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미지 코믹스의 만화 인빈시블에 등장하는 캐릭터. 인빈시블의 어머니이자 옴니맨의 아내이다. 사실 본명은 데보라이고 데비는 애칭이다. 성우는 산드라 오. 원작에서는 검은 머리와 갈색눈을 가진 백인인데 애니판에서는 성우에 맞춰 한국계가 되었다.[1]2. 작중 행적
옴니맨인 놀란이 지구에 도착한 이후 기자였던 그녀를 구해주며 부부가 되었다. 본래 금슬 좋은 부부였고 옴니맨이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 전원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받는 와중에도 그를 믿고 있었다.마크가 자기 능력을 각성하자 옴니맨처럼 히어로 일을 하는 것을 기뻐하면서도 걱정을 하고 마크가 부상을 입을 때 마다 놀런을 나무라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이후에 지구에 온 진짜 목적을 밝힌 옴니맨이 마크를 설득하기 위해서 그녀를 "애완동물에 더 가깝다", "자신의 임무가 데비보다 중요하다" 등의 발언을 내뱉어서 충격을 먹게 된다.[2]
대외적으론 옴니맨이 사망한것으로 했기에 옴니맨이 위장했던 신분인 놀란도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어 졸지에 과부가 되었고 비록 놀런을 떠나 보냈지만 계속해서 그를 사랑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이후 마크가 올리버를 데려오자 놀라는 와중에 결국 올리버를 자기 자식 처럼 키우고 지켜준다.
3. 기타
어떻게 보면 일반적인 주인공의 어머니이지만 작품 내에서 마크를 비롯하여 올리버, 놀런까지 감화 시킨 인물로 중요한 캐릭터 중 한명이다.용감하기도 하여 미쳐버린 앵스트롬 레비에 의해서 협박을 당하는 와중에도 말빨로 그를 압도한다. 앵스트롬 레비가 그녀에게 당신은 뭐 무고한 존재인 것 같냐면서 다른 차원들에서는 당신도 마크와 놀런을 도와 지구를 정복했한 매종노라고 몰아붙이자 자신은 확실히 아니며 마크는 더더욱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네 말을 들어보니 이번 차원에서의 마크는 영웅이고, 너는 악당인 모양이라고 역설하고 그래서 네가 그렇게 화난 거라고 맞받아쳤다.[3] 이에 반박을 못한 레비가 폭력을 행사하는 와중에 올리버를 지키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선 아예 여기에 더해 원앙 조각으로 레비의 머리를 후려치면서 저항하지만 팔이 부러졌고 마침 다른 차원에서 돌아온 인빈시블에 의해서 겨우 목숨을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