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시 스타 유니버스의 등장인물이다. 비스트 종족의 가디언즈로 상급 가디언즈의 직책을 맡고 있다. 주 무기는 대검과 스피어. 샷건을 쓰는 모습이 확장팩인 일루미너스의 야망에 나오기는 하지만 전혀 쓰지 않으니 무시하자(...). 비스트 타입은 어택 타입(적색)이다.
100년제에서 SEED의 침공에 의해 가디언즈 콜로니 내 이동수단인 라이너 패스가 파괴될 때 이산 웨버와 조우하며, 이 때 부상을 입어 싸울 수 없게 되자 '니가 싸워' 식으로 이산에게 핸드건과 세이버 한 자루를 던져주는 인물, 이산에게 가디언즈 입단을 권유한 사람도 이 사람이다. 확장팩인 일루미너스의 야망에서는 라미아 마르티네즈의 지도교관을 담당한 적도 있다. 이 일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라미아가 레오 앞에서는 태도가 이상해지는 걸 보면 라미아가 레오에게 가진 감정을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다(거의 츤데레 수준이다).
실력도 실력인 데다 평상시에는 인자하고 주변 조율을 잘 해주는 성격 때문에 연수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도교관이기도 하다(실제로 비스트 종족으로 캐릭터를 만들고 튜토리얼을 시작하면 등장하는 캐릭터이기도). 포터블 2 전까지는 주로 모토브 가디언즈 지부에서 토니오 리마와 같이 동행했었다. 하지만 유니버스 이후부터는 라미아 및 이산이 메인이 되는 이야기를 만들려다 보니 그저 그런 엑스트라 캐릭터로 전락해버려 등장빈도가 낮았다는 게 결정타가 되었으며, 이 때문인지 포터블 2에서는 휴가 라이트와 같이 비중이 없어졌다. 게임상에서의 능력치도 의외로 평균 이하인 게 문제인 듯.[1] 대부분의 주역 캐릭터들이 배경이나 플레이어 NPC로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피니티에서는 일체 등장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성우인 코야마 리키야는 가면라이더 블랙 RX부터 시작해 여러 방면에서 걸출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사람. 최근에 한 역할은 천장전대 고세이쟈의 즈티소마 성인 및 유성의 데레브타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