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8-14 18:09:37

도메스틱 숏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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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역사4. 외형 특성5. 성격6. 유전병7. 도메스틱 롱헤어8. 기타9. 유명 도메스틱 숏헤어10. 가상 캐릭터11. 실제 인물12. 연관 문서

1. 개요

Domestic Cats

도메스틱 숏헤어. 약칭으로 '도숏'으로 불리며,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털 짧은 잡종 고양이들의 총칭이다. 털이 짧으면 도메스틱 숏헤어, 털이 길면 도메스틱 롱헤어라고 부르며 둘이 합쳐서 도메스틱 캣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통상적으로 다음과 같은 용어로 지칭된다.

Domestic Shorthair (DSH)
House Cat, Shorthair (HCS)
Shorthair Household Pet. (HHP)

아래 자세히 나오듯 잡종을 총칭하는 단어라 품종 잡종, 혈통을 알 수 없는 잡종, 자연발생 잡종 가리지않고 잡종이면 그냥 통틀어서 도메스틱 고양이다. 하지만 토종고양이, 길고양이 같이 품종으로서의 독특한 특징이 없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잡종 고양이들이 매우 많아서 이 고양이들을 지칭할 때 주로 도메스틱 숏헤어라는 단어를 쓴다.

참고로 일부 캣맘은 도메스틱 숏헤어가 멸칭이라고 말하며 코리안 숏헤어라고 불러야 한다는 거짓 정보를 유포하지만, 한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도메스틱 숏헤어를 잡종고양이란 의미로 사용한다.

2. 상세

도메스틱 고양이는 아래 4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1. 서로 다른 품종끼리의 교배로 태어난 잡종
2. 품종과 잡종의 교배로 태어난 잡종
3. 잡종과 잡종의 교배로 태어난 잡종
4. 인위적인 교배 개입이나 품종 유지 노력없이 자연상태에서 고양이끼리의 교배로 태어난 잡종

원칙적으로는 위 경우 모두 도메스틱 고양이지만 일상 생활에서 쓸 땐 그중에서도 품종묘로서의 특징이 없으며 인간의 개입되어 교배시킨 것이 아닌 고양이들간에 자연적으로 번식되어 만들어진, 토종고양이나 길고양이로 많이 부르는 4번 잡종들을 주로 도메스틱 숏헤어라고 부른다. 모든 품종묘와 품종믹스묘의 개체수를 다 합쳐도 4번인 도숏보다 훨씬 적다. 고양이 전체 개체수의 90%가 자연적으로 발생한 도숏이기에 이 문서 또한 4번 도숏을 기준으로 주로 쓰였다.

품종에 대한 선호가 높다보니 1, 2번 같이 품종 잡종들은 주인들이 도메스틱 숏헤어보단 OO품종 믹스라고 부르며 품종명을 쓰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원칙적으로는 품종묘여도 혈통서[1]가 없으면 다 도메스틱 고양이다.[2][3]
가정분양이나 펫샵에서 주로 파는, 품종묘의 특징은 어느정도 남아있으나 품종 스탠다드가 전혀 지켜지지 않거나[4], 품종과 닮긴 했으나 혈통서도 없고[5], 어느 협회에서도 품종으로 인정하지않는 잡종에 희귀품종인냥 이름붙여 파는 것[6]도 다 도메스틱 고양이다.

3. 역사

고양이가 한국에 들어온 때는 삼국시대라고 전해지는데, 확실한 근거는 없다. 한국은 전 세계적인 관점에서 고양이 유입이 느렸던 편이다. 불교가 중국에서 한반도로 전래될 무렵, 쥐들이 불경을 갉아 먹지 못하도록 고양이를 함께 들여옴이 시초라는 설이 있다. 그러나 여전히 토종동물은 아니다. 참고로 약 2천 년 전 유입된 중국, 약 3천 년 전 유입된 유럽도 도메스틱 숏헤어를 토종동물로 인정하지 않았고 여전히 외래종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옛날부터 '도둑고양이', 나비 등으로 불러 왔다. 예전에는 도메스틱 숏헤어라는 단어가 한국에서 유명하지 않았고 기껏해야 영어로 부르는 이름도 스트릿캣, 페럴캣 같이 길고양이에 대한 단어만 알려졌었다. 때문에 잡종 고양이를 부르는 그럴듯한 이름을 원한 길고양이 애호가들이 아메리칸 숏헤어, 브리티시 숏헤어를 본따서 품종묘인 척 '코리안 숏헤어' 혹은 '코숏'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이게 점점 심해져서 잡종묘를 코리안 숏헤어라는 이름의 품종묘로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고, 아메리칸 숏헤어와 브리티시 숏헤어가 미국과 영국의 길고양이라는 잘못된 지식을 믿는 사람들도 많다.[7][8] 외국인에게 코리아 숏헤어라고 말하면 새로 등록한 품종묘라고 오해한다. 그러므로 외국인 구독자가 많은 유튜버는 도메스틱 숏헤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소위 말하는 '코숏'들은 누가 혈통을 보존하려 토종고양이에 대한 품종 기준을 세우고, 고양이를 선별하고, 교배시키며, 보호하고, 세계 대회에 코숏이라는 품종의 외모와 혈통에 대해 선보이려 노력하는 사람이 전혀 없다. 도메스틱 숏헤어와 구별되는 코숏만의 혈통 분류나 생물학적 특징도 없다. 하나의 품종으로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유기된 품종묘들과의 잡종교배도 많이 되는 현재시점에서 한국의 토종고양이가 품종으로서 인정받을 일은 앞으로도 없다.

4. 외형 특성

혼합된 혈통이라 다양한 색상과 패턴으로 나온다. 중형묘고 단모종이며 체중은 3.5~5kg 정도로 적당한 크기다.[9]보통 수컷이 암컷보다 크며 머리가 둥글고, 꼬리는 중간 길이며 발이 둥글다는 특징이 있다. 몸집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크기가 다양할지라도 키나 몸무게는 대개 비슷하다. 대체로 포린 ~ 세미포린 정도 체형을 보인다.

보존없이 마구잡이로 잡종 교배되어서 눈색이나 털색이 특별한 기준은 없다. 어떠한 색상이나 색 조합이 될 수도 있으며 신체 특징도 다양해 국가별로 다양하게 존재한다.다만 포인트나 실버 같은 털 무늬는 자연상태에서 잘 나타나지 않아 보통 품종과 섞였다고 여겨진다. 한가지 색으로 통일되고 무늬 없는 솔리드보단 점박이나 줄무늬 있는 고양이가 더 많다.

전 세계적으로 도메스틱 고양이한테 주로 보이는 털색들은 따로 있다.
먼저 노란 빛깔을 가지고 있는 치즈 태비, 갈색~회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를 가진 고등어 태비, 흑백으로 이루어진 턱시도, 젖소, 검은색과 노란색이 불규칙하게 섞여있는 삼색이, 카오스 등이 주로 보이고 그보다는 드물게 올블랙, 올화이트가 나타나며 품종과 섞이면 더 다양한 색 조합과 무늬가 나타난다.

단모가 장모보다 우성이기에 도메스틱 숏헤어가 도메스틱 롱헤어보다 개체수가 훨씬 더 많다.

Moggy라는 말은 장모종도 가리킨다.

길고양이로서 인위교배없이 자연적으로 번식하며 관찰되는 도메스틱 숏헤어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모습으로 관찰된다. 그 모습이 유전적으로 우성형질이라 품종묘가 도메스틱 숏헤어와 교배하면 품종의 특징은 2~3세대를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도메스틱 숏헤어의 모습이 되는 걸 볼 수 있다. 유기된 품종묘가 도메스틱 숏헤어와 교배해서 낳은 새끼들이 부모를 하나도 닮지않은, 품종형질이 1세대도 전해지지못하는 모습도 종종 관찰된다.

5. 성격

혈통을 특정할 수 없어 대표라 할 만한 성격도 형성될 수 없다. 다만 주로 반야생 생활을 많이 하는 환경으로 야생성과 경계심이 강한 경우가 많다.
성격 좋은 고양이들이 예쁨받고 번식기회가 주어지다보니 집에서 대를 이어 번식되는 도메스틱 숏헤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품종묘처럼 성격이 순화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6. 유전병

품종묘에서 갖는 특정 유전 질환이 드물다고 해서 도메스틱 숏헤어가 유전 질환에서 자유롭다는 뜻은 아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도메스틱 숏헤어 중에서도 바로 알 수 있는 꼬리, 발, 눈 기형 등 신체 기형이 흔하게 발견된다. 그리고 주변에 같은 개체의 수가 적은 경우 근친으로 인한 유전병의 위험이 있다.

구내염은 면역 저하나 관리 미흡 등 다른 요인도 있지만 유전이 원인일 수도 있기에, 만일 부모묘에게 구내염이 있었다면 어릴 때부터 구강 관리를 해줘야 한다. #

도메스틱 숏헤어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기형인 꼬리기형의 경우 꼬리가 짧거나, 없거나, 말려있고 유연하지 못하고 뻣뻣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꼬리기형 고양이의 경우 다른 고양이와의 사회성이 떨어지고 운동 장애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꼬리만 문제가 아니라 척추까지도 같이 심각한 기형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또한 꼬리 신경이상으로 심각한 통증을 느끼거나, 말려서 접힌 꼬리 부위에 피부병이 생기거나, 과하게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너무 심하면 기형 꼬리를 아예 잘라내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 꼬리 기형 부모묘 사이에서 태어난 꼬리기형 고양이의 경우 위 증상들이 심하게 나타나는 모습들이 관찰된다.

7. 도메스틱 롱헤어

도메스틱 롱헤어는 긴 털을 가진 혼혈 고양이이다. 도메스틱 롱헤어의 조상은 페르시안의 일부인 것으로 보이며, 비교적 평평한 코와 고운 털을 가지고 있다. 롱헤어는 6인치까지 자랄 수 있으며, 메인쿤과 비슷한 갈기를 가질 수도 있다. 서아시아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며, 16세기 최초의 롱헤어 고양이가 유럽으로 수입된 것으로 파악 된다.

도메스틱캣에서 많이 보이는 쐐기형의 뾰족한 두상은 사람에 따라 상대적으로 날카롭고 매섭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도메스틱 롱헤어는 긴 러프 털이 볼과 턱라인을 커버해서 날카로운 느낌은 중화하고 긴 털이 우아하다는 느낌을 줘서 한국에서는 도메스틱 숏헤어보다 도메스틱 롱헤어가 더 인기가 많다. 장모가 단모보다 열성이다 보니 도메스틱 숏헤어에 비하면 도메스틱 롱헤어 개체수가 적다는 특별함, 유기된 장모 품종묘에게서 태어난 품종믹스로 여겨지는 일이 많아 사람들의 품종묘에 대한 선호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어쩌다가 도메스틱 롱헤어 새끼고양이가 보호소에 들어오면 같은 형제지만 단모인 새끼고양이들보다 제일 먼저 입양된다.

8. 기타

  • 도메스틱 숏헤어는 넓은 지리적 영역에서 독특한 형질을 형성하기 때문에 유럽 숏헤어(Celtic Shorthair), 아메리칸 숏헤어 등과 같이 몇몇 정식 품종의 기초가 된다. 아메리칸 숏헤어는 1906년에 "도메스틱 숏헤어"라는 묘종으로 정식 인정 받았으나, 용어의 혼란을 일으켜 아메리칸 숏헤어로 불리게 된다.
  • 인터넷 등지에서는 한국에서 흔했던 고양잇과 맹수인 호랑이를 농담 삼아 코리안(시베리안) 숏헤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9. 유명 도메스틱 숏헤어

10. 가상 캐릭터

11. 실제 인물

12. 연관 문서


[1] 보통 혈통서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 말하는데 협회마다 서류 이름이나 가짓수가 약간씩 다르지만 고양이의 3~5대 조상이 기록된 족보, 이 사람이 이 고양이의 주인임을 증명하는 오너카드로 이루어져있다.[2] 혈통서가 없으면 잡종교배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유튜버들이 주로 사서 하는 현재 시중에 나온 혈통검사들은 법정 증거로 쓸 수 있을만큼 신뢰성 높은 건 하나도 없다. 결과가 잘못 나오는 경우도 흔하다. 품종묘는 품종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만들기 전까지는 다양한 품종이 서로 섞여서 긴 시간 인위선택 교배를 통해 혈통의 성격과 외모를 안정화 시킨다. 품종의 명확한 혈통과 기준이 생기고 세계적인 협회에서 그걸 품종으로 인정해줬을 때 비로소 혈통을 유지 보존한다. 품종으로 인정된 이후에도 개체수가 적고 근친이 심하면 유전풀 늘리기 위해 허용되는 교차교배 품종이 있기도 하다. 각 협회마다 인정하는 품종도 다르고 새로 인정되는 품종들도 있으며 순종 브리더들이 모두 혈통검사 업체들에 자기 고양이들 유전자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기에 업체들이 어떤 고양이들의 유전자를 품종 기준으로 삼았는지 알기도 어렵다.[3] 자기 고양이는 순종 품종묘지만 혈통서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펫샵이나 가정분양에서 사서 키우는 사람들이다. 펫샵에서 파는 고양이 중 99.99%가 잡종이라는 사실도 모르고 비싼 값을 치뤘으니 자기가 산 고양이는 그 값어치만큼 귀한 순종일 것이라 믿는다. 현실은 순종 고양이를 데려올 수 있을만큼의 돈으로 잡종을 산 것이다.

또는 백야드 브리더들이 돈만을 목적으로 어미묘를 쉴 틈 없이 임신시켜 새끼 뽑아내는 비윤리적 번식을 통해 자기가 팔기엔 못생기거나 아프게 태어난 개체를 뒤로 빼돌려 조금 싸게 파는 대신 혈통서 발급 안해주거나, 또는 근친교배 시킨 걸 들키지 않으려하거나, 잡종교배 시켜서 혈통서 발급 안되는 걸 숨기고 판 경우도 있다.
정상적인 순종 고양이라면 혈통서 발급 안된다는 건 말도 안된다. 대부분 브리더는 순종 고양이의 비싼 몸값에 혈통서 값을 기본으로 포함하며, 진짜 쪼잔한 브리더라 혈통서 발급비를 요구해도 5~10만원이면 발급된다.
[4] 코가 긴 페르시안, 통통한 샴, 귀 큰 브리티시 숏헤어, 코 짧은 먼치킨 등이 해당된다.[5] 고양이 번식 농장들은 보통 품종묘 수컷 한마리를 여러 잡종 암컷과 교배시켜 대충 아빠닮은 품종 엇비슷한 잡종 품종묘를 만들어 판다.[6] 브숏먼치킨, 래가퍼, 드웰프 등이 해당된다.[7] 해외 길고양이 애호가들도 아메숏과 브숏이 각 국가의 토종고양이라는 인식때문에 비슷한 오해를 하고 구조한 길고양이 입양홍보할 때 품종묘인 척 아메숏과 브숏의 이름을 붙여 분양하기도 한다.[8] 두 품종이 각 국가의 길고양이에서 발전한 품종은 맞으나 품종묘라는 것은 결국 선별과 인위적인 교배 개입을 통해 품종 기준에 맞는 같은 외모와 같은 체형, 같은 성격을 가진 고양이들의 가문을 만드는 것과 같다. 긴 기간 외모와 성격을 개량하고 품종으로 인정받은 상황에서는 이미 길고양이들과는 다르다. 해외 가보면 알겠지만 미국 길에는 아메리칸 숏헤어가 없다. 거기도 품종 선호도가 높은 건 같아서 아메숏이라 이름붙인 도메스틱 숏헤어 사이에 순종 외모의 아메숏이 보호소 들어가면 품종 입양희망하던 사람들이 바로 데려간다. 영국도 마찬가지다.[9] 최근에는 먹이 수준이 높아져서 성장도 잘해서 큰 고양이들이 많다. 그리고 살쪄서 8kg이상, 심하면 15kg 가까이 찐 초고도 비만묘도 많다. 고양이 커뮤니티 보면 누가봐도 살찐 돼지냥을 뼈대가 굵은 거다, 대형묘 믹스로 추정된다, 원래 큰 고양이라 말하며 현실을 외면하는 주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10] 최초로 우주에 간 고양이[11] 파일:스즈메고양이.jpg
일본의 도메스틱 숏헤어로서 세계에서 예쁜 고양이를 논할 때 늘 언급되는 고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