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29 15:02:34

음흉하고 한결같은 깡촌 오라버니와, 예스럽고 병약한 여동생

<colbgcolor=#99e1f8><colcolor=#fff> 음흉하고 한결같은 깡촌 오라버니와,
예스럽고 병약한 여동생

두 사람의 여름의 소리
エッチで一途なド田舎兄さまと、古式ゆかしい病弱妹
ド田舎兄妹
파일:깡촌남매.png
제작 Sister Position
유통 Whisp[1], Hikari Spark[2]
발매일 2025년 4월 1일
장르 에로게, 근친
등급 18금
플랫폼 PC (Windows)
상점 페이지 파일:DLsite 아이콘.png(한글판) |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등장인물
2.1. 오빠2.2. 미라이 아스미2.3. 아네 선생님

1. 개요

에로게 브랜드 Tinkle Position의 제작진이 새로 설립한 동인제작팀 Sister Position에서 발매한 에로게. 전작인 동정남매와 마찬가지로 ASMR 브랜드 Whisp를 통해 유통하고 있다.

2025년 4월 1일 일본어, 영어, 간체 및 번체 중국어와 한국어판이 동시에 발매되었다.

2025년 6월 20일 스팀판이 발매되었다. 중화권에 미연시를 유통하는 회사 Hikari Field를 통해 발매되었으며, 스팀판도 한국어를 지원한다. 기존 제목이 상당히 노골적인지라 스팀판에서는 일본어, 한국어, 영어판 제목이 변경되었다. 한글판 제목은 두 사람의 여름의 소리, 일본판 제목은 직역하면 '깡촌 남매'.

기존 Whisp 유통작[3]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가 해당 작품을 구매할 경우 이전작의 특전이 제공된다.

전작과 시스템은 동일하지만 행복도와 HP라는 개념이 있어 이를 통해 조건을 충족하고 이벤트를 해금하는 방식이라 어느정도 머리를 굴려야 한다. 생각보다 꽤 까다로운 편.

2. 등장인물

2.1. 오빠

Tinkle Position 시절부터 이어진 전통대로 따로 이름이 없으며 병약한 여동생 아스미와 함께 살기 위해 직장도 그만두고 맑고 공기좋은 시골로 이사해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모친은 어릴 적에 세상을 떠났고 부친은 불륜으로 인해 잠적했다가 이후 사망하면서 막대한 양의 유산을 남겼고 아스미를 제대로 돌보라는 상속조건에 따라 시골 생활을 하면서 아스미와 함께 새로운 집의 환경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기 시작한다. 전 직장이 수리공이어서 그런지 손재주가 상당히 좋으며, 성한 데 없는 시골집 곳곳을 손수 뜯어고치고 있다.

당연하겠지만 동생을 무척 아끼는 시스콘이나, 작품명과는 달리 초반에 동생에게 욕정을 품거나 윤리적인 일선을 넘는 태도는 일절 취하지 않는 상식인이다. 둘이 선을 넘는 시점도 아스미가 본인을 이성으로서 의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후이며, 그 뒤에도 에로 전개는 전부 동생 사랑이 지극한 오빠가 아스미의 희망에 부응하려는 노력이라는 형태로 진행된다. 거기에 동생이 점차 야한 경험을 통해 실제로 체력도 붙는(...) 긍정적 부작용까지 겹치면서 인적이 드문 깡촌에서 둘이 그야말로 온갖 행위를 체험하는 것이 게임의 주된 흐름.

2.2. 미라이 아스미

파일:깡촌남매아스미.jpg
妹来 あすみ
(C.V. 아마치 하루)

본 작품의 히로인. 선천적인 천식으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병원에서 지냈으며 요양을 위해 오빠와 함께 시골로 이사하게 된다. 생일은 9월 9일이다.

상술했듯 남매가 일선을 넘는 시점은 아스미가 오빠를 이성으로서 좋아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다. 즉 근친의 원인은 작품명과 반대로 오빠가 아니라 동생인 아스미. 어려서부터 자신을 극진히 간호하던 오빠에게 연심을 품게 되었으며, 사회경험이 거의 없는지라 근친에 대한 윤리적인 저항감이 약했던 것이 원인인 듯. 그 와중에 책이나 스마트폰으로 접한 19금 지식은 꽤 있는지, 사람이 거의 드나들지 않는 둘만의 주택에서 피가 섞인 오빠와 별 짓을 다 하고 있다(...)

2.3. 아네 선생님

파일:깡촌남매아네.jpg
阿姉 センセイ
(C.V. 코토 코토리)[4]

마을의 유일한 의사로 외모와는 달리 나이가 30을 넘어간다. 포치 145세라는 쥐를 조수겸 애완동물로 데리고 다니며, 서로 말도 통한다. 의사로서 아스미가 병원을 나와서 사는 것을 권장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남매를 배려하는 쪽이며, 대신 오빠가 아스미를 제대로 돌보는지 확인하고자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아스미의 건강을 체크한다. 게임에서 정기적으로 목표를 부여하고 실패할 경우 여지없이 동생을 다시 도시의 병원에 입원시켜 게임오버로 이끄는 무서운 누님. 병약한 아이가 아무런 편의시설도 없는 깡촌에서 사람답게 지내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전기와 인터넷을 꼽으며 힐링 전원물의 클리셰를 깨버리기도 한다[5].

생긴대로 어린애스러운 면이 있어서 단 것을 무척 좋아하며, 아스미가 무척 귀여워한다. 처음에는 어른인 자신을 놀리는 거라고 생각해 화를 내기도 했지만, 아스미의 순진무구함과 달달한 쿠키 굽는 실력에 누그러져 "아네쨩"이라고 불러도 괜찮다고 허락하는 등 평소엔 엄격해도 심성은 상냥한 듯.

제작진 성향이 동생 일편단심이라 그런지 아네 선생님은 공략 대상이 아니며 서비스신도 일절 없다. 이후 어펜드에서도 서브 히로인 공략따위는 없다고 못박힌 상태.


[1] 일본 유통[2] 해외 유통[3] 고스데리, 모노베노, 마이테츠, 동정남매[4] 전작의 나비코와 성우가 같다.[5] 실제로 체력이 약한 아스미는 전기가 없었다면 시골에서 며칠도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다. 인터넷 역시 사회경험이 전무한 아스미가 정신적으로 윤택한 생활을 영위하려면 필요하다는 게 아네의 판단. 그리고 이 인터넷은 아스미가 19금 지식을 축적하는데 톡톡히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