다. 허나, 그것을 대가로 맡은 밀명이란...?

영국의 암흑 메가코프, 카타나 오브 리버풀이 만들어낸 인조인간, '바이오 호문쿨루스 닌자'.[1] 처음에는 '마크쓰리(mk.3)'라는 이름으로 닌자 슬레이어의 적으로 등장했지만 결코 사악하지는 않은 닌자였고, 이쿠사 속에서 놓인 선택의 갈림길에서 기업의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를 추구하게 된다.

2. 특징

본명인 마크쓰리에서 알 수 있듯이, 리버티에게는 당초 둘의 형제가 있었다. 첫 번째인 마크원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여 탈주, 유흥가에서 추문을 일으킨 탓에 폐기처분. 두 번째인 마크투에서는 오히려 감정이 말살되어 지구 궤도의 임무에서 후일 기밀로 부쳐질 어떠한 사고를 일으켰다가 폐기처분됐다. 그렇기에 세 번째 작품인 마크쓰리는 쓰레기 형들의 실패를 답습하려하지 않음과 동시에, 그로인한 주목, 자신의 실패에 대한 강박이 존재했다.

카타나사의 최정예인 로얄닌자는 모두 시민들의 열렬한 인기를 끄는 스타와 같은 존재로, 반듯한 외모에 정장을 입은 ceo의 호위 젠틀맨이다. 가족과도 같은 유대가 있기에, 그 로얄닌자의 공석을 채울 막내인 마크쓰리는 외관 16세에 신장 168의 소년형으로 디자인되었다. 더불어, 기획시 민중을 사로잡을 아이돌의 역할을 추구했기 때문에 옅은 물색의 머리를 한 완벽한 미소년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3. 작중 행적

네오 사이타마에서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의 칼류돈의 의식 예정이 잡힌다. 참가자인 케이토 닌자는, 동포이자 같은 참가자인 케이무쇼로부터 런던을 되찾고자 하는 카타나사를 찾아가 '런던 탈환'을 성사시켜주겠다는 계약을 맺고, 그들의 로얄닌자인 마크쓰리를 자신의 대리전사로 받아낸다.[2]

의식이 시작되고, 다른 대리전사들과 함께 닌자 슬레이어에게 칸지킬의 짐승 표식을 새기며 등장. 이후로는 세 번째, 공식적으로는 두 번째 사냥꾼으로 뽑혀 닌자 슬레이어와 싸우게 된다. 마크쓰리는 카타나사의 정보를 통해 이전부터 닌자 슬레이어와 관계가 있다는 피자타키의 정보를 얻고, 높은 지능지수로 그곳을 탐색하고 대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그곳을 향했다가, 직원인 코토부키를 만나 첫눈에 반하고 만다. 도시가 개판인지라 가자마자 인질 방송을 탄 피자타키의 꼬맹이 잭을 어찌저찌 구해주고 그 사례로 자신을 위한 파티가 열리자 닌자 슬레이어와의 싸움은 상호견제로만 끝내고 어쩔 수 없이 자고 간다. 바로 다음날에 다시 찾아가 코토부키에게 고백을 때리지만, 그 언동이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지나치게 일방적이었던 터라 코토부키는 호감은 커녕 분통만 터지고 만다. 결국 코토부키를 걸고 닌자 슬레이어와 싸움을 벌이지만 점차 밀리고, 거기에다 애당초 수도 탈환의 비원을 두고 마크쓰리 혼자에게만 사냥을 맡길 일이 없었던 카타나사는 네오 사이타마에 주둔한 사내 병력을 투입해 이쿠사에 난입한다. 마크쓰리는 유전자 단위로 각인된 신사정신과 기업을 향한 충성의 정신이 맞부딫혀 고뇌하다가, 결국 몸 담은 기업을 배신하고 닌자 슬레이어와 1대1의 결투를 벌이기로 한다. 이어지는 전투 중 성장을 거듭하며 굉장한 카라테를 선보이지만, 결국 패배한다. 닌자 내구력, 혹은 카라테의 상쇄 때문인지, 아니면 닌자 슬레이어가 손속에 사정을 봐줘서 죽지않게 조절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강에 떨어진 채로 기절해있다가, 케이토 닌자가 찾아와 카타나사에는 이를 알리지 않고 사망자로 위장하여 의식에서 빼돌리며 독단으로 구출해준다.

이후로는 케이토와 함께 네오 사이타민를 누비다가, 시즌 4 막바지에서 이름을 리버티로 바꾸고, 런던을 구하기 위한 의식의 파괴를 목적으로 움직이다가 코토부키와 만나게 된다. 우선 주먹부터 날리려는 코토부키였지만, 어차피 이해를 못 할 것이라며 폭력은 뒤로 미루고 서로 뜻이 같기에 동행하게 된다. 둘은 마루노우치 스고이 타카이 빌딩의 긴카쿠가 존재하는 지하로까지 내려가, 그곳에 안치된 다기 '히라구모'를 발견한다. 바로 부숴버리려는 코토부키를 만류하고 일단 지상층으로 올라갔다가, 케이토에게 받은 렐릭들을 이용해 다시 잠입해 그곳을 지키던 티아마트를 빼돌리고 도둑질에 성공한다. 이후 마지막 대리전사이자 눈자의 현현체인 애버리스와 닌자 슬레이어간의 이쿠사가 벌어지고, 그탓에 cctv가 on되어 추적해온 티아마트와 싸우게 된다. 리버티는 분노한 티아마트에게 잔뜩 맞아 이곳 저곳 부서지고 꺾이고 파이지만, 챠도의 힘을 끌어내 호각으로 싸운다. 결국 티아마트의 소울 블로운 아웃을 정통으로 맞기 직전까지 가지만, 그 순간 닌자 슬레이어가 우주에서부터 애버리스를 잡고 앨리베마 떨구기를 시전, 마루노우치 스고이 타카이 빌딩을 관통하고 긴카쿠까지 쳐박은 여파로 빌딩이 진동하여 이쿠사가 멈추게 된다. 거기에다 케이토 닌자까지 둘 사이에 개입, 티아마트는 검은 마가타마를 넘겨받는 대가로 세트를 떠나가라는 케이토의 거래를 수락하여 대결이 끝나게 된다.

세트가 닌자 슬레이어와 사츠바츠나이트, 나라쿠 닌자의 손에 폭발사산 후, 세트의 자폭장치를 끌어안은 채 오히간 저편에서 희생하려하던 후지키도의 앞에 케이토와 함께 나타난다. 케이토 닌자는 후지키도 대신 희생하겠다며 터지기 직전의 히라구모 전뇌 ip를 빼앗고 리버티에게는 자신과 카타나사의 계약을 완수하라며, 이미 카타나사는 런던을 향해 총군세를 보냈다면서 런던으로 향하는 포탈을 만들어내, 그곳으로 리버티를 떠나보낸다. 케이무쇼는 마지막까지 의식을 깊게 들여다보다가 세트의 폭발사산에 당황하여 의식 연결을 끊을 타이밍을 놓쳤고, 그 덕에 의식 붕괴 피드백을 그대로 뒤집어 써서 뉴런이 불타 개박살이 난 상황이었다. 그래도 뒤늦게 데미지는 떨쳐냈다지만 굉장히 맛이 간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습해온 호문쿨루스 부대와 로얄 닌자들을 압도하지만 뒤의 수정구에서 출현한 리버티에게 앰부쉬를 허용해버리고, 이어서 둘이서 이쿠사를 벌인다. 챠도의 힘을 불어넣은 이도류로 케이무쇼의 데스야리나기나타의 퍼부어지는 공세를 버티다가 반격을 노리는 리버티였지만, 해당 카타나가 챠도의 힘을 버틸밀한 수준이 못 됐기에 검이 산산조각나고 만다. 리버티를 구하기 위해 로얄 닌자 라이온하트와가 가세하고, 라이온하트는 리버티에게 짊어지고 있던 성검 엑스칼리버를 건내준다. 결국 둘의 합공으로 리버티는 엑스칼리버를 휘둘러 케이무쇼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런던을 버리고 날개를 펼쳐 도주하려는 그녀를 쫓아 정수리에 엑스칼리버를 박아넣어 폭발사산시킨다. 그렇게 런던을 해방시킨 리버티는, 그 대가로 엘리자벳 CEO에게서 자신의 신변 사망처리와 자유를 약속받고 고다 닌자와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된다.

런던 해방 기념식에서, 카타나사는 마크쓰리의 순직 동상을 세움과 동시에, 마크포의 개발 착수를 발표. 수 개월 후네오 사이타마에서 연 승전 기념식에서 로얄 닌자의 말석에 선 마크포가 옥션의 진행자를 맡는다. 형들과 같이 미소년 바이오 호문쿨루스이나, 옥션에 괴한들이 난입해 상정 외의 상황이 발생하자 당황하여 심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인다.[3]

4. 카라테

기본적으로 두 자루의 이아이도를 다룬다.

의식의 대리전사로 출전할 때 카타나사로부터 사내 기보인 '트리스탄'&'이졸데'라는 두 자루의 검을 하사받았으나, 닌자 슬레이어와의 이쿠사의 제일 끝에서 박살이 나 유실했다. 그 후로는 이름 없는 평범한 네온 플라즈마 카타나 두 자루를 다뤘으나, 이는 케이무쇼와의 이쿠사에서 박살이 난다.

배양된 닌자 소울은 레서급. 그 덕에 짓수도 없고 수리켄, 장속, 멘포를 생성할 수 없었다. 전투력도 닌자 슬레이어보다는 명확하게 아래였으나, 나라쿠도 경계하게 한 성장력으로 닌자 슬레이어와의 이쿠사에서 더욱 강해져 자신의 멘포/풀멘포를 만들 수 있게 됐다.

4.1. 영국 왕실식 챠도

영국 왕실에서 전해지던 챠도 비의. 한 번 대가 끊겼다가, 현세에 이르러 카타나사의 로얄닌자 중 한 명인 배틀러에 의해 다시 복원됐다. 드래곤 닌자 클랜의 정통 챠도와는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는 아류 챠도의 호흡이나, 챠도는 챠도인 만큼, 영국식 챠도 또한 그 진수에 이르면 주인공 보정을 가득 부여하는 사기 스킬이 된다.

기본적으로 호흡으로 인한 챠도의 힘의 순환과 부상 회복 능력은 정통 챠도와 같지만, 입을 열지 않고 코를 통한 복식호흡만이 허용된다. 입을 열고 호흡하는 것은 우아하지 않다고. 또한, '영국식 챠도 암살권'이라는, 복스 카라테와 극히 유사한 독자적인 챠도 암살권이 존재한다. 영국식 챠도의 진수란, 반나절에 걸쳐 들이마신 호흡을 0.1초만에 내뱉는 것으로 폭발적 혈중 카라테를 음속을 돌파한 속도의 혈류로 전신 순환시켜 신체 발광을 수반한 파워업을 부여받는 효과를 가진다. 여기서 숙련되면 반나절 호흡을 생략하고 전투 중에서 짧은 들숨으로도 해당 효과를 끌어낼 수 있다. 현재까지 챠도의 진수에 오른 것은 리버티 한 명 뿐이다.

또한, 리버티는 체내에 특수한 바이오 미토콘드리아를 지니고 있어, 영국식 챠도 호흡으로 인한 카라테를 더욱 부스트시킬 수 있다.

원래 리버티는 비장의 수로 영국식 챠도 암살권을 갖고 있었지만, 닌자 슬레이어와의 싸움에서 카타나에 챠도의 힘을 불어넣는 법을 터득하고 나아가 진수를 두드린 후로는, 이도류에 챠도의 힘을 부여해 싸우는 방식만을 쓰고 있다.

4.2. 닌자 렐릭

  • 탄모노 오브 컨실링
    사용자의 혈중 카라테를 소모시켜 효과를 발하는 투명 망토. 케이토 닌자에게 받았다.
  • 랜턴 오브 소마토
    불빛으로 사용자의 환영을 만들어내 적을 교란시키는 청동 랜턴. 케이토 닌자에게 받았다.
  • 오너먼트 오브 댄싱
    칠해진 카타나에 일시적으로 생명을 부여해 자율 암살자로 만드는 기름. 케이토 닌자에게 받았다.
  • 엑스칼리버
    영국의 암흑의 삼신기 중 하나이자, 먼 옛날 우서 닌자와 그 아들인 아서 소년왕이 지녔었고,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왕실의 로얄 닌자가 마지막으로 휘둘렀던 성검. 주인의 카라테를 수십 배 증폭시켜주는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다. 리버티는 엑스칼리버와 공명하여, 신화시대의 리얼 닌자 군주인 케이무쇼를 폭발사산시켰다. 현재는 런던의 케이무쇼 석화 시체의 정수리에 꽂혀있다.

5. 기타

'Mk...3?'
'형제가 둘... 있는 건가?'
'오늘부터 우리들이 나이 차이 나는 큰 형과 작은 형이 되어줄게...'
첫 주연 에피소드인 마스터 오브 퍼펫츠 1편의 네오 사이타마 변태쌍생이상절렬살인닌자 마사크리스트와 마사크리렌드의 대사가 인살 밈이 되었다.

[1] 카타나사는 일본 국가 붕괴 이후 쳐들어온 여러 메가코프들 중 오무라 엠파이어와 더불어 가장 거대한 기업이었는데, 네오 사이타마 분할 통치 시도에는 실패했지만 기업간의 전투 속에서 요로시상의 클론 기술을 노획했었다.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 호문쿨루스 닌자 개발에 착수, 두 번의 실패 끝에 만들어진 것이 바로 리버티이다.[2] 이후 시점에서 헤럴드에게 나라쿠의 힘을 심어주고 자신의 전사로 삼으려던 것을 보면, 마크쓰리를 대신할 다른 대리전사도 만들려 했던 모양이다.[3] 헤즈들은, 아무래도 케이무쇼의 런던 점거나 신화급 리얼 닌자들의 의식 등 심각한 문제를 목전에 뒀었기에 아카데미에서의 이지메나 혹독한 수련 등으로 강하게 키워졌던 마크쓰리 때와는 달리, 마크포 개발 당시에는 카타나사의 모든 골칫거리 과제들이 해결된 상황이었기에 보다 느슨하게 육성되서 일어난 문제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