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7:56:43

래원(앨범)

<colcolor=#ffffff> 래원
파일:fake origin.jpg
EP 앨범
아티스트 <colbgcolor=#fff,#191919> 래원
발매일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2024년 3월 27일
기획사 Cosm
유통사 YG PLUS
타이틀 세상 따위
1. 개요2. 트랙리스트3. 가사
3.1. lil dmc3.2. 세상 따위 (feat.BewhY)3.3. 제리3.4. 잠 못드는 밤3.5. 동굴3.6. 양치기3.7. 아우성3.8. A little cabin is awful
4. 여담

[clearfix]

1. 개요

래퍼 래원이 2024년 3월 27일 발매한 EP 앨범이다.

2. 트랙리스트

||<-5><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fff><tablebgcolor=#fff,#1f2023><bgcolor=#0E2721> 래원 ||
2024.3.27 발매
<rowcolor=#fff> 트랙 제목 작사 작곡 편곡
1 파일:19금 아이콘.svg lil dmc 래원 래원, Clayheart Clayheart
2 세상 따위 (Feat. BewhY) 래원, BewhY 래원, Clayheart Clayheart
3 제리 래원, 김승민 래원, 김승민, DEREK, 코스믹보이 코스믹보이
4 잠 못 드는 밤 래원, 김승민 래원, 김승민, 코스믹보이 코스믹보이
5 동굴 래원 래원, Minit, Heondred Minit, Heondred
6 양치기[1] 래원 래원, Clayheart, Pacific 래원, Clayheart
7 파일:19금 아이콘.svg 아우성 래원, 최성(가수) 래원, Grabby, dnss Grabby, dnss
8 A little cabin is awful[2] 래원 래원, Grabby, dnss Grabby, dnss

3. 가사

3.1. lil dmc

lil dmc
[ 가사 ]
애매하게 즐거운 하루가 가고
역겨운 표정에 아침을 맞으면
애매하게 남은 시간을 바라보곤
아쉽긴 뭐가 아쉬워 외톨이요

Oooooooo
Oooooooo
Oooooooo
Oooooooo

설마 하면 나타나던 빈 저울이다

애매하게 즐거운 하루가 가고
역겨운 표정에 아침을 맞으면
애매하게 남은 시간을 바라보곤
아쉽긴 뭐가 아쉬워 외톨이요

Oooooooo
Oooooooo
Oooooooo
Oooooooo

암막으로는 고립될 수 없나 봐
표현은 흐려지고 식욕도 없다
엄마 하나 감당을 못해 떠난 날
밤하늘에 별이 몇 개든 가릴 거야

혼자인 걸 봐 온갖 도파민 중독과
경박한 웃음같이 금방이라도 울까
헝겊인가 봐 난 천 쪼가리 영혼까지
팔아서 흉터를 꿰매 듯이 가려 봐

화려한 듯한 내 일상이야
잠겨버린 영원한 비일상이야
아류작 부모의 역작이야
하루 정도는 Okay, insomnia...

설마 하면 나타나던 긴 겨울이다

애매하게 즐거운 하루가 가고
역겨운 표정에 아침을 맞으면
애매하게 남은 시간을 바라보곤
아쉽긴 뭐가 아쉬워 외톨이요

Oooooooo
Oooooooo
Oooooooo
Oooooooo

3.2. 세상 따위 (feat.BewhY)

세상 따위 (Feat. BewhY)
[ 가사 ]
하루 종일 누워서 그런 영화나 보고
친구 같은 걸
자판기에서 꺼낼 수만 있다면
핸드폰의 USIM도 꿀꺽
근데 만화 같은 옆집 누나는 없다

서먹한 사람과
철판도 깔고 또 착한 척 웃어
사막 같아도 나는 살려고 하니까
반박 안 받아 말라 비틀어 죽어버릴 거야

난 입만 열면 거짓말
속 쓰려 고통에 국화 좀여
마음 읽히면 역겨워 존나
쓰레기통과 내 감정받이

세상은 아껴준다고
쇠사슬 얽혀진 소설을
"야 쟤 좀 봐라"
수어사이드는 경쾌하기로

보이고 싶어 순백으로
또 벌고 싶어 어때 그럼
빨개진 날 벽으로 제발
겁으로 겁으로 겁으로

그래서 호구를 당해도 다물어
감으로 벗고 다뤄줘
그만 물어봐 나체로
사실혼 위자료

내 손목을 그어줘
같이 섬마을에 가면
가질 수 없는 것들과는
감정 소모 따윈

내 시선 처리는 가면
멍청이처럼 살아
까치 설날처럼
가득 쌓인 눈을 밟고 사망

걱정이 칼을 쥐고
바지 수선하듯이 자결
과찬이십니다 부장님
알고 보니 싸이코

법정에서 보자
누군가의 귀한 자식새끼
갑자기 억울하네
빌어먹을 세상 따위

하루 종일 누워서 그런 영화나 보고
친구 같은 걸
자판기에서 꺼낼 수만 있다면
핸드폰의 USIM도 꿀꺽
근데 만화 같은 옆집 누나는 없다

서먹한 사람과
철판도 깔고 또 착한 척 웃어
사막 같아도 나는 살려고 하니까
반박 안 받아 말라 비틀어 죽어버릴 거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수가 있다면
쓸 필요도 없잖아 척 해주는 이 가면
넌 반박 안 받아 오해는 잘도
존나게 다 받아 Show해 나 바로
후에 토해 나 따로

툭 까놓고 말해 래원처럼 아무 말 할래
대체 난 너한테 무엇을 바라기에
내가 아닌 다른 나로 왜 나를 싸매
그녀 잠든 다음에 난 눈을 감네

이제 참는 건 좀 그래 But 난 삼을 세
우유부단함이 지혜로 됨이 가능케
되리라 믿어 무언가를 잃어
무언가는 이뤄 어제는 잊어버리려
앞으로 가나 어지러워

빌어먹을 세상 따위
거기에 맞출 바에는 없지 싸가지
그런 세상한테 난 걍 나사 풀린 채로
살아가 이게 내 정당방위

하루 종일 누워서 그런 영화나 보고
친구 같은 걸
자판기에서 꺼낼 수만 있다면
핸드폰의 USIM도 꿀꺽
근데 만화 같은 옆집 누나는 없다

서먹한 사람과
철판도 깔고 또 착한 척 웃어
사막 같아도 나는 살려고 하니까
반박 안 받아 말라 비틀어 죽어버릴 거야

3.3. 제리

제리
[ 가사 ]
처음 봤을 때부터 사심 100%
이번 주에만 만들 정규 앨범
꽉 차있어도

너의 바쁘지 않냐던 말에 속도를 올려
선정릉 사이로 네가 보여
급하게 했었던 대답

날 찾는 정문이형한테
난 또 한마디 얹어 속여
핑퐁 아 티키타카 대박

아마 다음주에
난 회사 대표 형과의 문제가
일어날 듯하지만 그거까지는
네가 알 거 없고 넌 오직 앞에만 봐

너가 하자는 더치는 안 해
카드 꺼냈단 사실만으로도 난 상상해
너와 나의 손자,
걘 필요 없을 거야 졸업장
백수인데 건물 세 개쯤 그냥 줬어
좋은 마음으로

잠깐 눈 깜빡하니까
침대 위에서 떠오르는 해
그림자 져 있네 왜냐면 그 반대편에
네가 누워있네 내 미소엔 달려 날개
팔베개했는데 왜 당최 안 아픈데

눈이 부셔 You're my sunlight
문 뒤에서부터 너만 보여
넌 나의 Coffee in the mornin'
넌 나의 Cigarette in the mornin'

춤 On your body "Oh gosh"
몹시 화났네 네 골반
참 다행이야 내 옷이 딱
맞다니 마치 우리 몸같이

배고픈 제리는 자고
몸의 몇 배 캐리어는 어떡하죠
내가 들게 최애 착장은
자다 더워 벗어버린 @#%

우린 앰버와 웨이드처럼
더웠다 차갑다 반복
널 지키려는 용도도 아닌데
총구로 자꾸 어딜 겨눠

취한 모습을 보이면
날 잡아먹을 듯 포효
밤마다 깨질 고요함

오래 샤워해서 혼났죠
틈만 나면 결혼 얘기해서 혼났죠
손들고 서 있다가 아래를 보고 놀랐죠
손자 얘기로 장난쳤다가는
콩 한 쪽도 없어

어리석은 내숭 컬렉션
틈만 나면 속마음 들켜버려 설렜죠
얼음이 된 채로 물어봤어 혹시 연락처 좀
우리는 매일 치고받고 싸워야지 열 넷처럼

눈이 부셔 You're my sunlight
문 뒤에서부터 너만 보여
넌 나의 Coffee in the mornin'
넌 나의 Cigarette in the mornin'

춤 On your body "Oh gosh"
몹시 화났네 네 골반
참 다행이야 내 옷이 딱
맞다니 마치 우리 몸같이

3.4. 잠 못드는 밤

잠 못드는 밤
[ 가사 ]
널 기다려, 밤새 잠 못 드는 밤
긴 시간이 지나
Sunlight 넘치는 방
한심하다면 날
어째서 혼자 두는 거야 밤새
이젠 너 없인 잠 못 드는 밤

같이 있자 했잖아 정적 편해질 때까지
온통 너로 내가 더럽혀질 때까지
네가 가져온 새로운 세상 절반
그 다양함이 날
덜 편협해지게 할 때까지

너가 없인 숨이 차 턱 끝까지
악몽 끝난 줄 알았지만 문턱까지
갔다 와보니 알겠어 Inception
내 팽이는 계속 돌아
감당 안 돼 이 Friction

Now, question? :
넌 절대 돌아오려 하지 않더라
네가 사는 곳 공연 끝나면 떠돌아
사람들 날 둘러싸고
난 어쩔 줄을 몰라
너나 나나 힘들겠지란 생각이 목 졸라

왜 너에게 닿는 모든 것들은
꼭 죽게 되는지
결국 넌 떠날 테니까,
변할 테니까,
그래도 널 걱정할 테니까
잠에 못 들어 난 Every night

널 기다려, 밤새 잠 못 드는 밤
긴 시간이 지나
Sunlight 넘치는 방
한심하다면 날
어째서 혼자 두는 거야 밤새
이젠 너 없인 잠 못 드는 밤

널 기다려, 밤새 잠 못 드는 밤
긴 시간이 지나
Sunlight 넘치는 방
한심하다면 날
어째서 혼자 두는 거야 밤새
이젠 너 없인 잠 못 드는 밤

안 그래도 불면증으로
난 잠 못 들 밤인데 하필
알코올 해독도 못 한 채
다시 가쁜 심장에도 안 닿길

결국 또 등 돌리고 있었죠 낮에도
굽은 등처럼 내 신경 위에 있어
척추에서부터 올라오듯이

Wait, question? :
어 그래 돌아오긴 오더라
근데 서 있는 곳 언제나 벼랑 끝
나를 끌어안아줘 많은 거 안 바랄게
뼈대만 남았어도 몸만 넘겨 한 게임

영원의 염원까지 죽게 되는 지금
결국 안 떠날 테니까,
기원할 테니까,
절대 안 넘겨짚을 테니까
자기 전에 콜 해 Any time

널 기다려, 밤새 잠 못 드는 밤
긴 시간이 지나
Sunlight 넘치는 방
한심하다면 날
어째서 혼자 두는 거야 밤새
이젠 너 없인 잠 못 드는 밤

널 기다려, 밤새 잠 못 드는 밤
긴 시간이 지나
Sunlight 넘치는 방
한심하다면 날
어째서 혼자 두는 거야 밤새
이젠 너 없인 잠 못 드는 밤

3.5. 동굴

동굴
{{{#!wiki style="margin: -5px -10px"
리릭비디오
}}}||
[ 가사 ]
안녕하세요
저는 친구가 없는 것 같아요
이 말을 입에 달고 살아
밝게 웃는데도 그 자리를 말아먹어
다 사라질 테니까

안녕하세요
제가 소심해서 이상해서 낯가려서
가까워지면 알아서 떠날게요
이 핑계를 입에 달고서 살아서
남은 단어 없단 거 알아

어지러운 방은 요새 같다
무너질 것도 없이 허세만 가득해
아지랑이 같은 여생의 바닥에는
동굴만 있다

쑥과 마늘과 그늘밖에 없는
극한의 생존방식은 날 떠미네
나름 살아 있기도
빨리 갈아입기도
하는 사람은 지겹네

축하해 혼자된 걸 아니?
괜히 나가지 마
웬만하면 만족이 절대 안 되잖아
구멍 커다란 밤이 또 내 동굴에 들어온다

안녕히 가세요
다음에 또 보자는 말은 작별 인사
영원히 보지 말자고
토 나올 것 같음을 왜 몰라보니
다 사라질 테니까

안녕히 가세요
나는 비관자에 염세주의
언제 적 얘기를 지금 꺼내는지
그때는 그랬어도

지금 썩어 빠진 내 권태 속에는
먹이가 될 생각만

어지러운 방은 요새 같다
무너질 것도 없이 허세만 가득해
아지랑이 같은 여생의 바닥에는
동굴만 있다

쑥과 마늘과 그늘밖에 없는
극한의 생존방식은 날 떠미네
나름 살아 있기도
빨리 갈아입기도
하는 사람은 지겹네

축하해 혼자된 걸 아니?
괜히 나가지 마
웬만하면 만족이 절대 안 되잖아
구멍 커다란 밤이 또 내 동굴에 들어온다

3.6. 양치기

양치기[3]

3.7. 아우성

아우성
[ 가사 ]
내 도망간 10대의 영혼
어디서 울고 있지는 않니
끝내 고장난 20대여
결국 어디서 몸을 팔고 있니

빠르게 헌납할 20대의 영혼
제발 30에는 상대를 찾아 헤매
알아 40즈음 노망날 이 기대 혹은
이건 절망, 천박함, 결박, 결말

그래 빨리 도망가 10대의 영혼
지금 아래서 빨고 있을 네 주검
요 근래 포장된 20대여
내 아우성은 리본이 묶여

화를 누르는 20대의 억
30은 생각도 안 하고 계속 그어
사실은 소망하나 봐 그대의 옆
짧은 결말 짧은 결말처럼 죽어요

결국에는 너마저
차갑게 가 식은 마음
사실 나 속한 내 세상도
그런 날 기다릴 뿐인가

다시 홀로된 채 떨어져
내가 나의 칼과 벌 된
널 위하고픈 날의 기도조차
외로운 가식일 뿐이야

3.8. A little cabin is awful

A little cabin is not awful
[ 가사 ]
토끼가 하늘 높이 날아
그 좀비 같던 둘의 아우성도
미래밖에 없는 난 꼬였고
눈 떠보니 현실을 맞아

다시 트로피 같던 색의 달이 안 보여
우리 쳇바퀴 속 둘의 간극을
사랑이라는 단어로 눌러 담기에는
허무한 장면을 봤음에

오 아 끔찍할 테니까요
어떤 게 연기인지도 몰라서
하필 아가페에 혹 가면
돌아올 수도조차 없는걸

누나가 나를 안으면
내 입술에는 연모를 담았던
불필요한 내 영혼에
까만 심장을 내어준 어느 8월

그러다가 날이 밝으면
네 입술 연못 아니더라
불투명한 내 영혼도
찢어버린 건조했던 겨울바람

길거리의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췄어
이상해 왜 하나둘씩
날 떠나려고만 하네

오 아 끔찍할 테니까요
어떤 게 연기인지도 몰라서
하필 아가페에 혹 가면
돌아올 수도조차 없는걸

4. 여담

  • 래원의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공개했던 미공개 곡 양치기 2018 양치기 2018 이 편곡되어 양치기라는 제목으로 수록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가사는 미공개 상태.
  • 원래 앨범의 수록곡 뉴질랜드 뮤직비디오와 이 앨범의 수록곡 세상 따위 뮤직비디오의 내용이 이어진다.
* 이번에 새로 나온 EP [래원]에서 'lil dmc'라는 노래에는 초반 인트로 부분에 역재생이 숨겨져 있는데, 지난 EP [원래] 앨범의 '뉴질랜드'를 역재생한 것이다.


[1] 전에 공개했던 미공개 곡 양치기 2018의 편곡 버전[2] 원래의 수록곡 A little cabin is not lonely의 후속 곡[3] 가사가 비공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