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마리아의 등장인물.
이름이 알파인 하얀 거대한 늑대를 데리고 다니는 짙은 갈색피부의 미인이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로는 궁을 사용한다. 토마토 군에게 연심을 품고 있지만 냉정한 성격탓인지라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피니아와는 살짝 충돌하는듯한 묘사가 있다.
데리고 있는 알파와의 인연은 장미의 마리아 외전에서 밝혀지는데 코로나가 길을 헤매던 와중에 오거 마을에 들려서 오거들에게 예의바르게 자기소개를 하다가 어그로를 끌게 되었다. 이후 험악한 오거들을 데리고 물건을 나르고 있던 상단으로 인도하는 바람에 상단은 전멸당하고 코로나,레니,상단의 주인이었던 바바도아는 살아남아 도망친다.
엘덴을 향해 오거와 늑대무리를 피해가면서 도망 중 롬포와 만나게 되고 뛰어난 실력의 롬포의 도움으로 무사히 엘덴에 도착한 바바도아, 레니, 코로나. 이것이 첫등장인 5권에서 롬 포가 데리고 돌아다니던 알파의 오거마을 전멸사건이다.
트와닝과 더불어 공기화 된 처자(...). 방랑벽이 있어서 고정멤버가 될 수 없는것은 물론이거니와 트와닝은 위치라도 알 수있지만 롬 포는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없다.
후반부 악마 침공에서 zoo와 합류, 사피니아의 모습을 보고 자신은 저런 적극적인 사랑은 무리라고 털어놓으며 토마토 군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는다.
그 이후로 싸우는 묘사가 간간이 지나가지만 아무래도 능력은 일반인의 범주인지라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는다.
후일담에선 늙은 알파를 데리고 다시 방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