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9 01:11:11

데스티니 커넥트

1. 개요2. 등장인물3. 문제점 및 논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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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es_cone_kor_pkgcover.jpg

1. 개요

ディスティニーコネクト/Destiny Connect

니폰이치 소프트웨어가 도산 위기에 처한 자신의 회사에 사활을 걸고 개발한 풀 3D JRPG 게임이며, 이는 마알왕국의 인형공주, 안티포나의 성가공주 이후 오랜만에 이루어졌다. 새해를 맞는 순간 시간이 멈춰버린 한 마을에서 호기심 많은 소녀가 모험을 펼친다는 게 이 게임의 스토리다.

가격은 한국 정발판 기준 49,800원.

2. 등장인물

  • 쉐리: 여자아이로 이 게임의 주인공.
  • 아이작: 쉐리의 아빠가 발명한 로봇.
  • 페글리오: 남자아이로 쉐리의 동료. 겁이 많다.
  • 투루스: 남자로 일렉트로 기타 연주자다.
  • 오르타나: 수숫께끼에 쌓인 의문의 남자.
  • 쉐리의 엄마
  • 쉐리의 아빠: 늘 쉐리에게 무관심한 남자 발명가.
  • 치트시타인 박사

3. 문제점 및 논란

벌써 출시 전부터 그래픽이 답이 없다며 우려하는 게이머가 나왔고, 출시 이후에 역시나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MOTHER, 크로노 트리거,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등 다른 유사 게임들과 비교해봐도 완성도가 낮다. 그중에서도 음성 미지원과 배경과 캐릭터 모델이 따로노는 그래픽, 대사 검수 실책, 매우 적은 볼륨감 등이 가장 치명적이다.자세한 것은 외부 링크 참조. 심지어 경쟁운이 나빠서 흥행에 실패한 탓에 한동안 똥겜 취급을 받아야 했던 비운의 수작 오푸나보다도 더한 졸작이라는 비판을 받게 된 것도 덤이다.[1]

한국에서 가격이 49,800원으로 내렸다지만, 게임 가격이 이스 오리진이나 저지 아이즈처럼 퀄리티와 가격이 비슷한 다른 게임들에 비해 여전히 비싸다는 것도 이 게임의 결정적인 문제점이다. 참고로 일본에선 여전히 7800엔을 육박한다.

결국 데스티니 커넥트에 모든 사활(?)을 걸었던 니폰이치는 상기에서 지적된 문제점에 발목이 잡혀 사실상 흥행에 실패하면서 회사의 평판과 재기 가능성까지 흔들리고 있는 등 오히려 니폰이치에겐 독이 되고 말았다.

스위치판의 메타크리틱 점수는 57점[2]으로 '리마스터/이식판의 반면교사'로 까이고 있는 디스가이아 1 리파인보다도 더 박한 평가을 받고 있다.

4. 기타

2019년 7월 4일에 개봉한 한국 극장판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이 이 작품의 영향을 받았다는 추측이 나왔다. 장르도 SF/판타지로 동일한 데다가, 둘 다 여자아이가 주인공이며, 작중 분위기도 유사하고,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하고만 함께 살고 있는 주인공"이라는 설정도 유사하고, 심지어 그래픽도 풀 3D로 동일하기 때문이다. 이런 유사성 때문에 걱정하기도 하였지만 실제론 유사성이 거의 없다 싶은 작품이다. 오히려 데스티니 커넥트가 여러 문제점들과 겹치는 바람에 별의 정원보다도 평가가 떨어지는 면도 있고...


[1] 참고로 오푸나의 메타크리틱 점수는 전문가 65점, 유저 7.9점으로 데스티니 커넥트의 전문가 점수 57점, 유저 점수 5.0점(스위치판)보다도 높다.#사실상 열화판 오푸나.[2] 유저 점수 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