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분류: DM버스터(대 차원수용 기동병기)
전장: 19.5m
중량: 78.7t
동력원: VX(스피어 '흔들리는 천칭')[1]
개발자: 트라이아 스코트
소속: 스코트 연구소
파일럿: 크로우 브루스트
메카닉 디자인: 오노 세이지
'브라스타'의 전투 데이터를 반영하여 만들어진 후계기인, '리 브라스타'의 타입 블루(B)와 타입 레드(R)을 총합하여 새로운 접근법으로 건조된 실험기. 기본적인 전술 컨셉은 사격전용의 '블루'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기본적인 실루엣은 '블루'와 닮았다. 더욱이 컬러링은 초대인 브라스타를 담습했다.
또한 '레드'로 얻은 데이터를 살리기 위해서 전면의 장갑과 관절부를 강화하여 격투전에도 대응하고 있으며, 리 브라스타 R, B의 기능특화를 목적으로 한 개발 컨셉과는 반대지만, 스피어의 차원제어를 적극적으로 무장에 반영하며, 올라운더인 크로우의 전투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살리는 방향성으로 융합했으며, 결과적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리 브라스타 R, B를 상회하는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증가한 중량을 보충하기 위해 출력또한 상승하여, 결과적으로 속도는 올랐지만 섬세한 조정이 힘들어졌기에 크로우에게 요구되는 테크닉은 보다 어려워졌다.
이름의 유래는 '리브라(천칭자리)'이며, 'T'는 'Trial'이라는 의미를 가졌지만, 개발자의 이름('l'을 빼면 트라이아가 된다)이기도 하다.
의외일수도 있지만 대형으로 보이는 최종 강화 상태에서조차 실은 전 스피어 탑재기들중 전장이 제일 작다.(바르고라 시리즈가 19.8m)
2. 무장
- AX-99 RAPTOR
- SPIGOT
또한 다리 부분에도 장비되어있으며, 분리 전개하여 돌입하는 것으로 돌격시에 적기와의 거리를 줄여, 위력을 다이렉트로 주는 것이 가능해졌다.
- 벙커
- CDS
서드 스테이지에 돌입하여 부작용을 극복한 뒤로도 여전히 탑재되어 있는데, 일종의 의욕 스위치 같은 느낌으로 남겨놓은 모양. 참고로 진화융합시엔 크로우의 성격에 영향받았는지 리브라스타 자신이 동전소리를 좋아하게 돼서 크로우가 데꿀멍할 정도의 기세로 작동시킬려 했다.(!!!) 어찌 보면 이 기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치.
3. 기술
- VX 클러스터
- RAPTOR 샷
- 베이오넷 스파이커
- SPIGOT-VXM
등 부분에서 미사일을 연사, 동시에 RAPTOR로 사격하여 견제하며 벙커를 사출해 적을 중앙에 포착! 그대로 빙빙 돌며 원운동을 하며 본체와 SPIGOT으로 집중포화! 마지막은 베이오넷 스파이커로 중앙을 돌파!
- 디 언브레이커블 풀크럼
4. 작중 활약
연옥편에서는 11화에서 처음 등장. 액시오가 파괴되면서, 트라이아가 액시오에 숨겨둔 코드로 인해, 액시오가 완전 파괴됨과 동시에 차원 전송된다. 이 때 차원 전송료 100만G가 빚으로 고스란히 추가된 것은 덤.천옥편에서는 마크로스 루트에서는 22화 종료후 합류, 투아하 데 다난 루트에서는 그보다 조금 일찍 합류한다. 빠르게 합류하는 건레온이나 바르고라에 비교해서 살짝 아쉬운점. 연옥편 그대로의 성능으로 등장하며, 30화에서 크로우가 스스로의 망설임을 뛰어넘으면서 최종기 디 언브레이커블 풀크럼과 스피어 액트 '흔들리는 천칭'이 해금된다. 이 때 스피어 액트, 즉 아군에게 크로우의 강한 의지를 전달하는 능력으로 흔들리던 히비키도 역시 각성시킨다. 이후 최종화까지 크로우와 함께하며, 엔딩 이후에도 스피어가 사라진 것을 제외하면 멀쩡하게 남아 크로우에게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해 선택지를 준다.
5. 성능
소대장보다는 소대원에 어울리는 기체. 크로우가 각성하기 이전에는 SPIGOT-VXM이 최종기인데 ALL병기에 리브라스터 무장중 사거리가 짧다보니 주력으로 쓰려면 인파이팅을 해야하는 상황. 문제는 무기 데미지가 썩 좋지 않아서 개조라도 하지 않는 이상 무쌍은 힘들다.각성 이후에 디 언브레이커블 풀크럼이 추가되지만 생긴대로 초장거리 단일무기[2] 소대 전멸은 힘들지만 다른 무기들이 딱히 EN을 안먹어서 연비는 나쁘지 않으므로 히트&어웨이와 원호공격을 배우고 저격수처럼 운영해야 밥값을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브라스터 시리즈는 전지형적응이 A인 반면 T는 수중지형적응이 B로 너프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