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fthansa-Flug 592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1993년 2월 11일 |
유형 | 하이재킹 |
발생 위치 |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
기종 | A310-304 |
운영사 | 루프트한자 |
기체 등록번호 | D-AIDM |
출발지 |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
경유지 | 카이로 국제공항 |
도착지 | 아디스아바바 볼레 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객: 94명 |
승무원: 10명 | |
생존자 | 탑승객 104명 전원 생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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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사건 4개월 후, 뒤셀도르프 국제공항에서 찍힌 사고기 |
1. 개요
프랑크푸르트를 이륙해 카이로를 거쳐 아디스아바바로 갈 예정이던 루프트한자 소속 A310기가 납치되어 존 F. 케네디 공항으로 가게 된 사건.2. 사고 진행
납치범 Nebiu Zewolde Demeke는 이집트 출생으로 아버지가 에티오피아의 정치범이어서 모로코로 이주했다. 이후 누나, 형, 남동생이 미국에 있는 대학에 합격해 자신도 학생비자를 발급받아 미국으로 가려 했으나 발급에 실패했고 독일로의 정치적 망명을 시도했으나 스스로 철회했다.망명을 철회한 Demeke에게 독일 정부는 아디스아바바행 592편의 티켓을 사주었고 Demeke는 모자에 권총을 숨긴 채 592편에 탑승했다. 이륙 35분 후, 화장실에서 스키 마스크를 쓴 Demeke는 조종석 문을 열고[1]권총으로 조종사들을 위협해 뉴욕으로 방향을 틀게 했다. 592편은 연료 문제로 하노버에 착륙한 뒤 다시 뉴욕으로 이륙했다. 592편이 뉴욕에 착륙했고 Demeke는 조종사의 선글라스와 자신의 권총을 맞바꾼뒤[2] 투항했다.
3. 사고 이후
Demeke는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다. 한편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은 1988년 팬 아메리칸 항공 103편 폭파 사건에 이어 또 다시 보안어 허점이 발견되자 국제적으로 맹비난을 받았다.4. 기타
2022년 기준 마지막으로 대서양을 건넌 항공기 납치 사건으로 남아있다.사고기는 에어 트란셋에 팔렸다 현재는 EP-MNO라는 등록번호를 부여받고 마한항공 소속이 되어 운항하다가 현재는 보관중이다.
[1] 9.11 테러 이전에는 거의 모든 항공사들이 조종석 문을 잠그지 않았다.[2] 하노버에서 뉴욕으로 가는 도중 조종사와 대화하면서 조종사와 가까워졌고 뉴욕에 도착하면 자신의 권총을 주는 대가로 선글라스를 받기로 약속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