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그림을 그리는것을 메인 컨텐츠로 하는 카페. 점차 문화 및 여가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미술분야가 보다 친숙한 취미영역으로 다가오고 있기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있는 분야이다. 메인 컨텐츠인 미술의 영역이 넓은 만큼 다양한 형태의 드로잉카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2. '핫플' 형 드로잉카페
사실상 본 문서에서 주술될 형태의 드로잉카페. '인스타 핫플'로 자리매김 하는 신규업종이라고 볼 수 있다.미술을 소재로 한 카페는 많이 있었으나, 정형화되고 차별성 있게 새로운 사업모델로 등장한 경우이다.
사실상 카페보다는 미술체험 + 사진촬영이 메인이 되는 카페. 인스타 드로잉카페 해시태그
2.1. 운영 특징
거의 모든 업체가 카페이용 + 드로잉이용 (기본 2시간, 대기 손님이 없을 경우 무제한)으로 진행이 된다.2.1.1. 도안이 제공
그림을 못그리는 사람도 잘 그려보일 수 있도록, 밑그림이 제공된다.도안 퀄리티 = 업체 경쟁력인 듯. 각 업체가 앞다투어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그 대상도 실존인물 / 웹툰 / 만화 / 영화 등 다양한 모양. 하이어뮤직 디즈니
도안의 크기가 독특한데, 무려 전지사이즈(788mm x 1090mm)가 기본사이즈이다! 도안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완성에 시간이 제법 소요되는 편이다. 도안이 커서 생각보다 소요시간이 길기에 매장마다 제공되는 사이즈가 다르기도 하다. A2사이즈의 도안[420mm*594mm]이나 캔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매장마다 도안이 있는 경우도 있고, 직접 그리고 싶다면 백지에 스케치부터 색칠까지 이것저것 해볼 수도 있는 곳도 많다.
본격 성인용 색칠공부, 성인용 그림공부인 셈이다.
자신의 손 레벨을 잘 파악하여 도안의 난이도를 설정하는것이 반드시 필요한데, 요즘은 원데이클래스도 있고, 원데이클래스가 없는 경우는 매장에 있는 직원이나 사장님이 팁을 드리거나 도와드리기도 한다.
아쉽게도 완성하지 못하고 귀가하지 않으려면 미리 도안을 정해놓고 배색을 구상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통 기본적으로 아크릴물감이 제공되지만, 오일파스텔이나 모델링페이스트같은 다른 재료도 구비되있는 곳도 많이 있다. 드로잉카페를 잘 찾아보면 사용해보지못한 여러가지 재료도 사용하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2.1.2. 이용시간
보통 기본 2시간 + 대기자 없을경우 무제한이용 시스템을 다들 사용하고있다. 아닌경우도 있는 듯 하다.2.1.3. 인스타 업로드용 사진찍기에 좋은 실내 인테리어
사실상 드로잉카페 인기의 알파이자 오메가.'대충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인테리어' + '대충 그려도 잘 그려보이는 내가 그린 그림'
이 두가지가 바로 드로잉카페를 '인스타 핫플' 로 만들어주는 비결이다.
각 업체별, 지점별로 개성있는 인테리어 경쟁이 치열하다.
2.2. 가격
2인(또는 짝수)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혼자서도 이용이 가능한 듯하다. 보통 인당 20,000 ~ 23,000원 정도의 이용요금이다.밑그림 + 물감 + 채색도구가 제공되는 가격으로, 다소 비싸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개인이 미술도구들을 직접 구비하기도 어렵고 개인적으로 구하기엔 재료값이 생각보다 엄청 비싸기 때문에
이용료와 음료값에 대한 금액만 생각하고, 재료값에 대해서 생각을 안하게 되어서 흥청망청 원하는 만큼 재료도 쓰면서 체험하기에 적당하다는 의견이 주류다.
3. 아동용 드로잉카페
어쩌면 드로잉카페라고하는 용어를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형태의 카페.미술학원에서 운영을 하는 등 지역사회 소규모로 운영되는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동미술 클래스가 운영되거나, 일종의 미술형 놀이방 스타일로 구성되어있다.
선술한 핫플형 카페의 유행 후 젊은엄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
4. 취미형 드로잉카페
미술공방 / 드로잉클래스 등을 겸해서 운영되는 형태의 드로잉카페.미술 전공자들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며,강좌 및 클래스 중심의 운영이 주를 이루며, 작가들의 소규모전시대관형태로도 운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단기체험 보다는 좀 더 미술에 취미를 깊게 들이려는 사람들이 찾는 형태의 드로잉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