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의 등장인물. ラナ / Lana.
클래스는 프리스트→하이 프리스트. 융그비 공녀 에딘의 딸이자 레스터의 여동생. 치유의 힘을 사용해 사람들을 치료한다.
2. 상세
초기장비는 라이브 지팡이+에딘의 장비. 단 지팡이 적성은 B로 시작하므로 에딘이 사용했던 A랭크 지팡이들은 클로드와 에딘을 맺어주고 지팡이 랭크를 끌어올리지 않는 이상 클로드×실비아 조합의 코플에게밖에 전달할 수 없다.기본적으로는 에딘과 비슷한 상냥한 성격이지만 나이가 어려서인지 크게 에딘스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세리스와 소꿉친구로 자랐으며 어릴 때부터 짝사랑해온 듯 하다. 엔딩에서 커플링을 맺지 않고 그냥 융그비로 돌려보내면 삐져있다(...).설정에 맞게 세리스와 초기 호감도가 꽤 높고 연애 이벤트까지 있기 때문에 비전투원임에도 불구하고 세리스와의 커플링이 상당히 인기가 있다. 세리스와 이어주면 세리스는 어릴 때부터 라나를 좋아했다는 얘기까지 들을 수 있다. 소설이나 만화에서도 자주 세리스의 커플링 대상으로 등장하는데 이럴 경우 수수한 외모에 개조(...)를 가하는 경우가 많다.3. 성능
아무래도 프리스트라는 비전투원이라 성능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되는 캐릭터. 커플링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후계를 신경쓸때 대개 레스터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서 뒷전이 되는 경우가 많다. 외모도 너무 수수하고.전직하면 공격 마법을 쓸 수 있긴한데 그때쯤이면 이미 세티나 아서같은 괴물들이 날뛰고 있을 시기라 여전히 뒤에서 조용히 지팡이를 쓰는게 주임무. 그래서 라나의 부친은 대개 레스터의 성능을 살리는 쪽으로 골라잡게 된다.
작정하고 2부 초반부터 지팡이 무쌍을 쓰고 싶다면 레스터와 발키리를 내다버리고 클로드 부친을 고른 뒤 시작부터 레스큐와 리저브를 난사하는 예능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 정도로 고랭크 지팡이가 급한 게임은 아니라서 다른 기회비용을 포기하고 고를만한 건 아니지만 절대적인 성능이 나쁜 건 또 아니기에 하면 확실히 재미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