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용암으로 되어 있어, 분진을 내뿜으며 활동하는 디지몬. 날개를 가졌지만 비행은 서툴러서 주로 땅을 기어다니며 이동한다. 그 기어가는 속도는 둔할 것 같은 보기와는 다르게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순식간에 적에게 다가간다. 신뢰한 상대에게는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우호적인 성격이지만 쏟아지는 먼지에는 발화성이 있어 따라가게된 상대는 폭발을 두려워해 전력으로 달아나고 만다. 필살기는 크게 숨을 쉬고 최대한의 불덩이를 날리는 『그레이트 플레임』. 더욱더 힘차게 상대를 짓누르고 양손으로 퍽퍽 때리는 『어스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