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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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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Edwards Owuor
1966년 ~ ([age(1966-12-31)]~[age(1966-01-01)]세)

공식 사이트
1. 개요2. 예언3. 근황4. 기타

1. 개요

케냐의 과학자이자 예언자. 우간다와 케냐에서 대학을 이수하고 독일과 이스라엘에서 유전공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중에 대한 카리스마가 강해서 흔히 목사로 오인하곤 하는데 목사 안수를 받지 않은 평신도 사역자다.

회개와 거룩함 미니스트리를 세우고 구약의 선지자를 연상시키는 강도높은 예언을 했다. 2010년 아이티 지진, 칠레 지진, 위수 현 지진을 예언하였으며 제 2차 한국전쟁을 예언한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구약 시대의 선지자와 비슷한 예언 패턴을 사용하며, 한 나라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회개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올 것이라고 예언한다. 대부분 성(性)적인것을 주류로 지적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점은 성범죄와 에이즈가 만연한 아프리카 출신 은사주의 사역자들의 공통점이다. 참고로 아이티 지진 예언은 사실 아이티가 아니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한 것이다.

2017년 7월 다시 한번 2차 한국전쟁이 발발할 것이라고 발언 했으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7월이 지나가고 이 발언은 빗나갔다.

2. 예언

극단적인 은사주의자로 스스로를 선지자라 부른다. 2010년 8월 '군함이 격침되는 환상을 보았다'며 제2차 한국전쟁에 대한 예언을 했고, 천안함 사건까지 터진 마당이라 이 예언은 신자는 물론 비신자에게까지 이슈화되었다. 또한 그는 한국인들이 죄로부터 회개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고 예언했다. 2개월 후라는 말이 있었지만 인터넷 루머로 밝혀졌고 당시 인천에서의 설교에선 시점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한 적 없다.

다양한 예언을 했으나 모든 예언이 맞은 것은 아니고 전부 재앙에 관한 것들이라 신학적 건전성을 의심받기 충분했다.[1] 비슷하게라도 예언을 했을 법 한 도호쿠 대지진은 전혀 예언하지 않았다.

예언의 대상이 이미 학계에서 자연 재해나 전쟁의 위험성을 경고한 곳이고, 예언이 적중하는 텀이 길게는 수 년 단위이기 때문에 진짜 예언이냐는 의혹이 가득하다. 쉽게 말해 지진이 날 만한 곳, 태풍이 올라올 만한 곳, 전쟁이 날 만한 곳을 미리 골라 예측을 하고 예언으로 포장한다는 이야기다. 정작 그가 예언한 한국전쟁은 아직도 일어나지 않고 있는데, 전쟁의 경우 외교적 해결방법을 전혀 찾지 못하는 극단적 경우가 아니면 쉽게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자연 재해에 비해 예측이 어렵다. 과학적 회의주의 입장에서는 트릭을 사용하는 사기꾼으로 볼 수밖에 없다.

2011년 이집트 시위 당시 요한계시록의 청황색 말 탄 자가 나타났다고 예언하며 영상을 공개했다. # 주변 배경과의 싱크를 감안할 때 단순한 카메라 반사 혹은 CG로 만든 사기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2차 한국전쟁 예언이 불발되고 이단 시비도 많았으나 그가 초빙된 기도성회가 교계 굵직한 인사들이 협력한 대규모 집회였기 때문에 일단은 조용히 지나갈 수 있었다.

데이비드 오워가 예언을 조작하는 방식 유튜브[2]

3. 근황

2013년이 끝나기 전에 휴거가 있을 것이라고 했으나 불발로 그쳤다. 그러나 임박한 휴거 주장은 고수하고 있다.

2014년 경부터 자신이 요한계시록의 두 증인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간접 선언하고 있다. '당신이 두 증인 가운데 한 명입니까?'라고 누가 물으면 '당신이 그것을 말했습니다'같은 식이었다.

2016년 현재는 노골적으로 스스로를 재림한 두 증인으로 칭하고 있다. 세대주의 종말론에서는 요한계시록의 두 증인을 각각 모세(혹은 에녹)와 엘리야로 보곤 하는데, 오워는 모세와 엘리야 두 선지자의 영이 자기 한명에게 전부 임했다고 주장한다. 즉 자신이 두 선지자라는 것이다.

2017년 현재 휴거가 눈 앞에 4년 째 임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신에 대한 호칭도 두 선지자라고 바꿨다.

2020년 현재까지도 언행에 변동은 없는데, 근래 들어서 케냐 현지 및 국제 지부의 사역자 및 신자 탈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예언 사기 및 금전 문제로 고발을 당하는 것은 덤이다.# 이에 오워 본인은 그들이 선지자를 욕보였으니 구원받지 못할 것이라는 저주로 응답하고 있다.

4. 기타

성격은 괴팍하기로 유명하다. 집회 도중 찬양사역자나 통역자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즉석에서 잘라 버린다. 한국 성회에서도 통역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간에 교체당했다.

한국에 여전히 추종자들의 커뮤니티가 있다.#

이런 류의 사이비 종교인들이 그렇듯 저택에서 고급 승용차와 경호원의 대절을 받으며 초호화 생활을 하고 있다.영상


[1] 기독교의 예언은 위로와 권면을 중시하는 영적 덕담에 가깝다. 구약 시대에는 전쟁이나 재앙에 대한 예언을 하는 선지자도 있었지만 신약 시대에는 기능하지 않는다는 것이 복음주의권의 주된 견해이다.[2] 단 이 영상의 제작자인 박성업도 소녀시대 백워드 매스킹 주장, 한국전쟁 예언 등의 논란을 일으켜 왔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