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21:42:43

라바(코라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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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의 정령. 그의 오른편 인물은 아바타 완

1. 소개2. 과거

1. 소개

Raava

코라의 전설에 등장하는 조화와 빛의 정령인 여성 정령. 성우는 에스카와 동일한 소연. 같은 성우지만 에스카와 전혀 다른 음색의 연기를 보여준다.

코라의 전설에 등장했다지만 이미 실질적인 등장은 아앙의 전설에서 먼저 등장했다고 봐도 좋다. 다만, 이때는 그저 '아바타의 영혼'으로만 언급되고 그 외에 어떤 설정도 없었다. 아바타 상태를 조절 못하는 아앙이 분노하거나 위기에 빠지면 아바타 상태로 들어가곤 했는데 이 당시만 해도 아바타 상태는 천하무적 수준이라 오자이조차 아바타 상태의 아앙에게는 철저하게 처발렸을 정도다.

2. 과거

태고 시절부터 바투와 영원한 투쟁을 벌이던 와중, 바투를 제압하다 이를 오해한 의 난입으로 인해 바투가 풀려나고 만다. 바투가 풀려나 세상에 혼돈과 어둠이 넘치게 되자 그 여파로 자신의 힘이 약해져 바투를 막을 수 없게 되고, 이를 속죄하기 위해 자청한 완과 합일해 아바타의 시초가 된다. 본래는 매우 거대한 크기였으나 바투가 강해지며 점점 작아져, 거의 휴대용 수준으로 작아지며[1] 약해진다. 사실 완 때문에 적수가 풀려나고 자신의 힘을 잃고 엄청나게 약해졌기 때문에 이 아바타 세계관 최대의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완과 합일하고 그가 죽는 순간까지 함께 해주었던 대인배다.[2]

완이 죽고 후대 아바타와 합일을 이어나가지만, 시즌 2에서 우나락과 합일해 버린 바투가 코라에게서 그녀를 꺼내 코라와 전대 아바타와의 연결을 끊고, 계속된 공격에 형태를 잃고 파괴되고 만다. 그렇게 소멸되는 듯했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다시 각성한 코라에 의해 부활하게 되고, 역으로 우나락과 바투가 소멸함으로서 원래의 힘을 되찾아 거대했던 본래의 크기로 돌아오게 된다. 그렇게 다시 한 번 코라와 합일하여 아바타를 이어나가게 된다. 근데 선대 아바타들과의 연결은 끊겼다[3]
[1] 가장 작아졌을 때는 찻주전자에 넣고 다녔는데 아바타는 환생하는 존재라 그런지 나중에 코라가 그 주전자를 보고는 "내 주전자다!"라고 한다.[2] 물론 처음엔 "제가 왜 이런 인간을 위해 해야합니까?"라고 사자거북에게 반문할 정도로 그다지 완을 신뢰하지 않았다. 물론 나중엔 "내가 널 잘못 보았다."라고 사과한다.[3] 근데 사실 이 모든게 코라의 잘못도 한몫했으니 결국 대인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