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트라키아 776 |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트라키아 776의 등장인물. 본작의 메인 빌런격인 인물이다.
과거 코노트 왕가에 종사하는 남작이었다. 코노트 왕가 내에서 삼촌에게 밀려 지지 기반이 약한 편이었던 칼 왕자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왕위에 올린 유능한 신하였으나, 처음부터 충성심 같은 건 없었고 그냥 호구를 왕위에 올려 자신의 활동을 편하게 하려는 의도였다. 칼 즉위 이후엔 왕가에 자신의 파벌을 서서히 늘려 궁정을 장악했고, 트라키아 왕국의 북트라키아 침공 때 칼을 암살하고 북트라키아 연합을 통째로 배신하여 북쪽의 네 왕국을 모두 트라키아 왕국의 손에 넘겨버렸다. 이후 그란벨의 트라키아 반도 침공 땐 트라키아 왕국을 팔아넘기고 그란벨에 붙어 그 공로로 제국 소속의 영주가 된 여러모로 굉장한 인물.
다만 그 유능함과는 별개로 성격은 상당히 찌질한 편으로, 리프군이 침공해왔다는 소식을 듣고 벌벌 떨거나 에벨이 검투사 네명을 모두 쓰러트리는 것을 보고 저 괴물을 빨리 처리하라고 비명을 지르는 장면, 탈주하는 리프를 추적하다가 한니발이 출격하자 즉시 도망치는 장면 등 카리스마가 몰살당하는 씬이 자주 나온다.
이후 간간히 등장하다 극후반 먼스터 해방 에피소드에서 마침내 보스로 등장한다. 마지막까지 찌질대다가 리프의 손에 죽게 되는데, 시체는 어딘가로 순간이동됐다고 묘사된다. 그리고 종장에서 12마장 아인스의 숙주가 되어 등장하는 것으로 고인능욕을 당하고 완전히 퇴장한다.
2. 능력치
레벨 | 클래스 | 스킬 | |||
20 | 바론 | 큰 방패 | |||
HP | 56 | 수비 | 16 | 무기 랭크 | 검 - A 창 - A 도끼 - A 활 - A 지팡이 - A 불꽃 - A 번개 - A 바람 - A |
힘 | 16 | 체격 | 20 | ||
마력 | 8 +20[1] | 이동 | 6 | 소지품 | 로프토의 검 |
기술 | 12 | 지휘 | ★★★★ | ||
속도 | 9 | 재행동 | ★ | ||
행운 | 6 | 추격필살 | 0 |
로프토의 검이 사거리 1이기 때문에 리피스 등의 도적으로 활을 소매넣기 해주면 활로 공격해 온다. 이러면 당연히 로프토의 검이 장비해제되어 마력+20의 장비보정이 사라지므로 굽던 삶던 맘대로 하면 된다. 시프 지팡이로 로프토의 검을 스틸해버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아무도 쓸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수집 아이템 정도의 의미다.
체격이 20이라 포획이 불가능하게 되어있는데, 종장에서 십이마장으로 등장할 수 있도록 반드시 죽이게 설정된 듯하다.
마전사 아인즈 버전도 로프토의 검을 들고 있으며, 브라기의 검에 특효 대미지를 입는 것도 동일하다. 초기배치 시 반드시 리프와 대치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문 따고 브라기의 검으로 썰어주면 간단히 격퇴 가능.
3. 기타
파이어 엠블렘 각성 DLC에서 바르하르트와 대화 이벤트가 있다.[1] 로프토의 검 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