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호로매틱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성수경
세인트의 최강 안드로이드이며 안도우 마호로와는 영원한 맞수이자 적수. 만들어진지는 4년 남짓이라 음주는 하지않는다. 주변 사람들이 술을 권할 때마다 자신은 3살이라고 주장, 이 말을 들은 다른 사람들은 당연히 황당해한다.(...)[1]
필살기는 레이 블레이드. 우주선에서 전송받은 에너지를 칼날에 집속시켜 초고출력 에너지 칼날로 상대를 베어버리는 기술이다. 최소한도로 위력을 줄인 '대인' 공격으로는 마호로의 빛나는 어둠과 비슷할 정도의 위력인 듯하다.
학교에 선생으로 위장잠입해 있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이름은 '류가 토우'이며 담당과목은 이과부분.
세인트 중에선 유래없이 개인적인 승부욕으로 마호로와 접촉했다. 완전 상태의 마호로와 유일하게 1:1로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존재. 하지만 코믹스 3권에서 (애니 기준으론 1기 12화 후반부) 마호로와 대결 중 마호로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 은퇴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승부를 포기하여 패배를 인정했다.[2]
이후 학교에 남아 마호로 일행과 함께 하게 되었다. 마호로가 미나와와 함께 살고있다고 말해줬을 때는 관리자의 함정일 수도 있다며 걱정해주고 마호로가 외계인과 지구인의 평화를 위해 일하는 베스퍼의 일원으로서 끝까지 미나와를 돌봐주겠다고 한 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슬래시와 함께 스구루를 부탁한다고 하자 전사의 긍지를 걸면서 마호로의 부탁을 받아들이기도 하는 등 마호로를 이해해주는 동료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진심으로 지구를 좋아하게 되어 마지막에는 지구와 최후를 함께 할 생각까지 했을 정도.
4권에서 불량배들에게 당할 뻔한 1학년 5반 출석번호 33번 다나카 요시미를 구해주고, 모든 일이 끝난 후에는 그녀와 결혼해 부활한 안도우 마호로의 부모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갑빠가 튼실해서 소형 포지트론 라이플에 직격으로 맞고도 버텨냈다.
[1] 코노에 유이치로와 슬래시는 정체를 알기에 이해해주긴 한다.[2] 마호로와 처음 만났을 때는 류가가 일방적으로 당했다. 이 때문에 작중에서 마호로와 싸우면서 우세를 점할때는 마호로가 무장 해제를 통해 수명을 늘린 대신 힘이 약해졌음을 모른 채 과거의 역량만을 떠올리며 '나는 전력으로 상대할 가치도 없다는 의미냐!? 봐주지 말고 전력으로 싸워라!'라는 생각을 품고 분노하기도 했다. 그나마 슬래시가 기능 정지를 우려하며 빛나는 어둠을 사용하지 말라고 외칠 때 전후사정을 어느정도 이해해서 분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