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디지몬 리버레이터 세계관의 디지털 월드. 현실 세계의 매핑 데이터가 복잡하게 융합한 전뇌 세계다.2. 상세
라쿠나는 크게 7개의 에리어로 나뉘어져 있다.쿨보이의 캐릭터 소개에 따르면, 라쿠나란 본디 쿨보이가 발견한 세상으로 발견 후 라쿠나의 소스코드를 이용해 리버레이터의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한다.
3화의 묘사로 미루어보아 디지몬들은 라쿠나가 게임 세상이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으나, 게임이라는 단어를 세계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는 듯 하다.
5화에서 드러나길 리버레이터의 세계관은 디지몬 테이머즈처럼 대외적으론 디지몬이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위한 캐릭터로 알려져있지만 사실 인과가 정반대로 작중 시점에서 20년전 인터넷 발전 과정에서 라쿠나의 원본이 되는 세계와 디지몬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디지몬 관련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더 나아가 디지몬과 교류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든 것이 라쿠나와 디지몬 리버레이터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라쿠나는 디지몬이 존재하는 공간이지만 생존에 적합한 공간은 아니기에 일반적인 야생 디지몬은 벽돌의 디지몬마냥 수시간만에 소멸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한 대책으로 마련한 것이 카드로 패치를 통해 라쿠나에서 적응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이다. GM측이 주인공 일행에 주목하게 된 이유가 이것으로 프테로몬과 슈몬이 베타테스트 시절, 약 1년 동안 야생으로 지낸 몇없는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GM측은 이렇게 라쿠나에 적응한 디지몬을 파트너로 삼은 플레이어들을 디버그 팀에 초대하고 있다.
카드로 보호받지 못한 디지몬은 생존을 위해 NPC의 구성 데이터에 침투하는데 이 과정에서 NPC가 폭주를 일으켜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9화에 따르면 라쿠나는 유사 디지털 월드로 다른 에피소드에서 언급되었던 내용을 종합하면 라쿠나와 별개로 진짜 디지털 월드가 존재하고 있는 듯 하다.
3. 에리어
- 침림도시 에메랄드 코스트
녹지에 침식된 방대한 도시 모습을 한 에리어. 기본적으로 고층 빌딩이 늘어서 있지만, 동남 아시아의 유적같은 장소나, 일본풍 건축물도 확인되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이 식물에 침식되어있다.
디지몬 리버레이터를 시작한 초심자 플레이어들이 처음 모험을 떠나는 튜토리얼 에리어.
- 연청해안 라피스 마린즈
짙은 푸르름을 가득 품은 방대한 바다, 그리고 새하얀 모래사장부터 험준한 바위로 이루어진 다양한 해안으로 이루어진 에리어. 랜드마크로 거대한 등대, 「라피스 스타디움 타워」가 존재한다.
디지몬 리버레이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에리어.
- 진가마경 옵시디언 데저트
다른 에리어와 비교해 가장 이질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장소로 에리어 바깥쪽으로는 피라미든 같은 옛스러운 유적군이 점재해있는 새하얀 사막이 펼쳐져있고, 에리어 중앙부에는 메탈컬러로 검게 빛나는 거대한 공업도시가 건립되어있다.
- 굉염지대 루비 마운틴
화산 에리어.
- 첨예천랑 애머지스트 시티
- 중앙부 주얼
고층 빌딩이 늘어선 새하얀 배경의 질서 정연한 거리가 있는「근미래도시」느낌의 에리어. 게임을 시작한 플레이어가 반드시 최초의 거치게 되는 곳으로 카드나 악세서리 샵, 그리고 각 에리어로 이어지는 포탈이 존재한다.
- 가든
라쿠나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디지몬을 보호하기 위한 에리어. 내부에는 디버그팀 전용 에리어 아발론이 존재해 GM측에서 디버그팀에게 정보 전달을 하는 장소로도 이용된다.
- 신주쿠
"바깥 세계를 보고싶다"는 알테아의 생각을 들은 야오 친란이 몰래 만든 에리어. 현실에 존재하는 신주쿠를 충실히 모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