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9년 11월 리디북스 로 시작한 리디 주식회사가 신규 서비스로 런칭한 리디스토리.로맨스, 로맨스판타지, 판타지와 같은 웹소설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2017년 1월 17일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 개장되었고, 2월 15일 약 한 달 후에 iOS 애플리케이션을 개장하였다.이미 팬층이 두꺼운 김수지 작가의 ‘상수리나무 아래’와 조아라에서 화제가 되었던 플루토스 작가의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이하 어공주) 등을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체적인 서비스 개요는 카카오페이지나 네이버 웹소설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기다리면 무료는 카카오페이지와 같은 포맷으로 열람 후 24시간이 지나면 1회 이용권이 생기는 형태로 운영되고 로맨스&로맨스 판타지는 네이버 웹소설이 강세를 보이지만 리디스토리 역시 새롭게 자리잡으려 노력 중이다.
2. 특징
2.1. 뷰어 시스템
리디스토리는 리디북스의 장점인 ePUB뷰어를 사용해 데이터 소모를 최소화해 웹소설을 읽는데 부담을 줄였다. 타사는 이미지 형태로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데이터뿐 아니라 폰트 조절이 자유롭지 못한 점이 큰 불만이었다면, 이런 부분에서 리디스토리가 갖는 경쟁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이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한다.2.2. 기다리면 무료
리디스토리도 기다리면 무료로 작품을 무료로 오픈된 회차까지 읽고 나면 열람 후 24시간이 지날 때 1회씩 무료로 읽을 수 있다. ‘황금 장미(작가 알테)’와 같이 타사에서 유료로 서비스되고 있는 작품을 ‘기다무’로 서비스하고 있다. 카카오에선 유료인 것도 쉽게 기다무로 바꿔주는데, 후발 출시자라 그런 것 같지만 어쨌든 독자 입장에선 좋다.2.3. 동영상 트레일러
보통 웹소설은 한 장 정도의 일러스트가 들어간다. 리디스토리도 일러스트 커버를 사용하지만, 주요작들은 동영상 트레일러를 제공하고 있다. 퀄리티가 꽤 높은 편.30초에서 길게는 1분이 좀 안 되게 제작되었고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 세로로 제작된 점도 주목할만하다. 생각보다 소설을 읽기 전 상상력을 배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mKQa5j2Ss7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