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18:39:18

라크 반 그레이스

라크 반 그레이스
파일:라크 반 그레이스.png
이름 라크 반 그레이스
이명 북방의 대공자
북방의 수호자[A]
격멸(擊滅)[A]
나이 10대 후반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직위 그레이스 가문의 차기 가주
아플리아 아카데미의 명예 입학생
클래스 배틀 메이지(Battle-Mage)
전사
검사
소속 그레이스 가문
아플리아 아카데미
가족관계 에랴흘 반 그레이스(아버지)
페일리아(어머니)
나티다(연인)
나룬 반 그레이스(아들)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1부3.2. 2부
4. 능력
4.1. 기술
5. 소지품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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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등장인물. 혹한이 몰아치는 북방의 주인, 그레이스 가문의 차기 가주로 전투 마학과 소속의 배틀 메이지이다.

2. 성격

단순하고 순수한 성격. 외지인 북부에서만 살다보니 상식이 조금 부족해 바보같아 보일 때도 있다. 하지만 감이 날카롭고 천연인 구석도 있다.

3. 작중 행적

3.1. 1부

어릴 때부터 전사들 틈에서 자라왔고, 트롤을 찢어발기는 괴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 때문에 커피 같은 도시 문물에는 어째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커피를 검은 물이라고 부르면서 뭔지도 모르고 마셨다가 '이 또한 미지로군'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라니아의 첫 강의를 들은 이후에 또 커피를 마시다가 쓰고 맛없다며 표정이 썩어들어가기도 했다. 이에 보다못한 레스티가 커피에 시럽을 타 줬더니, "오! 덜 쓰다! 조금은 단 것 같기도 하다!" 라며 덜떨어져 보이는 소리를 내뱉는 것은 덤.

스포일러
2학기에 접어들며 라니아가 가져온 성배를 통해 라크는 자신이 '벽'으로 느낀 대상을 구현하는 성배의 시련을 치르게 되었고, 여름방학 중 목도한 검귀를 찍어누르던 당시의 라니아를 직면할 것을 각오하고 시련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성배의 시련에서 그가 놓인 장소는 북방이 아닌 검의 성지 갈라트릭이었으며, 그가 마주한 것은 라니아가 아닌 최초의 용사, 가니칼트 반 갈라트릭이었다.[3]

카르디의 추측으론 그레이스 가문의 시조가 가니칼트의 제자여서 가니칼트가 시련에 나온 것이라 보고있다. 이후 죽음의 칼이 북부에 나타난다는 예언을 듣고 북부로 돌아와 시험삼아 성지의 시련에 도전하는데 그곳에서 시조 그레이스의 과거 환영을 보고는 무언갈 느끼고 성지의 안쪽으로 들어가 시련을 받는다. 결국 성지에 꽂혀잇던 최초의 성검을 뽑아 그 주인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후 성검을 들고 전장에 난입, 그레이스의 무형검을 구사하여 죽음의 칼과 검을 나누지만 불완전했고 한 합만에 성검을 놓치며 나가 떨어졌지만 이 덕분에 일시적으로 가니칼트가 두른 그늘이 힘을 잃어 일반적인 주문도 통하게 되었고 라니아가 라크의 변수를 예상해 준비해둔 회로로 가니칼트를 구속, 동시에 라크가 놓친 성검을 카일이 들고서[4] 가니칼트의 검기를 재현하는데 성공하여 초인의 경지에 도달해 죽음의 칼을 격퇴하는데 성공하는 등 큰 공을 세웠다.

검술에는 재능이나 큰 관심이 없었던 라크였으나 마지막에 카일이 펼친 검술을 보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매료되었고 앞으로 언젠가 자신도 그런 검기를 쓰고 싶다고 소망하게 된다. 동시에 성배가 반응하여 다음 단계의 시련에 도전할 것을 암시했다.

이후 성배의 시련에서 다시 가니칼트에게 도전하는데 그저 버티는 게 고작이었던 첫번째와 달리 압박을 이겨내거 나아가 성지에서 배운 갈라트릭류 개. 초견살을 펼쳐 그를 공격한다. 이후 만족한 가니칼트는 라크를 인정하며[5] 검술의 극치를 보여주며 라크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아가라며 스승으로서 조언해준다. 이에 라크는 그가 보여준 검격을 마음속에 세기며 다음에 만날 때는 스승이 아닌 적으로 그와 마주할 것을 각오하고 성배의 시련에서 빠져나온다.

최초의 광인이 일으킨 사건에서 전투 마학과 학생들을 이끌며 선두에서 왕도에 나타난 마수들을 쓸어버리며 잿빛마탑으로 향하고 거기서 다른 일행들[6]과 만나 합류해 광인과 싸우던 라니아를 돕기위해 나타난다. 이후 지친 라니아를 대신해 일행들과 함께 광인을 몰아붙이고 무형검을 사용해 최초의 성검으로 광인을 베며 치명타를 입히는데 성공한다.

1부 마지막에는 교수를 그만두고 용사로 복귀하는 라니아의 마지막 강의을 듣고 이후 다른 제자과 마찬가지로 따로 특강을 들었다고 나오는데 라크의 경우는 배틀베이지의 극의[7]에 대해 배웠다고 나온다. 다만 이후 잘 못 발동한 나머지 팔이 부러졌다고.

3.2. 2부

1화에 술집에서 벨노아와 클로에를 맞이하면서 등장. 클로에의 말에 의하면 아카데미를 졸업한 이후 북부에 처들어온 마수들을 단신으로 격퇴시키고 마왕군 백인대장의 목을 도끼질 한번으로 따버리는 등 크게 활약하면서 북방의 수호자란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후 술을 마시며 잡담을하다 본격적으로 두사람이 북부에 찾아온 일에 대해 예기하는데 마수를 라크가 격퇴하고 완전히 근절하기 위해 찾아간 곳에 마수는 없고 처음보는 흔적만이 있렀다고 한다. 마치 거대한 맹수가 할퀴고 간 듯한 흔적인데 북부에 수십년을 산 전사들도 이런 형태의 마수는 모른다고 답하는 와중 라크는 그 흔적이 다름아닌 검흔, 그것도 자신이 쓰는 것과 뿌리가 같은 검술에 의한 것임을 파악하고 이를 들은 기사들이 상부에 연락해 두사람이 조사를 위해 파견나온 것. 추가로 라크는 두사람에게 그 흔적이 검흔이긴 한데 인간이 아닌 마치 마수가 휘두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말한다.
이후 두 사람이 보고를 위해 돌아가고 언제나 처럼 훈련을 하고 돌아오는데 상황을 들은 라니아가 파견한 새로운 델로힘 교단의 성녀인 나티다가 함께 파견 나온 교단의 사제를 폭행하는 모습과 아무렇지 않게 자신에게 악수를 건내는 모습을 보고 라니아가 보낼만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나티다와 함께 흔적을 찾아 나서고 그녀가 사용한 기적으로 숨어 있던 배교자의 실패작을 발견하고 이를 제압한다. 그 후 조사 과정에서 힘을 많이 써서 지친 나티다를 치료하기 위해 라니아의 부탁으로 최초의 성검을 보여주고 그 신성함에 뿅가버린 나티다에게 귀찮게 시달린다.
이후 자신이 초인이 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며 수련하며 지내던 중 위기 상황이 발생했다는 신호탄을 보고 달려가보니 거기엔 지금껏 자신과 동거동락한 북부의 전사들의 시체와 부활한 마수의 왕이 기다리고있었다. 이에 분노한 라크는 자신이 할수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마수왕을 몰아 붙이고 확실히 마무리 짖기위해 최초의 성검으로 오의인 무형검까지 써가면서 죽이려 든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마수의 왕이 순간이나마 기억을 되찾았고 펼친 완벽한 초견살에 불완전했던 무형검의 검기가 흩어지며 오히려 라크를 덮쳤고 쓰러진다. 쓰러진 라크는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며 죽은 전사들의 복수를 위해 깊은 살의를 품게 되며 초인이 되기위한 마지막 조건인 강한 동기가 충족되게 되면서 초인에 반열에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이때 라크는 수많은 초인의 길 중에서 당장 빨리 강해질 수 있는 복수와 분노를 원동력으로 삼는 길을 선택하려 하지만 그 순간 라크의 손에 부서진 오야칼[8]의 검이 닿으며 그가 가르쳐준 분노에 휘둘리지 말라는 조언을 떠올리고 머리를 식히며 어떤 길도 선택하지 않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기로 결정하며[9]다시 일어나 마수의 왕을 공격한다.
초인으로 각성하며 완성된 초감각을 통해 완벽해진 미래시와 보이기 시작한 최선의 검로로 마수의 왕을 압박한다. 하지만 그 과정속에서 마수의 왕도 점점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착아가더니 결국 모든 기억을 되찾고 완전해진 마수의 왕 앞에 미래시와 검로가 깨지게 된다. 자신을 바르타라 소개한 마수의 왕은 긍지를 깨워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름을 묻지만 라크는 대답 대신 공격의사를 밝혔고 이에 그 의지를 존중해준 바르타의 최후의 공격을 마주한다. 죽음을 직감한 라크는 전사들의 충고를 떠올리며 마지막 힘을 다해 검을 휘둘러 적의 공격을 배어내는 것에 성공하지만 그걸 끝으로 힘이 다해 무릎 꿇고 쓰러진다. 다행히 이성과 긍지를 되찾은 바르타가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그냥 물러나서 목숨은 건졌지만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것[10]들 잃은 라크는 무력감에 비명을 토해낸다. 난생 처음 겪은 처차함 패배에 자신의 무력함을 곱씹던 중 바르타를 따라온 마수대군이 죽은 전사들의 시신과 북부를 노리고 움직이기 시작한다.[11] 간신히 몸을 움직여 전사들의 시신 몇구를 지키는데는 성공했지만 그 이상 움직이는 건 무리였고 북부의 장벽을 향해 진군하는 마수들을 라크는 손쓸 방도 없이 허망하게 바라본다. 간신히 움직일 수 있게 회복된 후 이미 늦었다 생각한 라크였지만 나티다와 남아있던 변사들이 마수들을 코벌하는데 성공했고 당행히 사상자는 없다는 정보를 들은 라크는 그제야 마음을 놓고 의식을 잃는다.이틀간 지나서야 간신히 정신을 차린 라크는 자신을 치료해주던 나티다에게 북부를 지켜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그 보답으로 그녀가 원하는 만큼 성검의 빛을 쬘 수 있게 허락해준다.
몸을 회복한 후 무사히 회수한 전사들을 시신으로 장례식을 치뤄준다. 소식을 듣고 장례식 중간에 도착한 라니아와 이후 이야기를 나누는데 짧은 잡담 후 자신이 마수의 왕을 놓친 탓에 이런일이 벌어졌다 사과하는 라니아에게 라크는 라니아의 책임이 아니며 오히려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이번 일로 느낀 점을 토로한다. 앞으로 나아가겠다 다짐하는 라크를 보며 라니아는 그가 북부를 벗어나리란 것을 눈치채고 그의 빈자리를 채워줄 기사를 붙여주고 거기에 검귀 드라카가 맡고 있던 전장에 대신 그를 넣어주겠다 제안하고 라크는 이를 수락한다. 그 가족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준비를 마친 라크는 라니아가 붙여준 나티다와 함께 전장으로 향한다.
전장에서 활약하는 와중에 종종 나티다에게 몇차례의 고백을 듣지만 너무 자주 하기도 했고 애초에 라크 본인이 연애에 관심이 없는 탓에 성검을 원하는 거냐고 묻고 나티다는 그게 아니라며 부루퉁해하며 잘 지내고 있다.
이후 라니아에 명령으로 온 칼트와 나티다와 함께 검의 성지 갈라트릭에 있는 성배의 파편을 회수하는 임무에 동참한다. 도착한 성지에 꽂혀있던 죽음의 칼과 자신의 검과 같은 검에 의문을 품지만 검에 서린 검기탓에 만질 수 없어 무시하고 성배의 수색에 들어가는데 갑자기 상공에서 비행하던 마수의 입을 찢으며 바르타가 나타나고 이에 칼트와 함께 대치하며 나티가가 라니아를 부를 포탈을 열 시간을 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바르타가 포탈째로 공간을 베어버려 이를 막아버리고 덤으로 나티다까지 흽쓸려 쓰러지자 싸움에 들어간다. 북부에서와 달리 합을 주고 받으며 버티지만 점점 밀리게 되고 결국 칼트가 본인을 희생하여 둘을 살리려는 판단에 분해하면서도 최선이라며 르러진 나티다를 업고 자리를 이탈하려 한다. 그런 라크를 나티다가 말리며 자신을 처음 갈라트릭에 왔을 때 본 검의 앞으로 대려가달라고 하고 그녀의 부탁을 들어준 후 다시 칼트를 도우러 참전한다.
칼트와 합을 맞추며 시간을 버는데 성공했고 결국 나티나는 본인의 꿈[12]에서 나온 대로 가니칼트를 불러오는 것에 성공한다. 이후 가니칼트에 모든 정신이 빼앗긴 바르타를 뒤로하고 칼트와 나티다를 업고 자리를 벗어난다.[13] 다행히 본래의 목적이었던 성배의 파편도 나티다가 회수하는데 성공하며 임무는 무사히 완수한다.
휴식을 취하며 업무를 보던 중 평소와 달리 한껏 꾸미고 온 진지한 모습의 나티다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처음 만났을 때 같이 온 사제를 패는 모습에 상당히 도특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에 와선 좋은 사람이고, 멋진 사람이며 불행한 과거를 격고도 여전히 선인으로 남으려는 모습에 호감도 느꼈고 거기에 북부를 지켜준 일로 빚까지 졌다며 독특한 면까지 포함하여 정말 좋은 사람이라 답한다. 이에 나티다가 마음을 다잡고 본인의 멱살을 잡고 키스를 하자 당황해한다[14]. 대답은 나중에 듣겠다며 방을 나서는 나티다를 잠시 바라보다 과거 북부의 전사들이 했던 조언[15]을 떠올리고는 곧장 쫓아가서 답을 하며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다.그리고 이를 듣고 열폭하려는 라니아와 그걸 뜯어말린는 칼트... 그 후, 갈라트릭을 조사하고온 라니아와 칼트로부터 바르타가 전투에서 중간에 이탈했고 아직 살아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재전을 바라며 자신의 앞에 다시 나타날 거란 의견을 제시한다.
배교자 토벌 작전에서 돌입 과정에서 다른 전위들과 함께 앞장서서 자신들을 막는 갑각룡을 베어넘기며 배교자의 신전이 있는 알케이아로 집입한다. 그후 멤버를 나누어 네개의 지점에서 신전을 돌파하는데 라크는 나티다와 드라카와 함께 이동한다. 신전에는 배교자가 부활시킨 과거의 재앙이 기다리고 있었고 배교자가 개천을 시작하자 일제히 되살아나 그들을 막아선다. 라크 일행 앞에는 마수의 왕을 본뜬 분신과 수많은 마수가 있었다. 긴장한 라크를 뒤로 물리며 라니아와의 게약이 느슨해진 검귀 드라카의 말그대로 삶을 불태우는 분투로 돌파하는데 성공한다. 그 후 배교자가 소환한 이름없는 신들을 베어내며 일행과 합류하고 배교자가 마지막 수단으로 자신이 품고있던 그늘을 해방했지만 카르디의 조언으로 라니아의 옆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혼자 배교자를 마크하느라 지친 라니엘에게 잠시 쉬면서 회복하라 말하고 이번엔 자신들이 길을 열겠다 다짐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일격으로 그늘을 날려버리며 배교자까지의 길을 뚫어냈고 그 길을 달려간 라니아의 전력을 다한 공격 끝에 배교자의 토벌에 성공한다.
최종장에서 광인의 계획 때문에 남아있는 재앙과 마왕을 동시에 토벌해야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 다른 인원은 전부 광인 토벌에 배치 되는 와중 라크만은 자유로 본인이 원하는 전장에 투입할 수 있게 했다. 처음에는 죽음의 칼 가니칼트 토벌에 동참하는가 했으나 광인의 행방을 찾던 수색대로 부터 북서쪽 포투나 시전에서 마수의 왕 바르타가 자신을 부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만일 라크가 가지 않으면 바르타는 광인과 합류해 그를 돕겠다 선언한 탓에 시조부터 내려오던 가문의 맹새이냐 죽어버린 전사들의 명예를 되찾느냐 고뇌에 빠진 라크. 이에 라니아는 무엇을 선택하든 후회하지 않게 스스로 고르라 조언하고 라크는 결국 단독으로 마수의 왕 바르타 토벌에 나선다. 출발하기전 나티다가 짧은 잔소리와 함께 꼭 돌아오라며 가볍게 입을 맞추자 가볍게 미소지으며 반드시 돌아오겠다 약속한다.그리고 그 모습을 보던 현 잿빛 마탑주는 왠지모를 불쾌함을 느낀다. 그후 바르타에게로 향하는 마차안에서 현재의 자신과 바르타를 비교하며 아직 뭔가 부족하다 생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성배의 시련에서 가니칼트가 가르쳐줬던 자신만의 길을 가라는 말을 되뇌인다.
그렇게 도착한 포투나 시전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바르타를 마주하고 서로의 이름을 호명하며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달려들어 검을 휘둘렀다. 밀리기만 하던 이전과 달리 상대의 공격을 흘리기도 하고 검기도 날려가며 대등하게 공격을 주고 받으며 바르타에게 전력을 다하라 도발하고 이에 화답하든 바르타도 가니칼트조차 뒤로 물러나야만 했던 기술[16]로 라크를 공격한다. 다가오는 공격을 바라보며 라크는 마차안에서 했던 고민에 하던 문제에 대한 답[17]인 자기 자신만의 검을 실현한다. 기존의 검술이 아닌 자신만의 방식으로 검을 휘두르며 자신의 육체만이 아닌 최초의 성검에도 가열을 사용하고 거기에 본인의 검기를 휘감아 마치 단조질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여주며[18] 밀려오던 검기를 베어내고 뒤따르던 바르타의 검을 밀어낸다. 이어진 공방에서 검을 맞댈 때마다 점점 빨라지고 강해지며 바르타와 호각의 싸움을 벌인다. 이에 바르타가 크게 기뻐하며 도전자인 줄 알았는데 라크 또한 자신의 스승이었다며 감사를 표한다. 하지만 라크는 바르타 또한 자신의 스승이며 덕분에 강해질 수 있었지만 증오할 뿐이라며 그가 죽인 북부의 전사들의 긍지를 갚겠다 말한다. 그런 라크의 모습에 인간으로서 깨달음을 얻으며 한단계 더 성장한 바르타는 본인의 것이 아닌 마수의 신체인 오른팔을 뜯어내곤 자신은 마수의 왕이 아닌 단순히 검사, 바르타라 말하며 자세를 잡는다.
달라진 바르타의 모습에서 성배의 시련에서 봤던 가니칼트를 겁쳐본 라크는 대응하려 하지만 이어진 바르타의 참격에 제대로 인식조차 못하고 베이며 성검도 부서지며 쓰러진다. 멀어져가는 의식속에서 라크는 자신이 쌓아온 삶의 탑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느낀다. 그렇게 죽음에 가까워가던 중 라니아가 했던 다시 처음부터 쌓아올리란 말을 떠올리고 손을 뻗었고 그 손에 시련 이후 심장에 깃들어 라크의 삶의 뼈대가 되어주었던 성배의 파편이 붙잡힌다. 이에 라크는 여전히 자신은 독립하지 못하고 누군가의 도움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깨닫고 완전히 독립하기 위해 성배의 파편을 시작으로 다시 처음부터 탑을 쌓기 시작한다. 그렇게 다시 눈을 뜬 라크는 자신에 심장에서 성배의 파편을 뽑아내고 그 별빛을 연료 삼아 발생한 열기로 자신의 몸을 가열한다. 그렇게 다시 일어선 라크는 바르타에게 자신을 쓰러뜨린 공격으로 다시 덤비라 말하고 이에 바르타도 환희하며 자세를 잡는다. 다시 펼쳐진 공격에 아무것도 못했던 아까와 달리 확실히 반응하고 지끔것 걸어온 자신의 삶을 전부 담아내 눈보라와 같은 새하얀 불길의 기로 이루어진 무형의 검을 형상화 시켜 이를 사용해 다가오던 검기를 베어넘기는데 성공한다. 이어서 불길을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도끼의 형태로 바꾸어 다가온 바르타를 마주했고 동시에 휘둘러진 공격에 서로의 왼팔을 절단한다. 양팔이 다 떨어진 바르타는 곧바로 입으로 잘려나간 왼팔을 물고 신검합일의 경지를 십분 발휘해 반격했지만 라크의 오른손에는 불길의 도끼가 들려져있었고[19] 자신의 목을 노리고 날아오던 바르타의 왼팔을 찢어발기며 그 목을 베어내는데 성공한다. 양팔을 잃고 목을 베인 바르타는 목숨이 사라져가는 중 만족한 모습으로 라크에게 최고의 결투였다 찬사를 보내며 인간으로서 죽음을 맞이한다. 라크도 그 모습에 마지막은 경의를 표했고 싸움의 여파로 넝마가 된 몸을 수습해 보지만 피를 너무 많이 흘린 탓에 그대로 기절해버린다.
광인 토벌전이 한창 진행 되고 있을 때 나티다를 노리고 날린 광인의 공격을 막아내며 등장. 왼팔은 잘려나간 그대로였지만 지혈은 제대로 되어있어 생명에 지장은 없어보였다.[20] 다만 몸을 한계까지 혹사한 탓에 치유술도 잘 듣지 않는 상태여서 데스텔이 걱정하지만 머리를 쪼개는데는 문제없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데스텔도 지금 상태로도 정면승부라면 충분히 광인의 목을 딸 수 있다고 판단한다. 다만 광인도 이를 아는지 계속 마법으로 견재하며 라크가 다가오는 것을 최우선으로 막았고 마법을 베어내는 것은 젼혀 문제가 안되었지만 한계에 다다른 육체탓에 광인과의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 그러다가 데스텔이 결국 기회를 만들어냈고 그 틈을 파고들어 이전 토벌대를 애먹이던 광인의 창[21]을 파괴하여 클로에가 결정타를 넣을 틈을 만들어 준다.
모든 일이 해결되고 난 뒤 나티다와 함께 결혼식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결혼식 전에 오른팔의 의수부터 맞추어야 한다고.[22] 이후 에필로그에서 나오길 일사천리로 결혼, 신혼여행을 마치고 나티다가 아들까지 낳으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4. 능력

흔히 생각하는 전사 캐릭터의 이미지를 반영하듯 단순하고 우직한 성격과 상술한 어리숙해보이는 행동 탓에 멍청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도시 문물에 낯설고 생각한 것을 그대로 말로 내뱉는 것일 뿐, 머리 자체는 상당히 뛰어나며, 백색 마탑주가 직접 제자로 들여 지도한 영향도 있는지 필기 시험에서 상당히 높은 성적을 받아내는 수재이다.[23]

또한 그 성격에 어울리게 끈기와 노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온갖 가르침을 가감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덕에 능력이 성장하는 속도가 엄청나 2학기에는 기어이 벨노아를 이기고 수석을 차지했다.

쌍수 도끼를 무기로 하여 우직하게 적에게 파고들어 돌파하는 전투 방식을 가졌으며, 대부분의 상황은 본인의 전투 감각을 십분 살려서 돌파한다. 마법의 운용은 어디까지나 백병전과 육탄전을 보조하는 정도에 그치는 편이다.[24]

2부에 들어선 이미 신체능력이나 감각의 경우는 아직 초인이 아님에도 이미 초인의 영역에 들어섰다 평가받고 있으며 라니엘에게 직접 머릿속에 때려박으며 전수 받은 마나배열도 더욱 견고해져서 예전엔 초입에서 기절하던 북부의 성지의 중심에서 수련할 정도로 단련되었다. 이후 완전한 초인으로 각성한 후 전투력은 아직 기억을 되찾기 전이라지만 라니아에게 상처를 입히고 도주할 수 있는 짐승 시절의 바르타[25]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수준. 이후 싸움을 거듭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하며 최종장에 와서는 벨노아의 언급으로는 동기중에선 이미 따라올 자가가 없고 마수왕 시절의 바르타[26]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하였다. 결국 바르타와의 싸움에서 깨달음을 얻고 완전해진 그를 뛰어넘으면서 단독으로 고대의 재앙의 토벌에 성공한다. 이를 보면 라니아는 물론 카일과 함께 논외급 전투력을 손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27]

완결 시점 라크의 전투력은 반신이 된 라니아와 가니칼트를 뛰어넘은 카일의 뒤를 이어서 작중 3위.

4.1. 기술

  • 초감각
    한없이 예지에 가까운 직감. 전사 계열 초인의 상징이다.
  • 제6감
    그레이스 가문 대대로 이어지는 가계 능력. 라크의 경우 시조 그레이스와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감이 날카롭다고 평가된다. 이후 초인 드라카와의 싸움에서 초인으로서의 벽을 느끼고 단순히 예리하다의 수준이 아닌 초감각[28]수준까지 강화된다. 이후 진짜 초인에 들어서며 좀더 선명한 미래시와 함께 최선의 검로를 보는 능력도 얻게된다.
  • 갈라트릭류, 개
    용사시절 가니칼트가 만들고 검의 성지인 갈라트릭에 전해지는 검술을 그레이스가 자신에게 맞게 뜯어고친 검술로 분명 검술이지만 날카롭게 베는 게 아니라 찢어발긴다는 말이 어울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 제1식, 초견살

    본래의 초견살은 상대가 인지하기 힘들 정도의 속도로 공격하는 쾌검이나 그레이스가 이를 어쨌든 초격에 적을 쓰러뜨리면 초견살 아니냐며 개량했다. 덤으로 눈으로 쫓기 힘들면 조건도 만족이라고. 사용시 무기가 진동하며 상이 여러개로 맺히다가 하나로 합쳐진 순간 휘둘러지며 공기를 베는 것이 아니라 찢어버리며 그 여파로 주변 일대도 찢어버린다.
    • 제2식, 파열

    적에 몸에 박힌 무기를 통해 진동을 흘려 보내서 내부에서부터 파열시키는 기술.
    • 오의, 무형검

    손에 들린 것이 뭐든 상관 없고 베고자하는 의지만 있으면 충분하다며 그것이야 말로 심검(心劍)이라 설명한 스승을 말을 그레이스가 자기 방식대로 해석해 만든 검격. 사용하면 공간 째로 적을 찢어버린다. 참고로 원본의 기술의 창시자인 가니칼트의 말에 의하면 원하는 것이라면 설령 신이나 세상의 법칙이라 해도 벨수 있다는 검술의 궁극.[스포일러] 이를 보면 그레이스의 무형검은 아직 미완성의 기술인 듯. 사족으로 분명 검으로 사용하는 기술이지만 벌어지는 결과는 도끼질이라는 뭐라 설명하기 힘든 기술.
  • 난격
    드라카의 검술인 난검[30]을 흉내낸 기술.
  • 스톡(Stock)
    주문을 미리 비축해두는 주문.
  • 가열(Heating)
    무기를 달구는 주문. 본래 무기를 강화하는 데 쓰는 강화 주문이지만 북부의 전사들은 이 주문을 자신의 몸에 때려박아 전신에 부하를 걸어버리는 신체 강화 주문으로 사용한다.

    온갖 신체 능력이 극도로 발달하지만 이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초기엔 이성을 유지하지 못했지만 배틀메이지 실습 시험에서 가닥을 잡더니 라니아에게 부탁해 현장 실습을 통해 이성을 유지한 상태로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 배틀 메이지의 극의
    라니아가 마지막 강의에서 가르쳐준 배틀 메이지의 근간이 되는 기술. 육체에 가해지는 부담을 마나로 대체한다. 정석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라니아가 심장에 심어둔 술식을 바탕으로 임시 천칭[31]을 불러내는 편법으로 사용한다. 특이한 점은 라니아가 사용할 때와 달리 사용되는 마나가 잿가루가 아니라 눈보라의 형태로 방출된다. 아마 사용자의 마나의 성질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는 듯. 라크는 이 눈보라를 적의 시야를 가리거나 직접적으로 데미지도 주는 등의 방법으로 이용한다.
  • 검기
    진정한 검의 초인이 되고 시간이 지나 숙성된 이후 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라크 본인의 검기. 마나를 태울 때와 마찬가지로 눈보라의 형태의 검기가 발생한다.
  • 무형검(無形劍)
    나는 뜨거운 불이요.

    영원히 단금질 되는 식지 않는 철이다.

    바르타와의 최종결전에서 깨달음을 얻으며 사용한 기술. 자신의 삶을 모두 녹여내어 새하얀 불길의 기로 이루어진 무형의 검을 형성한다. 정해진 형태가 없고 정해진 틀이 없으며 부서지고 끊어져도 다시 새빨갛게 들끓는 영원히 단조되는 식지않는 철이라는 개념의 구현.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모습을 바꿀수 있으며 불길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베어내는 것과 동시에 화염을 일으킨다. 광인 토벌전에서 광인이 가진 우인의 창[21]을 베어버리는데 이를 보면 마법적 작용으로 분류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5. 소지품

  • 쌍수 도끼
    북부 제일의 대장장이인 쿠락이 제작한 두 쌍의 손도끼. 라크의 애병이다.


스포일러
* 최초의 성검
초대 용사의 성검. 검신만 2m를 족히 넘기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검으로 군데군데 구멍이 뚫려있고 그 구멍에서 별빛의 마나가 흘러넘친다. 어느정도 의지가 있어서 인정하지 않은 자는 들 수가 없다고. 1부 시점에서는 아직은 도끼쪽이 익숙하고 거기에 성검의 위력을 라크의 몸이 견디지 못해 휘두르면 뼈가 아작이나 버렸다. 그래도 주인으로 인정 받은 덕에 용사가 되면 받게되는 높은 자가 치유력을 손에 넣었다. 2부에 들어서는 다행히 초인급으로 육체가 단련돼서 출력을 못이겨 몸이 망가지는 부작용은 없지만 물건이 물건이다보니 주력으로 사용하진 않고 강적을 상대할 때만 꺼내는 듯. 초인으로 각성 이후에는 도끼보다 이쪽을 더 자주 사용한다. 이후 비르타와의 결전에서 검신이 부서졌고 더이상 별빛도 흘러나오지 않게 되었지만 오히로 그런 점이 당시 깨달음을 얻은 라크에게 가장 적합한 무기로서 작용한다.

  • 교복
    아플리아 아카데미의 교복.

6. 기타

  • 전사 부족이라는 설정과 도끼를 들고 싸운다는 묘사 탓에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남자일 거라 생각되었지만 이후 공식 삽화에 나온 모습은 백발적안의 미소년으로 나타났다.[33] 미형의 얼굴과는 별개로 몸 자체는 상당한 근육질로 드라카의 공격을 받아내는 일러에서 어마어마한 등근육을 보여준다. 단 입으면 말라보이는 타입인지 옷을 정상적으로 입고 나온 모습에선 그렇게 부각되지 않는다. 동급생과 대화하는 장면에서는 입만 다물면 날카로운 인상의 미공자라고 한다. 재의 여신이 온 미래의 나티다의 평가에 의하면 얼굴만 뜯어 먹고 살아도 10년은 즐거울거라고.
  • 성격적인 면에서 제자 라인 중 가장 라니아와 죽이 잘 맞는 존재.[34] 다른 사람이면 그게 무슨 소리냐며 어이없어할 말도 강자의 말이라며 그렇다 하고 받아 들이기 때문.
  • 쓴 걸 싫어하는 듯. 처음 커피를 마셨을 때도 쓰다며 힘들어했고 이후 시럽을 추가한 후에는 제법 잘 마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부에서도 벨노아랑 클로에에게 술을 접할 때 다른 곳의 술은 쓰기만 하고 맛이 없다며 달콤한 술이 있는 곳을 고른다.
  • 본작의 주연 중 시작은 가장 늦었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연애진도를 빼고있다.

[A] 2부[A] [3] 이를 눈치챈 라니아는 이건 깨라고 만든 시련이 아니라며 애도를 표한다. 애초에 라니아 본인만 해도 어지간 초인은 쥐어패는 판국인데 가니칼트는 그런 라니아가 별에게 수명을 바쳐도 하지 못할 짓을 단순히 검술로 가능케하는 수준이다.[4] 소유권 자체는 라크에게 있으나 성검이 일시적으로 카일의 사용을 허락해 주었다.[5] 다만 라크의 초견살을 보고는 검은 그렇게 휘두르는게 아니라며 원본을 보어준다. 도끼를 든 라크를 상대로.(...)[6] 칼트, 벨노아, 클로에, 아일라[7] 아마도 천칭을 이용해 마나를 태우는 라니아 특유의 전투법으로 보인다.[8] 죽은 전사들 중 한명으로 라크에게 친형제와 같은 위치의 인물[9] 이에 최초에 성검도 정답이라며 밝게 빛난다.[10] 북부의 사람들, 자신의 긍지, 죽은 전사들의 긍지 등.[11] 라크는 자신들의 왕인 바르타가 점찍어둔 먹이라 생각하고 공격하지 않았다.[12] 성녀인 나티다가 꾸는 꿈은 평범한 꿈이 아닌 예지에 가까운데 어찌된 영문인지 그녀의 꿈에서 재의 여신의 미래가 보여줬고 거기서 나온 라크와 자신의 또다른 미래와 갈라트릭의 싸움에서 라크가 죽고 미래의 자신이 꽂혀있던 검으로 가니칼트를 부르는 모습을 보았다.[13] 벗어나는 와중 가니칼트와 바르타의 검술을 눈으로 익히며 언젠간 자신이 다다라야 할 경지라 되뇌인다.[14] 초인의 감각으로 분명 예견했음에도 피하지 못했다고.[15] 만약 라크에게 한방 먹이는 여자가 있으면 무조건 붙잡으라고...[16] 초견살로 인식하기 힘든 속도의 검기를 날리고 곧바로 그 뒤를 쫓아가 직접 공격한다.[17] 라크 자신은 다른 사람에게 받은 것만으로 성장했으면 진정한 자신만의 것이 없는 반푼이라고. 그래서 과거 라니아가 했던 조언을 바탕으로 지금껏 쌓아온 탑을 모두 무너트리고 그걸 밑걸음 삼아 다시 처음부터 다시 탑을 쌓는 것으로 자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것.[18] 이때 결코 변하지 않는 성검의 검신이 붉게 물들었다.[19] 검에서 도끼의 형태로 바꾸는 순간 이미 손에 들려있었다고. 애초에 양손에 도끼를 하나씩 사용하는 것이 라크의 전투법의 근간이었고 이것이 자신의 삶을 녹여낸 무형검에서 그대로 나타난 것.[20] 같이 등장한 전직 성녀 사라가 치료해준 듯.[21] 먼 과거 최고의 대장장이가 만든 창으로 마력이 없는 사람이 사용하면 마력을 무력화 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22] 바르타의 검격은 단순히 베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팔과 영혼을 완전히 끊어버려서 재생이 불가능하다고. 라크 본인도 호적수와의 전투의 증거로 남겨두고자 했다[23] 라니아의 평가에 따르면 마학적 지식은 학생 중 3손가락 안에 들거라고. 남은 두 사람은 아마 벨노아와 레스티. 셋다 마탑주의 후계자격인 위치에 있다.[24] 라니엘의 말에 의하면 라크의 마나는 너무 거칠어서 원소 마법 같은 정석적인 마법과는 맞지 않고, 자기 자신을 강화하는 형태의 마법에 최적화된 마나라고 평가한다.[25] 전생의 기억이 없어 걸술을 거의 사용하지 못하며 신체능력으로 싸우는 상태. 물론 이 상태에도 어지간한 초인보다는 강한 것으로 추측된다.[26] 죽음의 칼 가니칼트와 제대로된 싸움이 가능한 수준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아직도 과거의 기억이 완전히 다 돌아온 것이 아니라 완벽한 상태는 아니라고[27] 정황상 평상시의 용사 라니아는 진작에 넘어섰고 가니칼트 토벌전에서 처럼 마탑을 수십채 꺼내든 라니아와의 우열은 미지수. 다만 상성차도 있고 결국 가니칼트에게 진 라니아와 달리 그와 비견되는 존재인 바르타를 이긴 라크쪽이 우새하지 않을까 란 의견이 좀더 많은 편.[28] 주변 정보와 초인의 감을 토대로 짧은 미래시가 능하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라크는 벽을 봤다 뿐이지 초인이 된게 아니다. 그런데도 초인들만 가질 수 있는 초감각이 각성한 걸 보면 초인이 되면 어떻게 될지...[스포일러] 완성형인 용사시절 가니칼트와 1부 종장의 카일 토벤이 각각 신격과 불사성을 베는 것으로 마왕의 격을 떨어트리는 위업을 달성한다.[30] 검기로 이루어진 그물망을 펼치는 기술[31] 다른 거래는 불가능 하고 오직 육체부담을 마나로 대체한다는 거래만 가능하다.[21] [33] 작중에서도 잘생겼다는 묘사가 가장 자주 나오는 편.[34] 능력면에서는 레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