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아모는 "던전 앤 파이터 아이템의 모든것"의 약자로 당시 아이템 정보는 관련 사이트 중 가장 풍부했으며 규모도 작은 편이라 던파타임과는 달리 비교적 한가한 분위기로 놀 수 있었다. 카툰방에서는 마그마다람쥐, 대세는로리타 등의 작가들에 의한 다양한 던파 카툰이 나왔다.
하지만 유물, 에픽 아이템의 추가, 남성 프리스트의 추가로 아이템들이 대폭 늘어나게 되자 운영진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게 되고, 다른 팬사이트들도 카툰게시판을 열게 되면서 작가들이 슬슬 그곳으로 가기 시작했다. 거기에 결정적으로 새로 뽑힌 운영자가 기존 운영진들에 대한 알 수 없는 강퇴를 하고, 던파조선까지 아이템 정보를 제공하게 되면서 유저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더 이상 막을 수 없게 되자 결국 폐쇄되었다.