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ons' Pride
1. 소개
폴아웃 3에 등장하는 전투 집단.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소속으로, 사라 라이언스가 직접 이끄는 최정예부대다.대원은 사라 라이언스가 직접 뽑으며 추천 따윈 받지 않는고 한다.[1] 게임 초반부에 갤럭시 뉴스 라디오 앞에서 라이언스 프라이드에 갓 들어온 신병인 레딘이 죽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2. 작중 내역
숫자는 많지 않지만 개틀링 레이저, 미사일 런처, 저격 소총 등 다채로운 구성을 지니고 있다. 아예 시타델 링 중심부에 이들을 위한 전용 대기소까지 존재. 팀원 중 갤로우라는 대원의 본명을 알아내는 내기가 성행하고 있는 듯한데, 주인공이 도착했을 즈음에는 내기 돈이 1000캡까지 올라가 있다. 갤로우를 설득해 본명을 빼내면 1000캡을 획득할 수 있다.이후 리버티 프라임과 함께 제퍼슨 기념관을 탈환하는데 선봉에 선다. 현실은 리버티 프라임을 따라다니다가 유탄에 맞아죽거나 한다. 이때 주인공도 사라 라이언스에게 이 부대에 편입된다. 대가로 리콘 아머나 파워 아머 둘 중 하나를 선택 가능. 어느 쪽을 받아도 이 시점에선 잉여지만.
참고로 이들이 입고 있는 파워 아머는 일반 브라더후드 병사들이 입고 있는 것과는 다른 물건이다. 초반에 죽는 신병을 제외하면 부대원 전원이 라이언스 프라이드 소대 파워 아머라는 전용 파워 아머를 입고 있는데 제퍼슨 기념관 탈환 작전 미션 중 대원이 전사하면 그 시체에서 이들 파워 아머를 루팅할 수 있다. 다만 능력치는 일반 T-45d 파워 아머와 동일하며 겉모습도 어깨의 문양을 제외하면 다른 점은 없다.
[1] 공석이 나면 지원은 받는다. 작중에서도 후술할 레딘이 사망하자 시타델에 새 프라이드 맴버를 뽑는다는 공고가 붙었다. 다만 공고를 보면, "150야드(약 135~7m) 밖에서 눈가리고 슈퍼 뮤턴트를 맞출 수 없다면 지원조차 하지 말아라."는 문구가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