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게이트 시리즈 SG-1에 나오는 등장인물.
미국 상원의원.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국회의원이라고 보면 된다. SGC의 돈줄 역할을 하면서 시즌 1에서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의외로 쓸한만 외계기술을 얻지 못하며[1] 가우울드를 쓸데없이 자극하니 스타게이트 프로그램을 당장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을 밀어 붙였다. 여기까진 그러려니하는데 그래도 가우울드가 지구를 공격하면 대책이 있냐고 하니까 그땐 미국의 군사력을 행사하겠다는 정신나간 소리나 해댔다(...).[2] 이후에는 SGC는 무능하다. 고로 NID에게 감시권한을 위임해야한다라고 하지만 실은 NID와 매우 가까운 인물이었다. 애초부터 SG-1이 지구의 선행을 베풀어주었다면 NID는 지구의 악행을 그대로 보여주는 단체[3]였으므로 나중에는 보다 못해서
나중에는 정치자금빨과 남부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부통령도 되고 해서 어깨에 힘도 좀 주게 되지만 처신을 좀 칠칠치 못하게 하는 바람에 얼마 안 되어 부통령직에서 짤린다.[5] 할일없이 지내다가 기독교 근본주의자[6]인 주제에 불짱하게도 구아울드 호스트까지 되어버리고는 현재는 실종(...)된 상태다.
특히 잭 오닐과 앙숙사이로 알려져 있는데, 진짜 둘이 서로 못잡아먹어서 이를 박박간다.
이후 스타게이트 유니버스에서 탈출중 큰 부상을 입어 안그래도 힘든 생존자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 희생한 암스트롱 상원의원이 나오면서 정말 무개념과 개념인의 차이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1] 사실 이때만해도 우호적인 외계 세력은 전부 지구의 고대나 중세 수준의 문명들이 전부였다. 아스가르드나 토크라 같은 발달된 우방은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야 만나게 된다.[2] 실제로 시즌 1 후반에 아포피스가 침공하자 그동안 나름 심혈을 기울여 만든 나콰다핵탄두 미사일은 가우울드 방어막에 허무하게 무력화됐다. 평행 세계에서는 아주 처참하게 점령당했다.[3] 톨란과 아스가르드의 기술을 훔쳐서 열받은 두 종족이 지구와의 동맹을 파기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하였다.[4] 꼭 보길 바란다. 특히 이 부분에서는 아스가르드인이 아예 개그를 못하는게 아닌듯하다.[5] 좀더 정확하게는 반역죄로 총살당할래 사임할래? 라고 대통령한테 압박받는다. 그냥 쏴버리지 못한 이유는 단 하나. 그동안 대통령이 킨지의 지지자들한테 받아먹은 정치자금.[6] 사실 자기가 권력을 잡을 수 있다면 어느 세력에나 붙는 사람에 더 가깝다. 스타게이트 폐쇄를 강경하게 주장하다 나중에 NID로 권한을 이전하자는 주장으로 급선회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