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20 21:31:49

로베르토 고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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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ベルト・ゴメス / Robert Gomez

기동전사 V 건담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토 오사무.

지구연방군 소속의 장교로 계급은 대위이며 연령은 55세. 베치엔 비행장에서 리가 밀리티어 카미온 대의 수송을 맡게 된 이후로 리가 밀리티어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연방군 내에서도 월급 도둑이라고 조롱받았을 정도로 좋은 군인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고, 카미온 대의 수송작전을 맡았을 때 리가 밀리티어가 위기에 빠졌음에도 자기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등 책임감이 없고 전혀 의지가 되지 않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웃소 에빈 등 소년들의 활약상을 지켜보며 깨달은 바가 있었는지 리가 밀리티어에 정식으로 합류한 이후에는 책임감있는 성격의 군인으로 거듭났고, 린호스Jr.의 함장으로서 각지를 누비며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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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전에서 린호스Jr.의 노인 승무원들과 함께 모드랏드 함대의 기함인 아드라스테아에 특공을 걸어 장렬히 전사한다. 피격 당해서 출혈중인 상황에서도 끝까지 정면 돌진을 유지하면서 남긴 유언은 "늦었구만!"(おそかったな!)[1][2]

슈퍼로봇대전 30에서 V건담이 재참전하자 나왔다. 역시 린호스Jr.의 함장으로 린호스Jr. 기술들중 정면 돌격기술이 있는데 이때 자신의 유언이였던 "늦었구만!"(おそかったな!)을 말하지만 죽지는 않고 그냥 뚫고 돌파한다.
[1] 뒤늦게 함교 정면에 들이닥치며 두 눈을 붉히던 쟈바코에게 비웃듯이 외친다.[2] 고메스 뒤 쓰러진 인물은 가짜 진 자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