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7 16:51:37

도레암

1. 개요

드래곤볼w의 등장인물. 일곱용신의 분열체 중 하나로, 백발의 작디작은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다른 분신체들과 다르게 주인공 일행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용신의 특성인 인간을 혐오하고 싫어하는 모습은 같다.

2. 전투력

명색이 일곱 용신인 만큼 그들과 동등한 전투력을 갖추고 있는데, 볼3개의 힘으로 원작 마인부우는 따위로 만들 진 초사이어인 오공[1]과 대등하게 맞붙을 정도였다. 후에 용왕으로 각성한 이후에는 우주의 의지 그 자체가 되어, 세계관 최강자에 동극하게 된다.[2]

3. 작중 행적

3.1. 배경

도레암은 분열된 다른 일곱 용신과 마찬가지로 고대 나메크인과 고대 사이어인의 손에 탄생한 용신이었다. 사이어인과 나메크인에 의해 탄생한 병기였기에 궁극의 존재가 되어야했고 최강어야했다 그래서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위험성을 품은 우주를 파괴하려고 했으나 자신의 창조자들에게 막혀 7조각으로 나누어져 각 행성에 드래곤볼의 형태로 봉인되어있었다....라고 알고 있었으나, 실은 인간과 자신의 창조자의 욕망에 질려 피해의식 속에서 수천년을 살아가던 존재 중 하나였다. 그리하여 욕망이라는 가능성을 품은 우주를 완벽히 무로 만들어버리려고 하는 것이 도레암...그리고 일곱 용신의 사명이었다.

3.2. 2부

자신의 창조자들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천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구의 드래곤볼의 형태로 봉인되어있던 도레암은 어느 날 깨어나게 된다.[3] 깨어난 깨어나자마자 강아지처럼 달려들어 오공에게 안겨들어 오공에게 호감을 표한다.[4] 이러한 습성에 의해 오공에게 우주파괴를 멈춰달라는 말을 듣자, 도레암은 대담히 거절한다.[5] 그리고 계속되는 오공의 반박에도 그의 의지는 이미 굳혀진 상태고 오히려 오공이 자신에게 붙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자신의 편이 되라고 권유하지만 예상대로 오공은 거절하게 된다. 그리하여 더 이상의 대화가 필요없던 그와 오공은 본격적인 사투를 시작하게 되는데....


[1] 단 이때의 오공은 힘을 완벽히 발휘하지 못하였다.[2] 무려 진 초사이어인 오공의 에네르기파를 압도한다![3] 작중 중후반 시점[4] 드래곤볼 즉 자신을 선하게 이용하던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였으므로 또한 자신이 애정하는 인간이었으므로[5] 그가 천년 동안 봐온 인간들은 전부 자신을 욕망을 위한 도구로써 취급해 왔고 오공과 같은 인간은 매우 극소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