ドン・ホラー
우주형사 갸반의 최종 보스. 성우는 이이즈카 쇼조(1화~10화)[1], 와타베 타케시(11화~44화)[2]
입 안에 또다른 얼굴이 있고 가슴에 4개의 팔이 있는 외형을 하고 있다.
우주 범죄 조직 마크의 지배자이자 수성제국의 황제다.
전 은하의 정복을 노리고 있으며 마공성에 있는 객실의 중앙에 거대한 몸을 고정시켜, 스스로 서거나 움직일 수는 없지만, 강력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팔이나 목을 분리해 눈에서 나가는 광선으로 공격할 수 있다. 성격은 잔인하고 냉혹한 성격이지만 한편으로는 아들인 산 돌바의 앞날을 걱정하는 등 의외의 면도 있다.[3] 최종 결전에서는 강력한 초능력으로 갸반을 몰아붙치나, 단번에 역전되고 갸반 다이내믹에 의해 폭사하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마공성도 그의 야망과 함께 폭발하게 된다.
해적전대 고카이저 VS 우주형사 갸반에서는 고카이저에 의해 고인드립(...)을 당하는데 해당 작품의 메인 빌런인 아슈라다가 고카이저에게 이게 바로 돈 호러의 힘이라고 자랑스럽게 소리쳤지만 고카이저의 반응이 "돈 호러? 걔가 누군데? / 우린 그런 놈 모르겠고, 우리가 아는 돈은 박사 밖에 없는데? / 같은 돈 씨라도 박사 쪽이 훨씬 쎄다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