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1:29:47

론친치투안



1. 개요2. 구성원3. 작중 행적4. 리부트판

1. 개요

론친치투안(龍井集團)[1]
: 론친치투안의 목적은 슈치우센들과는 달리, 무조건 돈을 버는 것.
그걸 위해 그들은 정치가나 변호사들을 끌어들여, 겉으로는 정당한 기업의 간판을 내걸고 있습니다.
쿠로사키: 마치 마피아 같네요...
카: 그래요, 론친치투안의 실태는 그야말로 마피아 그 자체입니다. 일본의 야쿠자와는 달라요.
일본의 야쿠자는 본부에 '야쿠자입니다' 하고 간판을 걸잖아요. 마피아는 다릅니다.
마피아는 표면적으로는 레스토랑이든 빵가게든 부동산이든 실체를 감출 핑곗거리를 찾죠.
론친치투안의 경우, 그 '핑계'는 '투자가' 입니다.
만화 검은 사기의 등장 조직. 최근 베이징에서 부흥하는 신흥 투자집단으로, 무역회사/은행 등 20개가량 금융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실체는 말이 투자집단이지 사실상 마피아다. 그래도 일단 본질은 사업가/금융인인 사람들이 뭉쳐서 만든 조직이고 폭력은 부가요소로 쓰는 수준이기에 삼합회나 마피아에 견줄 정도는 아니다. 공격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확보한 막대한 자금력만 해도 재계 전체를 휘어잡는 수준인데, 이 천문학적인 돈으로 지속적으로 로비한 끝에 공안까지 완전히 포섭하여 문자 그대로 무소불위의 힘을 얻었고, 사실상 베이징의 실세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세력을 지니고 있다. 미키모토가 중국에서 벌일 건실한 환경사업회사를 위한 자금을 대주었으나 일본 내 모금부대가 파쇄되면서 미키모토가 제대로 이자를 치르지 않아 갈등 중이었고, 이를 쿠로사키가 적극 활용해 미키모토를 붕괴시키는 작업에 이용당한다. 하지만 카츠라기의 방해로 이는 실패하고, 결국 쿠로사키는 자신이 이용하려던 론친치투안에게 당초의 계획은 숨기고 접근하여 대만에서 다시금 미키모토를 해치울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여 그들의 자금력과 무력, 공권력을 동원해 한층 수월하게 미키모토를 붕괴시킬 수 있게 된다.

2. 구성원

  • 추이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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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시 공안국 부국장. 송샨린의 막역지우로서 론친치투안이 공안에 위협받지 않도록 손을 써주는 조직의 최중요 인사 중 한 명이다. 송 선생의 지시로 쿠로사키가 공안에 구애받지 않고 미키모토를 쫒는 동시에 공안을 통해 미키모토의 환경사업을 압박할 수 있도록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여(...) 적극 도움을 준다.
    리부트판에서는 론친치투안이 사회 전반에 영향력이 막대한 투자집단이 아닌 대놓고 탈법자들인 일개 삼합회로 나오다 보니 등장 자체가 없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송샨린 문서
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리부트판


파일:론친치투안리부트판.jpg
'레드 드래곤' 본부
리부트판 5화에서도 등장하나, 원작의 '폭력도 자주 쓰는 냉철한 투자자집단' 이라는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레드 드래곤'이라는 이명을 가진 거대 삼합회 조직이 되었으며, 본거지도 5화 전체 배경이 상해로 고정됨에 따라 북경이 아닌 상해로 바뀌어 등장한다. 본거지를 적색으로 도배해놓은 만큼 상징색은 적색이며, '레드 드래곤'이라는 별칭에 맞게 보스 송샨린이 앉은 상석 양옆으로 적색 용 형태의 기둥이 서있고 그의 앞 책상에 거대한 황금 용상이 서있는 등 용을 상징동물로 삼은 모양이다. 원작과 달리 상해 삼합회가 된 '킹 타이거' 후린판과 처절하게 대립 중이며, 후린판은 '레드 드래곤'을 견제하려는 건지는 몰라도 백호가 상징동물이며 상징색도 청색이다.
[1] 실제 발음은 '롱징지퇀'에 가장 가깝다. 종종 론친치우탄으로 오타가 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