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4 21:57:02

데스턴(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colbgcolor=#000><colcolor=#ffffff> 데스턴
Desthwn
파일:필라스_데스턴.png
종족 엘프 - 갈색 엘프
문화 에이어 글란파스
세력 팽스
신앙 갈라웨인
위치 올드송
1. 개요2. 배경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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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잉그위스의 유적을 수호하는 사냥꾼 집단 팽스의 지도자다.

2. 배경

파일:필라스_술.png
파일:필라스_웨르노스.png
웨르노스
술보다 노련한 사냥꾼은 없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술이 예전만큼 날카롭지 않다더군. 반대로 웨르노스는 아주 날이 서 있지. 많은 이들이 웨르노스야말로 합당한 후임자라고 생각한다. 피가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어. 얼른 조금 쏟아내지 않으면 곧 폭발해 넘쳐흐르고 말 거야.
데스턴
팽스의 지도자이자 사냥의 군주 갈라웨인의 신봉자인 데스턴은 최근 예기치 않게 발생한 팽스의 내분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팽스의 본거지 '갈라웨인의 심연'은 약육강식의 신 갈라웨인의 의향이 반영된 장소로, 가장 강한 짐승과 그를 따르는 종만이 거주의 권리를 누리는 특별한 장소였다. 동굴은 오랜 세월 동안 챔피언과 도전자의 결투를 통해 세대 교체를 이루어 왔다. 하지만 데스턴의 대에 와서는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만다.

당시 동굴은 야수는 늙고 교활한 암사자 술(Sul)이 지배하고 있었다. 술에게 맞서 강인하고 흉포한 웨르노스(Oernos)가 도전자로 나섰지만, 술은 웨르노스와의 결투를 피해다니기만 하였다. 술은 타고난 민첩함과 동굴의 복잡함을 살려 웨르노스의 접전을 뿌리쳤고, 웨르노스는 술을 따라잡지 못한 채 동굴을 헛돌기만 하였다.

두 야수의 교착상태는 곧이어 야수를 지지하는 팽스의 분란으로 이어졌다. 웨르노스를 지지하는 세력은 술의 비겁함을 규탄하였다. 반변에 술의 지지자들은 타고난 재능으로 접전을 피하는 것도 야수의 덕목이라 치켜세웠으며, 술이 얼마 전에 새끼를 낳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웨르노스가 동굴의 주인이 되는 날에는 새끼 사자들이 모조리 죽임을 당할 것을 우려하였다. 두 야수의 교착상태는 갈라웨인의 의향도 아닐 뿐더러 팽스의 감정 싸움만을 불러일으켰지만, 중립의 입장을 취해야만 했던 데스턴은 섣불리 야수의 결투에 끼어들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깐깐한 엘프 남성이 동굴을 서성이고 있었다. 그의 얼굴은 근심이 가득하고 그의 손은 짜증스럽게 엉덩이를 내려치고 있었다. 그가 당신을 보더니 더욱 분노했다.
"이봐, 이방인. 여기는 관광지가 아냐. 갈라웨인의 심연 속 짐승들은 여느 때보다도 흉포해져 있다고. 예쁘장한 글란파스 관광지나 보고 싶다면 엘름즈 리치에 가 봐."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갈라웨인의 퀘스트 '과거의 여왕과 새로운 왕'과 관련된 인물이다. 퀘스트를 받은 후, 데스턴과 대화하면 동굴이 겪고 있는 문제를 들려준다. 이후, 갈라웨인의 계시를 받아서 왔다고 알려주면, 주시자에게 두 짐승의 교착 상태를 끝내달라고 부탁한다.

술이 챔피언인 상태기 때문에 동굴 안에는 사자만 가득 한 상태다. 사자 무리들을 뚫고 나가 동굴 끝에 있는 방에 도달하면, 거대한 암사자 술과 술의 지지자들이 등장한다. 지지자들은 술이 새끼를 출산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새끼들을 잃는 것은 갈라웨인의 뜻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지지자들과 대화를 마치면 반대편에서 웨르노스와 지지자들이 함께 등장한다. 퀘스트는 술과 웨르노스 중 하나만 죽여도 완료할 수 있다. 아니면 두 짐승 모두를 죽여도 퀘스트는 완료된다. 양 진영 모두 대화 후에 전투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투 전에 함정을 설치해둔 뒤, 보다 편하게 싸울 수도 있다.

선택과 상관없이 데스턴에게 돌아가면 팽스의 평판이 오르고, 유니크 검 '고양이 발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후 갈라웨인의 제단으로 돌아가 다시 기도를 올리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갈라웨인도 주시자가 어떤 선택을 했건 상관없이 나름대로의 의미부여를 해주며 노고를 치하해준다.

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