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질풍 아이언리거〉에 등장하는 골드 암이 사용하는 마구로, OVA에서 첫등장했다.2. 특징
공이 날아가는 연출이 미완성판 아스테로이드 캐논과 다소 유사하다. 공이 번개를 휘감고 있다는 정도가 차이점.아스테로이드 캐논처럼 스피드와 파워를 고루 겸비한 골드 암의 궁극의 마구. 실버 캐슬과의 대결에서 사용하여 거의 대부분의 타자들이 손도발도 못 내밀게 만들어버렸다. 물론 몇 번 얻어맞기도 했고, '투구가 단조롭다' 는 갸레트의 도발에 바로 44소닉을 던져 입을 다물게 만드는 걸 보면 완전한 상위호환의 관계는 아니고 어느 정도 구질의 차이는 있는 모양.
OVA에서의 골드 암의 간판 기술. 44소닉도 쓰긴 쓰지만 대개 이 투구로 타자들을 제압해버린다. 그리고 매그넘 에이스의 일렉트릭 디스트로이어에 몸이 만신창이 상태였을때 킬러 Q가 자신을 무시하자 사용했던 버전은 강화판인 라이징 블래스트 넥스트 제네레이션. 그 파워는 배트를 녹여서 부러뜨리고 공을 받은 불 아머와 뒤의 심판 로봇이 쭉 밀려나 벽에 충돌할 정도였다. 공이 날아가는 것 역시 불꽃과 번개를 동시에 휘감은 대단한 연출을 선보였다.
여담으로 투구 포즈는 그냥 본편 골드 암의 44소닉의 완벽한 재탕이다.[1] 번개가 내려치는 효과와 함께 공에 전기를 머금은 듯한 연출이 추가되었을 뿐. 다만 포즈만 같고 뱅크신 자체는 완전히 새로 그려졌다. 또한 성우의 호연과 함께 확실히 박력 넘치는 마구임은 분명해서, 라이벌 마구 격인 아스테로이드 캐논의, 어찌 보면 요술스러운(…) 연출보단 이쪽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는 듯.
이렇듯 위력은 강력하지만, 안 그래도 무리가 가는 44소닉과 함께 골드 암의 몸에 큰 부담을 주는 탓에 결국 OVA 마지막에 리타이어하는 원인이 된다.
[1] 이 외에도 OVA에 등장한 재탕 기술 중에는 앞서 서술된 '일렉트릭 디스트로이어'가 있다. 포즈는 제노사이드 스크류에, 마구 연출엔 엑스 선샤인 리미티드 에디션이 짬뽕으로 섞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