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 구입제한 비숍. 등급 유니크(=덱에는 1장뿐.)
구매 GP 1500. SP 50900. 판타지 마스터즈의 고렙은 나름 비싸다.
남이 보면 좋아보이나 자기가 하면 코인에 따라서 복장이 뒤집어진다.
능력치만 보면 AP가 =3C5. 즉, 코인에 따라서 15뎀일지 0뎀일지 결정난다. 혹시 이게 맘에 안들어서 템을 박아도 =기호는 *같은 공고정, 공상향 기호가 아닌 이상 전부 다 씹는다. 그냥 속편하게 공격에 대해선 코인신에 맡기는 것도 방법.
근데 레벨이 저렇게 높은녀석이 방턴도 아니고 공턴에 노코가 뜨고, 그것도 공격력이 매우 높은 유닛한테 맞아서 하늘나라로 가면 눈앞이 깜깜해지는게.. 체가 8이니 어지간하면 한번에 터지지는 않지만.
그런데 진짜 이놈은 좋은 카드 마이너스 보정이라도 받는지, 플레이 하는 동안 풀코 터지는건 딱 두 번 봤지만 노코 뜨는 건 정말 수도없이 봐왔다..진짜 위에 나온 복장이 뒤집어진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놈.
특능 워터퓨리.
자기파괴시 아군 필드 맨 뒤에 폭풍우 1장 생성, 파도지대가 아닌 LP1지형 3장을 파도지대로 교체.
문제는 파괴적인 폭풍우. 이 마법카드는 아군, 적군 빈 칸 개수만큼 두쪽 유닛 전부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일반적으로 한장 딸랑 올라와야 가장 효율이 좋다고 취급받는 마법카드인데, 이놈이 파괴되면 그게 생성된다. 프로즌+폭풍우 조합이면 풀필드로 몰려와도 필드가 청소되고, 이거라면 악마의 화로를 달고서 15체 퓨리 코볼트가 달려들어도 부숴먹을수있다. 개변콤보처럼 올리기가 힘들뿐이지 위력자체는 매우 강력하다. 개구리변신처럼 야수가 제외되는것도 아니고.
단, 코인을 믿고서 공턴에 앞장섰다가 카운터로 얻어맞으면 공격을 위해 필드에 올려둔 아군 유닛들이 전부 사이좋게 소각장으로 들어갈수 있다. 조심하자. 공턴의 이 카드는 코인신과 사용자의 배치에 의해서 쓸모가 판가름난다. 기본적으로 핸드에 꽉 잡고 있다가 방턴에 올리자마자 죽여서 폭풍우를 소환, 상대 중저렙들을 정리해 주는게 사용법.
물론, 특능을 써먹을때 지형에 살짝 신경을 써야할수도 있다. '파도지대가 아닌 LP1지형 3장'이라는건 신경 안 써도 된다만.. 매우 희귀하지만 지형 파괴덱으로 얻어맞아서 조건이 살짝 꼬일수도 있기에.. 특능은 이카젠 유니크인 신비의바다와 상성이 매우 좋다. 만일 로어클라우드의 특능이 없었으면 신비의바다가 지금처럼 절륜한 위력을 자랑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또한, 기술봉쇄 특능을 가진 캐러에게 당하면 워터퓨리가 일반공격으로 바뀌고 말기때문에, 울티메이터나 오데나사스를 비롯한 몇몇 적들은 매우 주의해야함. 근데 기술봉쇄는 의외로 판마에서 흔한 특능이라...
듀얼 이전에는 물덱의 기본승률은 40%이며 로클을 덱에 넣으면 5%가 증가, 매직컨트롤을 넣으면 또 5%가 증가해서 50%를 맞춰준다는 이야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