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17:10:50

두장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행적3. 창작물에서

1. 개요

후한 말의 흑산적.

2. 행적

191년에 원소한복을 공격해서 격파하고 기주의 여론을 장악하고 기주목의 자리를 빼앗고 공손찬이 원소와 대립한 원술을 돕기 위해 공손월을 파견해 주앙을 공격하다가 전사하면서 이를 빌미로 공손찬이 원소를 공격하면서 기주를 두고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

이 때 수많은 군현이 공손찬에게 투항했고 원소도 이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어 군사를 이끌고 싸우게 되었으며, 두장은 장연의 명령으로 공손찬을 도와서 원소와 싸웠지만 원소에게 패하면서 군세가 흩어지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군사의 양, 질, 장비, 보급 등 모든 면에서 압도했던 공손찬은 장연의 지시로 파견된 두장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원소에게 패한데다가 조정에서 사신이 파견되자 193년 1월에 기주를 포기하게 되었다.

3. 창작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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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게임 삼국야망에서 3등급에 해당하고 생김새는 오른쪽 뺨에는 갈퀴에 긁힌 듯한 흉터가 있으며, 왼쪽 어깨에는 호랑이 가죽, 오른쪽 어깨에는 철갑으로 보이는 것을 착용하고 있다. 능력치는 무력 36, 의지 26, 계략 15.

소설 삼국지 유월현전에서는 유월현이 흑산적을 토벌하러 오면서 유월현이 흑산적의 대부분을 토벌하자 장연이 항복하는 척 하면서 야습을 하려는 것에 따라나섰다가 유월현이 대비해서 크게 패하자 두장은 장연에게 명령을 내려달라면서 여기서 죄다 죽겠다고 소리쳤으며, 결국 유월현의 군사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소설 삼국지 서영전에서는 흑산적의 모사로 장연이 거록을 약탈하겠다고 하자 원소의 세력이 강해 우려하는 모습을 보여 장연이 이를 그만뒀다.

상인으로 위장해 이숙을 찾아가 서영을 배신해서 사로잡도록 획책하는데, 서영이 현성을 공격하면 일부러 성을 내주고 도망가면서 내통한 이숙을 시켜 성을 열게 한 후 매복해둔 흑산적의 장수들을 시켜 서영을 암살하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그 계획은 실패했고 장제를 죽인 것에 대한 서영의 원한을 풀기 위해 자신이 직접 사신으로 갔다가 서영에게 살해당한다.

그가 죽고 서영이 받아본 두장의 서신을 본 그는 두장이 자신의 주군을 살리기 위한 간절한 뜻을 보고는 장연을 기주로 이동할 것을 허락했다.

소설 조자룡 하북제패에서는 두도의 형이자 조운의 가문인 풍운상단의 주부이면서 상산부곡의 군후이며, 노노성에서 조운을 만나 인사하며, 장거, 장순의 난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킨 조현을 따라 종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