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5-15 19:16:23

드래고닉 로우키퍼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카드

1. 효과

그레이드 3/파워:10000
클랜: 미스트
종족: 플레임 드래곤
크리티컬:1
  • 기동【뱅가드 서클】【LB 4】(자신의 데미지가 4장 이상일 때) : (CB 1) 상대의 리어가드를 모두 바인드하고 이 턴의 엔드 페이즈가 시작할 때, 상대는 자신의 바인드 존에서 이 효과로 바인드된 테이블의 카드를 4 장까지 선택하여 서로 다른 리어가드 서클에 콜하고 나머지 카드를 드롭 존에 보낸다.
  • 자동 : 이 유닛이 공격했을 때, 상대의 리어가드가 2개 이하일 경우, 그 배틀중 이 유닛의 파워 +3000.

2. 설명

리미트 브레이크 능력의 추가에 따라 발매된 미스트 전용 리미트 브레이크 유닛.

공개 당시 이 카드는 CB1로 한 턴 간 인터셉트 봉인, 상대 필드에 리어가드가 5장이상이면 1장을 퇴각시키는 효과로 약간 밋밋한 것 아니냐는 평이 있었지만 뚜껑을 까보니 드래고닉 오버로드 디 엔드축에 맞먹을 정도로 흉악한 유닛이었다는 것이 판명났다.

특히 실용성 때문에 모두에게 잊혀져 나무위키에서 페이지조차 작성되지 않은 듀얼 액스 아크드래곤과 리저드 솔저 라오피어를 고성능 유닛으로 끌어올렸다는 것이 굉장한 강점으로 손꼽힌다.

우선 리저드 솔저 라오피어는 파워 6000에 조건부로 10000까지 올라가는 뱅가드전용 부스터지만, 상대의 리어가드가 두 장 이하이여야한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문제점은 로우키퍼의 리미트 브레이크로 깨끗이 증발. 로우키퍼의 공격시 13000파워와 연동되여 23000의 뱅가드로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미스트는 리저드 솔저 콘로라는 휼륭한 서치 카드 때문에 2장 정도만 넣으면 어렵지 않게 리어가드에 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듀얼액스 아크드래곤 역시 상대의 리어가드가 두 장 이하일 때만 13k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로우키퍼와 연계하는 것으로 간단히 20k, 21k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로우키퍼의 스킬 때문에 리어가드를 5체 이상 유지하는 것은 매턴 리스크를 동반한다는 점도 플레이에 지장을 준다.

단, 마제스티 로드 블래스터, 마계후작 아몬, 마왕 더들리 엠페러, 퍼펙트라이저, 골드 팰러딘 클랜와 같이 자신의 유닛을 소모해서 파워를 올리거나 빈 서클을 바로바로 채우는 덱이라면 쉽게 대응할 수 있다.[1]

또한 창세의 용신에서 소소하게 지원을 받았는데, 바로 듀얼 액스 아크 드래곤처럼 리어가 2체 이하일 경우 11k 어태커가 되는 마룡도사 콘가라의 등장. 이 카드의 리미트 브레이크와도 잘 맞는 효과를 들고 나왔다. 뭐 창세의 용신 시점에선 비록 미스트에선 거의 잊혀졌지만 서포트 카드가 나와준게 어디인가.

애니에서는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았으나 3기에서 미와 타이시가 사용. 코모이 신고를 제대로 역관광태웠다. 비록 울부짖고 공격하는 모습만 나오고 끝나긴 했지만... 이때의 공격명은 드래곤 분노의 철권.

파일:external/www.vanguardcard.co.kr/EB3_007_RR_out_view.jpg

여담으로, 한국에서 발매되기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 스샷이 떴는데, 문제는 어택시 파워가 올라가는 자동 효과의 조건이 2장 이하가 아닌 2장 이상이 되었다?! 이러면 리미트 브레이크와 연계가 안된다.

이 오류가 고쳐지지 않는다면 한국에서 로우키퍼는 상대방 리어가드를 2체로 고정시켜서 싸우는 고컨트롤이 요구되는 덱이 돼버린다. 결국 발매일 하루 후에 2체 이하일때 효과 발동한다고 에라타 처리가 났다.

일본 선행 판매일 2012년 5월 5일, 5월 6일.
일본 발매 예정일 2012년 5월 26일인 엑스트라부스터 3탄 흑강의 전기.
한국 발매는 2012년 10월 30일 엑스트라부스터 3탄 강철의 흑기사.
[1] 단 퍼펙트라이저의 경우, 다른 라이저 리어가드가 없으면 파워가 9000이 되므로 방어에는 주의를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