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술식들.원래 이름은 성령 10식(聖霊十式)으로, 본 항목의 명칭은 국내판의 번역.
2. 설명
로마 정교회가 가진 10개의 영장으로, 하나하나가 크고 아름다운 절차를 요구하거나 그 효과나 파급력이 크고 아름다운 것이 최대의 특징이다.모두 밝혀지지는 않았고 등장 영장은 토우마 관련으로 떡실신 당한 추억이 있다. 이렇게 번번히 박살나는 영장들 때문에 결국 토우마는 로마 정교에게서 척살령을 따낼 정도.(...)[1]
3. 성령 10식 일람.
작중에서 10대 영장 안에 들어간다고 확실히 언급된 것은 엄밀히 말해 다음 2가지뿐이다.4. 성령 10식으로 추정되는 것
작중에서 직접 공인되지는 않았으나, 상술한 영장들과 마찬가지로 로마 정교가 지닌 비장의 수단으로 취급되었던 것들이다. 실제로 그 절차나 효과의 규모에 있어서 10대 영장으로 밝혀진 것들과 막상막하를 이룬다.- 그레고리오의 성가대
- C문서
- 만찬의 물고기
신약 10권에서 토우마와 오티누스를 잡기 위해 로마 정교가 동원한 술식. 통상적인 술식이 무려 20억 배로 증폭된다.[2] 증폭시킨 술식은 천벌의 벼락 전승으로부터 기원한 공격 마술로, 목표 외의 모든 것을 해치지 않고 통과하는 레이저다. 도시에 퍼뜨린 수천 명의 수녀들이 마술의 이목으로서 레이저를 쏘도록 지시한다. 20억인이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마력을 모았기에 그 위력은 이매진 브레이커로도 한번에 지우지 못하고 막자마자 팔이 탈골될 정도.
쓰기 위해서는 2가지 까다로운 조건을 맞춰야 한다. 첫째는 교황의 허가, 둘째는 십자교의 20억인이 한 상대를 미워할 것이다.[3]
아마 신약 8권에서 베드로 요그디스가 말한, 전세계 20억 신도가 지닌 십자가와 각지의 교회를 기점으로 발동되는 초대규모 술식과 같은 것으로 추정된다.어이 그거 죽어도 안 쓸 거라며
술식의 이름으로 보아 모티브는 오병이어의 기적. '증폭'의 특성으로 보면 그레고리오의 성가대를 20억명 스케일로 강화시킨 물건이라고도 볼 수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성가대는 전문인력 수천명이 요구되는 대신 억 단위의 증오 같은 미친 스케일의 조건이 요구되지는 않는다는 것과, 굳이 증오의 대상으로 한정된 존재 이외에도 물리적인 여파가 동반된다는 것 정도?
[1] 엄밀히 말해서는 하느님의 오른편자리 측에서 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제거하려는 심상에 로마 교황을 반협박해서 결정된 것. 벤토의 언급에 의하면 교황도 끝내는 토우마에 대한 척살을 명했을 것이라는 뉘앙스가 있다. 근데 애초에 토우마가 부순 10대 영장은 아드리아 해의 여왕 밖에 없다.[2] 알기 쉽게 설명한다면, 만찬의 물고기가 켜진 상태에선 모든 공격이 20억배 증폭되어 날아간다고 보면 된다. 밑에서 나온 대로 C문서와 연계할시 사실상 교황의 허가만 있을 시 쓸 수 있기에, 사실상 로마 정교의 최종병기라 할 수 있는 물건. 그레고리오의 성가대와는 달리 따로 '포대'가 필요한것도 아니기에(굳이 따지자면 적용된 마술사 '전원') 잘 써먹으면 대천사도 다굴쳐서 잡을수도 있을듯.[3] 사실 두 번째 조건은 C문서가 있으면 간단하게 충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